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사무총회 김 영현 목사
우리 교회의 나이가 마흔아홉이 되었습니다. 도계에는 16개 교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먼저 세워진 교회가 감리교회입니다. 1937년이니 일제시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교회가 장로교회입니다. 1948년에 세워졌습니다.
세 번째 교회는 1951년 6,25 직전에 세워진 흥전교회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 1963년 2월 7일 그 당시 김 준식 전도사님에 의하여 도계성결교회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목회자는 김 준식 목사님, 최 명식 목사님, 이 천호 목사님, 백 승대 목사님, 박 연웅 목사님, 유 성수 목사님, 서 영철 목사님, 그리고 김 영현 목사 저 까지 8대를 이어옵니다.
폐광으로 인하여 지역경제 뿐 아니라 교회도 같이 어려워졌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사무총회는 지난 일 년을 결산하고 새해를 계획하며 새로운 일군들을 세워가는 복된 날입니다. 모두가 참여하여 도계성결교회의 일원임을 보여주시고 권리와 책임을 다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는 80년대 이전에 장로와 권사직분을 받으신 분들이 은퇴하였습니다.
이제는 50대가 새로운 일꾼으로 부각이 되는 시기입니다. 6분의 권찰들이 집사님으로 세워집니다.
어렵지만 10개의 목장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어렵겠지만 모든 직분에 대하여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진 사명으로 여기고 모두가 기쁨으로 수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목장도 많습니다. 그래도 도전의 기회로 여기시고 개척의 마음으로 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9회 사무총회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