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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없는 빗속의 왕재지맥 2구간
상리고개(78번 군도)-와초리고개(포장도로)-부령고개(376번 도로)-천덕산-야월산 구간 생략 차량으로 웃곰기마을 이동-갈마고개 이후(지맥 접근)-△366.8m-일원동고개-대마리-소이산(△362.3m)-노동당사
도상거리 : 19km 16km 접근 1.5km 하산 1.5km 천덕산 구간 15km 생략
소재지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신서면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도엽명 : 1/5만 내문 철원
이 구간 부령고개 이후는 민간인통제구역에 전방의 군부대들이 곳곳에 주둔하는 곳이라 출입할 수 없기에 부령고개-야월산 이후 갈마고개를 지난 안부까지 약15km 생략하는 구간이다
구간 거의가 군 작전로 내지는 군과 관계된 길로 이루어져서 걷는데 불편함은 없고 독도도 일기불순 할 때 외에는 어려움이 없다
상리고개 접근은 전철로 동두천역에 이른 후 경원선 신망리역에서 걸어가도 가깝고 연천역에서
하차 후 택시로도 요금의 부담이 없는 곳이다
상리고개에서 인근 대광리역 쪽의 3번 도로로 나오거나 택시를 부를 때 36연대 수색대대 넘어가는 고개라고 하면 택시기사가 알아듣겠다
3번 도로에서 노동당사를 거쳐서 동송 가는 버스를 타고 용천교 앞에서 걸어서 갈마고개로 접근하면 되겠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2월 22일 (일) 비 온 후 박무 가득
본인 포함 3명
휴일이 많은 설 명절 중간에 산행에 들어가기로 계획했지만 늘어져서 그냥 설날 하루 빼고는 집에서 늘어지고 말았다
그래!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 하루 쉬지 않고 산으로 몸을 혹사 시킨지 30년이 넘었으니 이참에 몸을 쉬어주는 것도 좋지 하는 핑계다
당연히 일요산행은 계획한대로 왕재지맥으로 가는 것은 연휴의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서인데 전날부터 내리는 비예보다
04시 기상하고 집을 나서는데 역시 비는 내리고 있고 반면에 포근한 기온이다 자유로 문산 그리고 감악지맥을 종주하면서 지나갔던 아마니고개를 지나서 연천으로 접어들고 산행이 시작되는 상리고개에 도착해도 어둠은 가시지 않고 약한 비는 내린다
07시 배낭을 챙기고 전면의 묵밭을 향해 오르면서 산행은 시작되는데 우측 무덤가는 길은 너무 진흙탕이라 그렇다
몇 기의 무덤들을 지나고 숲으로 들어서지만 결국은 우측에서 오는 무덤길과 만난다
금방 등산화는 진흙이 달라붙어 무거워지니 여기저기 피해봐야 소용없다
금방 올라서면 능선은 넓게 펼쳐지면서 우측으로 무덤들을 끼고 좌측으로 휘어 진행하면 좌측아래 큰 마을들이 있어 개 짖는 소리가 들리지만 자욱한 박무와 어둠으로 보이지 않고 금방 잘 조성된
전주 이공 무덤의 꼭대기에서 좌측으로 철망을 끼고 숲으로 들어서니 폐 軍 시설들이고 곧 가파른 내리막 절개지를 내려서려니 젖은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07시11분 시멘트 포장의 고개로 내려서고 가파른 절개지를 오른다
▽ 비 내리는 상리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 도로에서 금방 올라서서 우측으로 틀어 전주이공무덤 뒤 철망을 끼고 내린다
▽ 전주 이공 무덤에서 내려선 고개
올라서면 마루금을 차지한 78xx부대장의 경고문이 붙어있는 부대철조망이 우측으로 나타나면서 철조망을 끼고 잘 정리된 능선으로 부드럽게 오른다
시멘트 고개에서 8분후 올라선 곳이 약140m의 우측 부대 안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인데 부대 안에 초소가 있는 지점이다
살짝 우측으로 틀어가는 능선은「화생방」표시의 훈련시설들이 나타나며 넓은 길이 펼쳐진다
잠시 후 넓은 공터를 이룬 곳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느라 잠시 지체한다
이 지점 방향이 좌측인 북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인데 계단을 밟으며 내려서면 우측아래 민가가 자리한 시멘트고개(지도 표시)고 다시 오름이다
