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고지혈
고지혈은 우리가 알고있듯 혈액에 피떡이 생기는것을 말합니다.
고지혈의 증상은 무증상이고 그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떠났더라..라고 할만큼 소리없이 무서운 질환중
하나이지요 .. 더욱이 애견들의 고지혈은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가 없어보여 더욱 무신경해지기 쉬워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지혈의 발병은 당뇨나 급성췌장염이 생기면 더 높아지는데요.. 고지혈로 생긴 혈액내의 피떡이 몸안을
흐르다 어느 장기로 통하는 곳의 혈관을 막아버리면 심할경우 뇌졸증, 신장마비등 갑작스레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고지혈의 원인과 케어법등은 사람과 애견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고지혈이 생기는 원인 ..
음식물: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 모든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기도 하는데 5백명 중의 1명 정도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HDL이 감소되면서 암컷에게 더 많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비만: 비만인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습니다.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됩니다. 유산소운동은 HDL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스트레스, 긴장 등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약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있으므로 병원에 갈 때에는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의사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증상
대부분 검사를 하지않으면 뚜렷한 증상이 있지를 않아서 알기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험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유전적 소인에 의한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하지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신체의 다양한 힘줄 부위, 피부에 콜레스테롤 침작으로 생기는 황색종, 눈꺼풀에 생기는 황색판종이 생깁니다.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각막주위 백색의 각막환, 간 비대, 비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이 지속되면 숨이차고 , 식은땀이 나며 ,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 , 어지럼증이 생기며 ,,각 신체부위에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 증상이 나타나기전 검사시 중성지방이 높고 그로인해 복통을 동반하는 급성 췌장염이 동반할시 꼭 검사를 해보세요)
진단
공복시에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합병증
고지혈증으로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면 협심증이나 관상 동맥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고,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일과성 허혈성 발작 또는 뇌졸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복부의 통증이 생기는 췌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식사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약물치료를 하는것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대게 HDL콜레스테롤은 90%가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70%가 감소합니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스타틴계열: 주로 사용되는 약물이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떨어뜨립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5~10% 정도 올려 주기도 합니다. 드물게 근육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근육통이 있으면 혈액검사로 근육효소(CK)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타틴계열의 약은 부작용으로 간질성폐질환을 유발하고 알츠하이머질환에 효과적이라함 / 머쨍이호두)
② 에제티미브: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스타틴 계열의 약과 함께 쓰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③ 콜레스티라민: 담즙산이 소장 내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립니다.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으면 간에서 다시 담즙산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합성되므로 콜레스티라민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콜레스티라민은 중성지방를 올리기 때문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습니다. 또한 콜레스티라민은 장에서 머무르면서 약효를 나타내므로, 가스가 차고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니아신: 혈중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올려 줍니다. 부작용으로는 얼굴에 홍조를 띠며 간기능장애 및 혈당조절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피브레이트제제: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며, HDL-콜레스테롤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부작용으로 소화기 장애 및 담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⑥ 오메가 3 지방산: EPA와 DHA가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떨어 뜨립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원래 수치의5~10% 정도만 증가시키므로
그 효과가 경미합니다. 드물게는 근염이 발생할수있고 약물 투여시 근육통이 온다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 수치를 측정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애견들의 경우 고지혈이 방치되면 ,, 갑작스런 사망 및 심장기능 악화 , 고혈압 , 페수종 , 뇌경색 등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으므로 반듯이 적절한 조취가 들어가야합니다.
첫댓글 고지혈...저도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인데요...홍이 콜레스테롤이 높았던지라...ㅠ.ㅠ담달 검사할떄 까지는 몸상태가 많이 양호해져 있어야 하는뎅...기대반...걱정반...이네요...
사람이랑 똑같다는 ....ㅠㅠ
사랑이는 당뇨 때문에 고혈압이 생겨서 약을 먹고 있는데 고혈압으로 생길수 있는 합병증도 더 신경써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