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2일 날씨 푹푹찜 33°C 518표지석(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Shgo&articleno=26) 트레킹을 했다 광천동 시민아파트(http://m.gjdream.com/news_view.html?uid=471340&ref_url=http%3A%2F%2Fwww.gjdream.com%2Fv2%2Fnews%2Fview.html%3Fnews_type%3D201%26uid%3D471340)를 들렸다 이곳이 사적지로 지정이 되지는 않아 쪼금은 아쉽다 여기가 무엇을 했던곳인지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기는 시민군대변인으로 잘 알려진 윤상원이 들불야학(대건안드레안교육관) 학강들과 518당시 투쟁회보를 밤새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같이 동참해줄것을 호소했던곳이다 그곳이 아파트 바로 뒷편 지금 광천동 성당 안에 있는 대건안드레안교육관 이 지금 사적지 27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천동을 출발해서 농성광장으로 향한다 농성광장은 80년 5월27일 당시 군사작전을 위해 특공대병력이 대기하던곳이다 이곳에서 도청을 향해 전진한다 여기는 표지석16번이고 도로는 죽봉로 여기는 이곳 출신인 의병장 김태원(http://m.jnilbo.com/article.php?aid=1440082800476220002)의병장이 격전지인 어등산을 바라보고 서있는곳이다 날씨는 찌는듯 했지만 무의미하게 그냥 시간을 보내기는 싫었다 조금더 걷다보면 옛 국군통합병원자리다 여기는 현재도 빈건물만 흉물스럽게 남아있다 여기는 당시 부상자를 치료했다기보다는 보관했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하는 서글픈 생각이든다 아무튼 을시년스러운 건물들을 뒤로하고 다시 옛상무대 정문을 향해 걷는다 날씨는 더욱 찌는듯하다 운천저수지 부근에 왔을때 조금더 걷고 싶은 생각에 향림사(http://m.blog.naver.com/sj1001sj/220635782511 )와 운천사(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194081&cid=40942&categoryId=33382)를 가기로 했다 옛날에는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산속에 있었으나 지금은 무분별한 난 개발로 인해 두곳다 도로가에 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다시 왔던길을 따라 운천저수지로 내려와 표지석17번을 향해 걷는길은 올여름 가장 더운 느낌(기상청 보도 22일 오후두시 광주 33°C)이 였다 표지석 17번우 구상무대 입구였는데 물어물어 찿아갔는데 없는것이다 그 근처 블럭을 두바퀴를 돌았지만 상무대 이전표식만 있을뿐 사적지 표식은 없다 그래서 518단체등 여러곳에 전화해서 알아보았다 하지만 결론은 실망스럽기만 했다 사적지는 그때당시 존재했던 그곳에 위치해야 됨에도 17번 표지석은 도로 한가운데 위치했다해서 옆으로 옮겼다가 광주시와 논의끝에 현 시청앞에 세우기로 했다는것이다 어이가 없다 시청이 사적지인지 구상무대정문이 사적지인지 누구를 위한 사적지 인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사적지라기보다는 사적으로 옮긴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렇게 나만에 518사적지 트레킹을 마치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찜찜하다 더운날 마무리가 좋았으면 최고였을것인데~~~~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