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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선인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원문보기 글쓴이: 진선인
석파 이하응 叢蘭圖·43.3×174.6cm
지금도 간혹 꿈을 꾸게 되는 경우가 있다.
소시적에는 독수리가 고공에서 떨어뜨리는 꿈과 같은
공포와 충격을 주는 것들이 주종이었는데 이것은 성장을 위한 것으로
여러분들도 이와 유사한 꿈들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꾸는 꿈은 학생들과 수업을 한다든가 아니면 소풍, 수학여행, 실습등
아직도 교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 것같다.
지금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선생노릇을 조금은 잘 할 것도 같다.
98년도에 여름방학을 끝낼시점에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이혼당했지만~~~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는다.
아이들과 아이들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생각했던대로 50세에 그만 두었더라면 준비를 충분히 해서 충격을 최소화 했을 터지만
세상일이 자신의 뜻대로 의지대로 되던가?
IMF로 인하여 금전적으로 너무나 큰 타격을 받았고
친구의 보증으로 인하여 봉급의 차압(다분히 의도적인, 배신)
10여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본업인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주식연구에 골몰했다는 자책감등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학교를 접게 되고
제 2의 주식인생이 시작되었으나 녹록하지 않았다.
6개월간 공백기를 두고 두문불출하며 향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았다.
그러면서 쓰고 싶었던 주식에 관한 책을 쓰기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낮부끄러운 일이었지만 그 시절만 해도 변변한 주식에 관한 책들이 없었던 시절이라
15여년간 주식투자를 하면서 최소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 바를 정리하여 책 한권으로
실전에 적용하여 이길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6개월에 걸쳐 집필하여 99년 6월에 초판이 출간되었고
이어 2쇄까지 찍었으니 6천여권 팔린 셈이다.
그 이후 서울에서 생활이 시작되었고 강연회를 개최하고 격주간 발행되는 증권투자가이드의
편집인겸 발행인으로 1년여동안 증권잡지일을 보게 되고 2년 6개월간 서울에 머무르면서
크고 작은 기회들이 있었는데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부산에 내려오게 되었다.
내려오게 된 이유는 코스닥상장사 모 회장이었던 분과 주식일을 같이 하기로 했었다가
결국 하지 못하게 됨으로 인하여 자괴감을 갖게 되면서 낙향하기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그 시점에 코스닥 상장사를 매각하고 자금이 400억정도 보유하고 있는 분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서울에서 끝까지 버텼어야 했는데
그 시절의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많았는데
한국경영연구원에서 투자상담사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명퇴하신 은행지점장님들
각개각층에서 내노라 하신분들과의 조우
기회가 많았었는데 살리지를 못하였다.
모두 실력이 부족한 탓이었으리라~~~
아직도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면서 미래를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식투자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면 이기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한 번의 실수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냉엄한 곳이기에
언제나 즐기면서 마음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그에 걸맞는 책이 없나 고서점을 뒤지게 되었고 처음에는 서양의 철학서
이어 불가의 책들을 접하게 되었고 거기서도 해답을 찾지 못하다가
부산보수동의 뒷 골목에서 책 한권을 찾게 되었는데 그 책이 일전에 말씀드렸던 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원리라는 책이었다.
여기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읽게 되었는데 책의 내용이 난해하여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필살기로 수없이 반복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
그래서 책을 5등분하여 나눠 끼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계속 읽기를 반복하였고
지금까지 반복해서 읽고 있다.
그 책을 쓰신 한동석선생님같은 천재도 그 책을 쓰기전에 황제내경의 운기편을 1만독이나 하였다는데
나와 같은 범인은 평생 죽을때까지 봐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으로~~~
그래서 이런 인연으로 동양학에 대해 심취하게 되었고
역서를 가까이하게 되면서 4서5경, 동약의학(이제마선생의 동의수세보원:한동석역), 명리, 풍수를 접하게 되어
음양오행에 조금 눈을 뜨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 한 권의 책이 저를 구명한 셈이 됩니다.
사람이 인간세에 와서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고
그 다음이 양서
그리고 벗이라 하는데
아직까지 좋은 스승을 만나보지는 못한 것 같다.
우리 주변에 선각자가 많이 있음에도 조우하지 못함은
자신의 부족함의 소치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인연공덕을 쌓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머리속에 생각으로 그리고 말로서 그쳐서는 아니되고 실천이 따라야만 하기에
쉽지 않는 일이다.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는데
생각과 실행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남의 십년을 일년같이 하라.
이 말은 일본의 대세 판단의 명승부사가 성공의 모토로 삼았던 것으로
지금은 저의 좌우명으로 마음에 새겨 정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요원하다는 것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그렇지 않나 봅니다.
