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예1
4년전에 골다공증성 압박골절로 척추 한군데에 골시멘트 시술 받았는데
이번에 또 집에서 넘어져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허리와 등전체에 와서...mri 촬영결과 에전과 마찬가지로 척추 압박골절인데....
4년전 골시멘트 시술한 척추뼈 위에 하나, 아래에 하나 이렇게 두개가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
지금 통증이 아주 심하여 그냥 누워있는것말고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상황입니다
지금은 일주일째 보조기를 차고 동네정형외과에 입원중입니다.하루종일 그냥 누워만 있는데요...
4년전에도 이렇게 두달가까이 보존적치료를 했는데도 전혀 통증이 사그라들지 않아서 결국 골시멘트 했는데
이번에도 몇주더 보존적 치료를 해본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다시 골시멘트 받아야하나요??? 4년전에 시술한 곳 바로 위 아래라서 해도 될런지...더 위험해지지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골시멘트 시술 반복해서 하는것은 가능한건가요???
(신경외과 의사의 답변입니다)
계속 통증이 있다면 시술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 시술이 아니고 이전에 시술한 부위의 위와 아랫 부분이 되겠지요.
보통 골시멘트 시술을 하면 그 시술을 한 뼈는 매우 단단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뼈 주위의 뼈가 영향을 받아서 압박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무튼 위 아래 부분에 시술을 하시는 것은 압박골절의 양상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글입니다
예2
압박골절 골시멘트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015.10.02.
저희 어머니께서 허리를 다치셔서 통증이심해 정형외과를가니
뼈가 약간 찌그러졌다고 움직이지말고 일주일후에 다시보자고하였습니다.
저희는 다른 척추전문병원에가서 진료하니 MRI찍자하여 찍었고
의사는 12번뼈 압박골절이라하고 (압박율27%) 골시멘트 시술하면
된다하여 다음날 골시멘트 시술을하였습니다.
시술후 일주일이지나도 시술전과 똑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질문1- 정형와과에서는 사진상에 화살표부분의 삼각형 모양의 떨어진
뼈조각 때문에통증이 있다하고 뼈가 신경을 건들수도 있으니
붙을때까지 움직이지말고 일주일후에 보자하였습니다.
이말이 맞는건지요?
질문2-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사진상 동그라미부분의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 있다하고 신경차단술후 운동을해야 통증이 없어진다하고
떨어진 뼈조각은 상관없다합니다.
이말이 맞는건지요?
질문3-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시술전과 후에 위에화살표 부분의
떨어진 뼈부분은 애기한적이없고 사진도 뼈조각사진이 없는
다른각도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족이 확인하여 항의하니 뼈조각은 골시멘트로 붙일수있는
부위가아니고 시간이 지나야 붙는다하고 뼈조각 골절은 통증과
상관없다합니다.
뼈조각이 골시멘트로 붙일수없고 시간이 지나야붙는다 한다면
골시멘트 시술할 이유가 없는것 아닌지요???
환자나 보호자에게 이런사항을 설명하지않코 압박율도 27%정도인데
시술을 한것이 과잉진료가 아닌지요??
이런경우 어찌해야되는지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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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시멘트 시술을 한 경우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골시멘트 부작용이 없이 시술이 잘 된 경우입니다
환자들은 통증이 감소되니까 "이제 다 낫다" 라고 착각하고 무리한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뼈는 금방이라도 다시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미 설명드렸듯이 골시멘트를 한 척추뼈는 강해진데 비해
주변 인접뼈들은 그대로 약해져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골시멘트 시술에 의한 빠른 회복보다는 척추압박골절 보존적치료를 하면서 서서히 골밀도를 높이는 치료를 장기간 병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 논문에서는 척추압박골절 후 추가 골절 가능성이 8주 안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8주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골밀도를 올리는 골다공증 치료를 2년 이상 해야 하고 그 기간동안 조심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