올라서면 여전히 훈련시설들이 나타나고 통신선이 이어지며 우측사면은 나무조림지대다
시멘트 고개에서 5분후 약125m의 좌측능선 분기점이고 북쪽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니 좌우 아래로 인삼밭들이 보이는 컨테이너가 있는 임도고개다
능선의 우측아래는 큰 축사들이 보이는데 오늘 박무로 본 것이 없어 제대로 설명이 안된다
고개에서부터 보이지 않던 소나무들이 보이고 계속되는 훈련시설을 따라 4분여 오르니 벙커의 좌측능선 분기봉이고 다시 우측(북동)으로 휘며 철조망들도 보이면서 7분여 오르니 약180m의 봉우리에는「분소대 전술교장」표시다 좌측(북)으로 틀어 고만하게 이어가는 능선은 훈련로는 끝나고 잡목들의 능선이고 곧 약간씩 오름이다
베어진 나무들이 보이면서 내려서니 화학탄낙하 표시가 보이면서 잔디들이고 곧 임도가 능선을
가르며 지나간다
▽ 고개에서 오르면 부대 철조망을 끼고 진행 후 지형시설 좌측으로 내린다
▽ 다시 우측에 민가가 있는 고개로 내려서고 절개지를 오르면 여전히 훈련시설이다
▽ 컨테이너 임도에서 오르려면 우측아래 무덤들과 축사건물들이다
▽ 계속되는 軍 흔적에 전술교장 안내판 후 잠시 잡목들이다
▽ 잔디들의 소나무 아래 임도를 지나고 오른다
살짝 올라서니 봉분의 자리에 소나무가 서있는 옛 무덤터의 봉우리고 내려서면 우측으로 돌아온 임도와 만난다
여러 기의 무덤들이 보이는 곳에 내려선 후 금방 오르니 中面과의 경계를 만난 곳이고 南陽 梁氏 가족납골묘의 분기봉인데 좌측으로 흐르는 능선은 △167m를 지나 합수리로 이어지고 지맥은 우측(북동)으로 휘어간다
곧 잡목들 사이로 폐 군사시설들을 지나니 다시 넓은 무덤지대고 무덤지대를 지나면 또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금방 내려서니 푹 패어진 길을 가른다
북쪽으로 바뀌며 금방 올라서서 소나무 참나무들 사이를 빠져 나오니 능선의 우측사면은 많은 무덤들이고 마지막「仁同 張公 全州 李氏」비석이 있는 지점 좌측(서) 내촌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바로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의 고개 절개면은 석축이다 (08시07분)
올라서면 넓은 길이 나타나며 방향이 동쪽으로 바뀌고 폐 교통호들을 지나면 고개에서 4분후 약205m 정도에는 軍 삼각점이 있고 다시 방향은 북쪽이다
삼각점에서 북쪽으로 4분후 좌측(북서) 능선분기점 일대는 전주 이씨 무덤들이고 곧「적과 접촉 시 대응」「철조망지대 극복」등 훈련시설들이고 잠시 내려서고 오르면 계속되는 훈련시설들이고
완전히 올라서면「전투대형 유지 및 전환」펑퍼짐한 훈련장에서 내려서면 와초리고개 절개지가 나타나서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선다
08시27분 전신주와 차선 없는 포장도로의 와초리고개로 내려서고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 南陽 梁氏 가족납골묘의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휘어간다
▽ 푹 패어진 소로를 지나고 일대는 곳곳 무덤지대다
▽ 석축의 고개를 지나고 4분후 약205m 정도에는 軍 삼각점이다
▽ 다시 나타나는 훈련시설을 지나 내려서면 와초리고개다
올라서려면 능선 일대는 철조망이 막고 있고 우측사면의 무덤지대에서 막초 한잔에 휴식 후 (8시31분 ~ 41분 출발)
올라선 정점에서 우측으로 휘어 잠시 내려선 후 2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니 폐 벙커고 어느새 북쪽이고 부드러운 오름이 2분후 다시 능선은 우측(북동)으로 틀어 잠시 오르니 녹 쓴 쇠붙이들이 비죽거리며 보이는 폐 군사시설이고 내려서면 밟은 흔적이 없는 오래된 작전로고 일대는 펑퍼짐한 형태에 남쪽 도로 쪽 능선분기점이다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같이 이어지는 작전로를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3분여 올라서니
09시04분 약220m의 봉우리고 남쪽능선 분기점이기도 하다