하기야 천부경에 종즉유시란 말처럼
끝이 시작이라는 말
이번생에 못하면 다음생에 하면 되는 바
서두름없이 눈 감을 때까지 가고 싶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
이번생에 왔다가 뭔가 족적을 꼭 남기고 가야겠다는~~~
제가 꿈꾸는 게 있는데 시간이 되면 말씀올릴께요
여러분들과 조금 친해지면
각설하고 마무리를 지어야겠지요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신게 있으니 이제 결말을 내야겠지요
그간 3부에 걸쳐 우리나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고
우리나라 지수만 보면 우물안의 개구리식으로는 오류가 날 수밖에 없어
세계의 금융시장과 아울러 경제
자본주의의 원동력의 실체를 규명하지 않고서는 안되는 바
미국을 위시하여 그 위성국들까지 모두 살펴보았다.
종합지수의 흐름과 상관없이 개별종목들은 등락을 오르락내리락 하게 된다.
종합지수가 폭락하여도 상한가 종목이 나오고
종합지수가 대세 하락조정기에도 대세 상승종목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숲을 보기전에 나무를 볼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나무를 보고 나중에 숲을 볼 것인지.
보편적으로 종합지수가 대세하락이면 대부분의 종목들이 대세하락과 맞물려 하락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다수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됨은 자명한 일이 된다.
역풍이나 역류를 거슬러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자연에 순응해야 하는데
옛말에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라는 말은 만고에 있어 진리~~~
그래서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장세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세상승기인지 아니면 대세하락기인지
그래서 주가지수의 위치가 어디쯤에 놓여있는지
여기까지 파악이 되면 향후 어떤 업종이 상승하게 될 것인지 실마리가 보이게 될 것이니까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급
그 다음이 재료, 펜더먼틀(기초체력)인데 자금동향에 따라서 주도주가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명제를 가지고 향후 장세는 어떤 쪽으로 전개가 될 것인지 살펴보기 위하여
미국을 비롯한 유러존, 브릭스, 시베츠국가들에 대하여 이미 살펴보았다.
미국의 주가는 대형장기파동에 있어 고점을 치고 쌍봉을 치기 위한 반등파로
파동미달로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유러존 국가의 핵심국가인 독일, 영국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프랑스는 그리이스나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처럼 차트가 무너짐을 확인하였다.
브릭스국가들중 중국차트도 마찬가지로 하단부에 놓여 있고 조만간 바닥을 만들 것으로 보고
그 이후 반등을 보여줄 것이나 반등파인 B파에 있어 3번째 반등매듭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항셍도 마찬가지로 보면 될 것이다.
인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을 빼고 모두 종속변수로 미국이 대세하락으로 인하여 상승이 제한적이라면 다른 나라는 볼 것도 없다.
지금 탄탄한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시베츠국가인데 참고정도로만 생각하기 바랍니다.
일본은 잃어버린 30여년이 되고 역시 떠오르는 태양이 아닌 지는 해이고
내수가 살아나지 않는 이상 일본의 경제는 당분간 난망이라고 본다.
일본국민 속성상 내수가 살아나기는 요원하기때문이다.
자 그러면 결론을 내려야 한다.
지금 세계주식시장은 대세조정기에 있어 그 반등파인 B파로
반등파인 B파가 마무리되면 가장 크게 조정이 이어지게 되는 마의 C파가 도래하게 될 것이다.
곧 바로 C파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B파가 짧게는 2년 길게 3년 그 이후 폭락을 보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면 이번에 B파 꼭지를 만들고 그 이후 삼각형형태의 패턴이 만들어지면서 물량을 정리하는 박스권이
고공에서 만들어지기때문에 시간이 2-3년정도 물량처분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지는 것인 바
지금 진행되는 파동은 5파와 같은 마지막 상승파동인지 아니면 B파인지 가늠하기가 여간 쉽지 않는 자리이다.
그런데 파동매김에 있어 마지막 자락은 분류상 애매모호하다.
파동매김은 조금 지난 다음에 보면 판단이 쉽지만 진행하고 있을 때
지금과 같은 파동의 변환이 일어날 때는 다소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것은 많은 물량을 처분해야 하기때문에 속임형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 상승매듭으로 전고점을 돌파하는 형태와 전고점까지 상승하는 쌍봉형태
마지막으로 이미 반등이 끝나고 조정파동이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파동미달
향후 2-3년 물량정리를 위해서는 최소한 전고점까지 상승하는 쌍봉과
전고점을 돌파하는 형태의 패턴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고점을 돌파하더라도 지수의 상승은 제한적일 것인 바 대형주는 난망으로
중소형주의 큰 시세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금년 대선의 정책이 경제자유화로 집결되고 있어 그간 대기업친화적인 정책에서 중소기업을 진작하는 정책이 강구될 것인 바
2004년이후에 코스닥지수가 2배이상 급등할 때 코스닥 종목이 수 십배 나오는 급등주가 탄생되었듯이 그간에 수년동안
바닥권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호시탐탐 시세를 노리던 종목들의 한풀이 장세가 펼쳐질 것이다.
