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버스의 변경되는 소식을 몇가지만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651번에서 운행되던 남도버스 소속의 차량 2대가
노선 변경되어서 조만간 달서2번으로 흡수 되어 운행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15대의 달서2번이 총 17대로 늘어나게 되구요....
노선도 수목원 근처의 정부종합청사 부근까지 갔다가 돌아서
남도버스 차고지로 들어오는 방향만 연장되어서 운행된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종합청사 부근을 돌아서 다시 남도로 들어와서 휴식시간뒤,
출발할 때는 지금과 같이 곧바로 대곡지구를 거쳐서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운행하구요....
그러니깐 수목원 근처 정부종합청사 까지의 운행은 편도만 연장 운행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었던 디젤 차량은(3633호,3632호,3626호)
모두 중고차로 팔고 가스차량 새차로 교체되었습니다.
현재 706번을 운행하던 3647호는 653번 노선으로 보냈고
706번의 그 자리에는 현대 540 가스차량인 3632호 차량이 투입되어서 운행합니다.
이로써 706번에도 저의(3639호) 차량과 더불어 현대 가스차량이 3632호 두대로 바뀌었네요.
남도에는 이제 디젤차량이 한대도 없고 전 차량이 모두 가스차량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도소속의 운행 차량 정보는
달서2번 - 17대 운행
706번 - 10대 운행
653번 - 7대 운행
655번 - 6대 운행
4개 노선의 40대 운행차량이구요....
예비차량은 3604호 와 3640호 2대입니다.
651번에서 남도 2대가 빠져 나왔는데,
그 자리를 어떻게 메꿀지는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기존의 댓수에서 2대분만 분거리를 늘여서 운행할 지(?)
아니면 대일버스의 다른 노선을 줄여서 2대를 메꾸어서 운행할지(?)
아마 조만간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도에서는 모두가 기피하던 651번의 2대가 없어져서 그야말로
앓던 이를 시원하게 뽑아 던져버린 겪이구요...
아마 서로 달서2번에 가겠다고 물밑으로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 동안 숙원이던 달서2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운행시간 부족한 부분도 어느 정도는 해결될 듯 싶구요....
여러가지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사업부장을 맡으셨던 권부장님께서 사표를 내셨구요.
권부장님께서는 아마도 남도 식당의 운영부분만 집중적으로 관리하실 듯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어느 회사없이 신규 기사님들의 채용은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의
감차부분과 맞물려서 상당히 민감한 사안인 것 같습니다.
3호선 개통시 감차가 시행된다면 멀쩡한 정규직의 기사들을 내 보낼 순 없을 테니깐요...
가능한 한 감차에 대비해서 촉탁기사를 어느 정도 채용해서 확보하라는
대구시의 신규채용에 대한 지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저도 이 부분은 아직 확실히
모르지만 다른 회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저의 사견임을 밝혀드립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남도버스의 변경되는 정보를 올려 드렸습니다.
-입생로랑 드림-
첫댓글 현대 540 가스차량 모델은 현재 운행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무슨말씀이신가여 신차가 아직 운행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