2분후 역시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는 임도로 인해서 절개를 이루고 있고 지맥은 북쪽으로 살짝 휘어 평탄하게 가다가 분기봉에서 4분후 역시 약220m 좌측 아래로 지나고 잠시 후 절개된 능선 앞에서 넓은 작전로는 좌우로 갈라지는데 이곳에서 넓은 작전로를 버리고 지맥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265.7m 분기봉을 향해 오르기로 한다
6분여 낡은 교통호도 지나며 그렇게 올라서니 (9시19분) 허망하게도 너무나 볼 품 없는 약245m의 분기봉이다
우측으로 비켜난 삼각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가려고 했던 것도 박무 자욱한 이 상황에서 삼각점 따먹기 하기 위해서 갈일도 없는 것 같아서 포기한다
△265.7m 쪽 능선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지만 방아다리마을이나 장거리마을을 지나 차탄천으로 흘러가고 지맥은 이 분기봉에서 좌측(서)으로 틀어서 내려선다
▽ 와초리고개에서 15분여 녹 쓴 철근 봉우리고 3분후 내려선 오래된 작전로
▽ △265.7m 분기봉 직전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올라보지만 분기봉은 볼 품 없다
잠시 내려서면 전면 약260m 봉을 오르기 전의 잘록한 곳에서 좌측으로 조금전 분기봉을 오르면서 버렸던 작전로를 만나서 약간의 오름이다가 곧 내려서는데 방향은 서쪽에서 북서쪽이고 잠시 내려서면 넓은 軍차량주차지역이고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잠시 후 다시 오름 직전에는 작전로가 우측으로 갈라지며 삼거리를 이루고 오름인데 3분후 좌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보이는 지점은 지맥이 북서쪽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지점이다
아무튼 자욱한 박무는 걷힐 것 같지 않아서 오늘 왕재지맥의 마지막구간을 들어온 것이 아쉽기만 하다
3분여 남쪽으로 휘어지며 오르면 남쪽으로 지능선을 버리고 다시 북서쪽으로 휘어지는 곳이고 곧 좌측으로 내려가는 묵은 산판길 같은 것이 보이고 곧 지맥은 좌측으로 흘러가는 넓은 작전로를 버리고 우측의 약간 좁은 길을 따라 날 등으로 오르게 된다
09시41분 갈림길에서 2분여 올라서면 북쪽 376번 도로로 흘러가는 능선분기봉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리면 참나무 숲 내림상의 좌측(남서)으로 비켜난 x218m 분기점이며 다시 방향을 우측(북)으로 틀어서 살짝 올라서면 어지러운 軍 시설물의 봉우리고 타이어의 벙커시설도 보인다
내려서며 진행하다보면 모처럼 넝쿨들과 잡목가시들 사이로 진행하게 된다
09시55분 그렇게 잡목넝쿨지대를 지나 내려선 후 살짝 오르니 약200m의 봉우리에는 軍삼각점이다
▽ 계속되는 군 작전로를 따른다
▽ 좌측 x218m 능선분기봉을 오르기 위해 넓은 작전로를 버리고 오른다
▽ 작전로를 버리고 올라선 분기봉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리면 x218m 분기점이다
▽ 모처럼 잡목지대를 지나고 살짝 오르면 군 삼각점이다
빼곡한 참나무 사이로 내려서고 곧 마른 풀들과 넝쿨지대를 잠시 내려선 후 부령고개 직전의 마지막 오름 일대에는 자작나무들이며 살짝 올라선 마지막 봉우리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서 3~4분 내려서니
10시04분 이동통신시설물과 전신주가 서있는 시멘트 포장의 편의상 인근 지명을 따서 부르는 부령고개는 택시를 부르려면 36연대수색중대 넘어가는 고개라고 해야 알 수 있단다
지맥은 이 고개에서 북쪽으로 △225m를 거쳐서 천덕봉(△476.7m)을 거쳐서 동쪽으로 이어가다가 야월산 직전 분기봉에서 남동쪽으로 흘러가지만 이곳부터는 지맥을 차지한 부대들로 민간인통제지역이라 부득이 이곳에서 지맥을 끊고 야월산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갈마동고개를 지난 지점부터 지맥을 이어가기로 하고 동쪽으로 376번 도로를 따라 경원선과 같이 가는 3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용천교에서 3번 국도를 버리고 북쪽 하곰기마을 웃곰기마을 지나서 지맥으로 접근하기로 했는데