지금 코스닥에 있어서 절대저가주들 속칭 동전주들의 한풀이 장세가 이미 시작되어
종합지수의 조정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관리종목에 포진하고 있는 한계종목들이 왜 초폭등을 보여주는가?
한계기업들이 용트림을 하기전에 우선주들이 급등세를 먼저 보여주었다.
지금은 주식의 수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한계에 봉착해 있다는 반증이다.
그렇다면 향후 코스닥에 있어서 우량주임에도 고가에서 10분의 1토막, 어떤 종목은 15/1토막 심지어
20분의 1토막까지 만들어지고 그 바닥권에서 십수년 박스권에서 움직였던 종목들의
한풀이 장세는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그럼 다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를 올려 차트를 살펴보시겠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파동매김은 잘못된 것으로 하기와 같은 형태의 상승파동이 형성되고 향후 2-3년간 고공권에서 물량을 처분하는
패턴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파생을 하지 않고 현물투자를 함으로 주가지수의 등락에 일희일비 할 필요성이 없고
종합지수가 어디까지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큰 관심사는 아니다.
그래서 숫자를 가지고 결론을 도출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기에 생략하기로 합니다.
무의미 하기에~~~
제가 바라는 것은 코스닥에 꽃놀이패가 필연적으로 도래하느냐다.
그렇게 된다면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가 있기때문이다.
결론은 종합지수가 전고점을 상회한 상승이 나오든지
아니면 쌍봉으로 끝나든지
지금은 수급상으로 대형주는 난망
소형주가 득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래 코스닥 지수 월봉을 다시 살펴볼까요?
왼쪽의 A국면은 2004년 코스닥의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단기에 지수가 두 배상승하였는데
그 수혜주들은 수십배 상승하면서 코스닥에 모처럼 봄이 왔었던 시기이다.
그 이후 부도차트형태로 차트가 망가졌는데 미국의 나스닥 차트는 붕괴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일부 코스닥사의 모랄헤저드로 말미암아 건전화정책일환으로 퇴출을 강화하게 되면서
차트가 붕괴되었으나 미국의 나스닥과 같은 위치로 보고 판단하면 현재 국면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른쪽 B국면에 있어서 리먼브러더스이후 단기 급등하고
3년이상동안 박스권에서 조정을 보였는데 이 때 종합지수는 전고점을 상회하는 상승세가 일어났고
차화정이 수배상승하고 삼성전자도 신고가를 경신하였으나 코스닥은 꽁꽁 얼어붙은 한 겨울장세를 보여주며
지속적으로 물량을 쓸어담는 구간을 가지며 에너지 축적이 엄청나게 되어
이제 활화산처럼 활활 타오르기 직전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동트기전에 여명이 아름답듯이
지금 이 시각 코스닥의 종목들보다 투자이점이 그 어디에 있겠는가?
이미 두 종목을 엄선해 이곳에 심층분석에 올려드렸습니다.
차후에도 두 서너 종목을 올려드릴 예정이오나
현재 공개한 두 종목보다는 못할 것이지만
공부도 할 겸 올려드릴 것입니다.
코스닥은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의 고점대인 850p정도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이렇게 되면 코스닥의 봄은 올 수밖에 없고
종목별로 큰 시세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4차례에 걸쳐 지수의 향배와 주도주가 무엇이 될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보다 자세하게 언급해드리려고 했으나
저의 능력부족으로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빨리 올려드릴 욕심으로 오자, 탈자 등등
다수의 차트를 올려드리고 있어 제 까페에서 작성하여
스크랩을 하였습니다.
스크랩한 글은 정정할 수 없어 부득불 정정하지 못했다는 것
제 블로그 글은 정정해서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구요
어제 산청군 생초면에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귀촌하고 싶다해서 답사차 다녀왔는데
몇 차례 더 가봐야 할 것같습니다.
이 얘기도 시간이 되면 언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시를 올려드립니다.
여명에의 인사
이날을 보라.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
이날이야말로 솟구치는 생명의 날
오늘의 짧은 항로안에
그대 존재의 모든 진실과 현실들이 담겨있습니다.
성장의 환희,
행동의 영광,
성공의 화려,
어제는 꿈에 지나지 않고
내일 또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충실하게 지낸 오늘은
어제도 행복한 꿈이라 생각하고
내일은 희망에 찬 환상이라.
그대여 이날을 기억하라.
이것이야말로 여명에의 인사이다.
할 얘기는 태산같은 데
아쉽지만 여기서 아듀를 고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는 좋은 결과 도출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성투하세요
진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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