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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글살이 마음수련, 마음공부, 수련, 수양, 수행, 명상 같은 말이 있는데 마음닦기도 같은 뜻인가?
맡은이 추천 0 조회 187 14.02.19 09: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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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15 19:01

    첫댓글 우리말 살려 쓰자는 뜻에는 오롯이 동감하지만, 마음 닦기에 대한 설명은 알듯 모를 듯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그러니까 사맛디=명상, 위빠사나=마음닦기로 이해하면 될까요? 그리고 궁금한 점은 말이야 뭐라 부르든 마음 닦아 참된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지 마음 닦는 모임에서 굳이 우리말 살려쓰기에 치중하는 이유는 뭔지요? 딴지 거는 것이 아니라 80년대 이후 여태까지 이 문제에 관심갖는 이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기에 그렇습니다..

  • 작성자 16.02.23 23:31

    사맛디는 세종 큰 임금이 훈민정음에서 어린 백성이 서로 말할바가 있어도 한자때문에 서로 통하지 못한다고 할때 "통하지"에 밟혀 죽은 우리말 이구요. 명상은 바르게 쓰면 마음닦기입니다. 온갖 마음닦기가 있고 그걸 배우려면 거의 한자말로 된 가르침을 만나지 않을수 없고 그래서 쉽게 가르침 알맹이를 알아들어 마음닦기가 쉽지 않습니다. 말이 쉬우면 마음닦기가 훨씬 수월하지요.알맹이를 놓치지 않게 되구요. 처음에는 이렇게 비롯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겨레말글 살려쓰는 일이 겨래얼을 이어가는 겨레삶에서 대단히 종요로움을 알게됐지요. 그래서 마음닦기 못지 않게 제가 힘을 쏟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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