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중반 영국 비틀스 아성에 필적하기 위해, 뉴욕에서 출발한 4인조 포크록 밴드
활동 기간은 4년 밖에 안되지만
'Summer in the city', 'Do you believe in music?', 'Daydream' 같은 명곡들로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러빙 스푼풀의 음악은 포크 록이라기 보다는 소프트 팝 적인 감성이 좀 더 강했다.
이들은 월남전과 흑인 민권 운동으로 어수선한 사회를 비관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않았다.
오히려 밝고 감성적인 면을 강조함으로써 대다수 미국민들에게 어필하는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노래를 불렀다.
이곡은 메인 송라이터인 John Sebastian이 아닌 Bass를 맡고있는 Steve Boone이 쓴 작품인데
사월과 오월이 “욕심없는 마음”이라는 번안곡으로 멋지게 재해석 해냈다.
국내에서는 1995년도 영화 다이 하드 Ⅲ의 폭탄이 터지는 오프닝 씬에서 흘렀던
'Summer in the city(1966년 3주간 1위)'와 CF 배경 음악으로 사용 'Daydream(2위)'이
널리 알려진 넘버이다.
욕심없는 마음
1.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 싶은 것은 구운 옥수수
욕심 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워워 아하
내가 입고 싶은 옷은 하얀 저고리
내가 갖고 싶은 책은 작은 성경책
욕심 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워워 아하
2.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 싶은 것은 구운 옥수수
욕심 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워워 아하
내가 입고 싶은 옷은 하얀 저고리
내가 갖고 싶은 책은 작은 성경책
욕심 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마라
사람들아 사람들
아 워워워 아하
원곡 Butchie's Tune - The Loving Spoonful
Don't give me a place for my memories to stay
Don't show me an inn or a light to find the way
I ain't got time for the things on your mind
And I'm leaving you today on my way
Please don't you cry when the time to part has come
It's not for what you've said or anything that you've done
I gotta go anywhere anytime
And I'm leaving, gone today, on my way
I'm going home
Please don't stick around to see me when I'm feeling low
Don't pass the cards tom me to deal the crashing me go
When I'm leaving, gone today, on my way
I'll walk away like a shadow in the night
I'll won't give cause for you to feel we have to fight
I'll make it easy so that you won't really
quite know I'm leaving you today on my way
And now I'm going
아마도 옛 노래책을 스캔한것 같은 아래 악보에는
백순진 작사작곡으로 되어 있지만 잘못된 정보이다.
가사를 보면 새로 작사했다고도 볼수 있지만 작곡은 당연히 아님을
참조 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