1구간 부령고개까지 진행했던 산으로님이 차량으로 이 지점까지 마중 나와 주니 편안하게 도로진행을 한다
용천교 앞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마을로 가는 좁은 농로 시멘트 길을 따라 웃곰기마을 계곡이 Y자로 갈리는 지점에서 차량에서 하차 후 다시 산행준비다 10시36분 Y자 계곡에서 좌측(북)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산행시작이나 아직은 지맥은 아니고 접근이다
곧 좌측으로 곧 민가 한 채가 보이고 넓은 군 임도는 좌측으로 철조망이 쳐져있고 지뢰매설 경고판이 붙어있고 21xx부대장의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판이다
▽ 다시 잡목과 넝쿨지대 자작나무지대를 지나 내려서니
▽ 수색대대로 넘어가는 부령고개서 일단 지맥을 멈추고 돌아간다
▽ 차량으로 이동해서 웃곰기마을 일대에서 지맥으로 접근한다
그렇게 14분여 임도를 따라 오르니 포장된 갈마동고개로 향하는 넓은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묵은 산판길로 오르는 것은 넓은 길로 오르면 부대초소를 만나기 때문이니 갈마동고개를 살짝 벗어난
지점으로 오르기 위해서다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생긴 묵밭을 지나며 4분여 진행하니 낙엽송들 아래 넓은 임도가 나타나면서 동쪽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제법 오름이 이어진다
11시04분 그렇게 넓은 임도를 만나 8분여 오르니 약350m 봉우리 남쪽아래에 위치한 넓은 공터를 이루고 있고 안전수칙 안내판과 좌측으로 철조망이다
임도는 다시 내리막이다가 다시 오름은 이어지고 그렇게 8분여 더 임도를 따르니 (11시13분) 임도는 결국 지맥의 마루금과 만난다
동쪽의 잣나무조림지대의 능선으로 내려서는데 가만히 보니 임도가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니 그냥 임도로 내려서는 것이 좋겠다
나뭇가지들이 걸리적 걸리고 다시 임도로 내려설 때 절개지이기 때문이다
11시19분 시멘트 임도가 끝나면서 임도가 다시 오르기 전 막초 휴식이다
11시28분 출발인데 마루금은 여전히 임도다
출발 6분후 임도상에서 올라선 곳이 우측(남) 능선 분기점이고 우측 골자기 아래로 파란지붕의 민가들이 보이는데 아까 웃곰기마을에서 마루금으로 붙을 때 우측으로 올라가는 골자기 쪽이 되겠고 동쪽 저 앞으로 지맥에서 우측으로 분기해간 능선의 사면으로 구불거리는 임도가 보인다
잠시 후 진행하던 임도에서 우측아래 마을로 내려서는 임도 갈림길이고 동쪽으로 잠시 더 진행하는데 날 등에는 자작나무들이다
▽ 넓은 임도를 오르다가 이곳에서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사면 묵밭지대로 오른다
▽ 다시 넓은 임도를 만나면서 오르면 약350m 아래 공터다
▽ 정상적인 마루금은 잣나무지대지만 좌측으로 돌아간 임도로 따라도 된다
▽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임도를 따르면 우측아래 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임도 갈림길에서 3분여 더 진행하니 다시 남쪽 웃곰기마을과 하곰기마을 사이로 흘러가는 능선분기점 일대인데 우측 부거리 쪽 능선사면으로 갈라지는 임도 갈림길이다
이 지점 임도를 따르지 않고 날 등으로 진행했다면 이임도 갈림길을 만나지 않았을터이니 따라서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북)으로 틀어서 약360m의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다
잠시 후 약360m의 분기봉을 오르고 자작나무지대를 지나고 올라서니
11시50분 자작나무들 아래 돌출된 오래된 삼각점의 △366.8m다
진행방향 북쪽 갈마동이나 석다동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지맥은 다시 동쪽으로 바뀌는 이곳에서 아침도 제대로 먹지 않은 상태라 반주를 곁들인 점심식사 후 12시38분 출발인데 아직도 주위는 보이지 않는 박무 상태다
자작나무들 사이로 내려서니 잠시 후 능선상에「철원305 2007재설」의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을 지나면 교통호 참호들이고 잠시 후 내려선 곳이 좌우 골자기가 파고들어온 북쪽 대조동과 남쪽 부거리 골자기 쪽으로 지도상에 소로표시가 된 지점이고 다시 넓고 좋은 길을 따라 오름이다
12시52분 내려섰던 곳에서 5분여 올라서면 약325m의 북쪽능선 분기봉이고
살짝 내려서면 우측 저 아래 작은 소류지가 보이는 펑퍼짐한 안부고 다시 4분후 남쪽 부거리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약325m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 임도로 오름이다
▽ 북쪽으로 오르면 △366.8m직전의 약360m의 분기봉이고 자작나무들이다
▽ △366.8m 정상은 펑퍼짐한 돌출된 삼각점이다
▽ △366.8m 정상에서 동쪽으로 틀어 내리는 능선상에 설치된 삼각점
▽ 군 시설들을 지나 내려선 안부
▽ 약325m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진행이다
산행 후반부가 되어서 가시거리 100m 정도의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고
13시04분 지도상 남북으로 소로표시가 된 지점에서 전면의 약365m 봉우리 오름이 시작되고 소나무 하나 보이지 않은 오로지 참나무들의 뚜렷한 길이다 9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정상일대고 지맥의 방향은 어느새 북쪽이다
뒤돌아보니 이제야 서쪽 저 편으로 아직은 뚜렷치는 않으나 군 시설물의 야월산이 시야에 들어오니 그나마 오늘 이곳에 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내려서고 다시 오름인데 일대 좌측사면은 깨끗한 교통호들이고 3분여 올라선 참나무아래 마른 풀들이 무성한 약380m의 남동쪽 차탄천 인근 x265m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에서 휴식하고 (13시20분)
13시34분 출발이고 능선은 초반 고만하게 교통호를 따라 진행하다가 5분후 살짝 올라선 교통호의 봉우리는 우측 용담마을이나 신포동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지맥은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일원동 안부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가는데 북쪽이라 얼어붙고 비까지 내려서 수시로 엉덩방아다
우측아래 모호동골자기 쪽으로 전답들과 파란지붕의 건물들이 보이고 내려서려니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 흔적도 보이고 뚝 떨어진다
13시51분 좌(서) 대조동 우(동) 모호동을 잇는 비포장 임도가 지나가는 일원동안부에 내려서고 절개지를 피해서 좌측으로 잠시 오르니 좌측사면으로 녹색의 천막집이 나타나고 날 등으로 올라서려니 順興 安氏 丹陽 李公 全州 李公 무덤들이 보이고 올라서니 벙커가 있는 약300m의 봉우리다
좌측(서) 대조동 방향의 능선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이해야 겠다
▽ 오르다가 돌아본 점심식사 했던 △366.8m
▽ 우측(남) 부거리 능선 분기점을 지나 올라선 약365m
▽ 후반부 시야가 터지며 우측 파고들어온 골자기가 보이고
▽ 올라선 약380m의 봉우리는 남동쪽 차탄천 쪽 x265m 분기봉이다
▽ 드디어 서쪽 야월산을 바라본다
▽ 대조동 모홍동 임도를 내려서고 오르면 천막집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북쪽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봉양동 쪽 약300m의 봉우리고 살짝 내려서면 평탄한 참나무들의 능선은 평탄한데 이전의 넓은 길의 흔적은 아니다
낡은 교통호들을 지나고 다시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14시13분 3분여 올라선 펑퍼짐한 봉우리가 분기봉이고 지맥은 이곳에서 우측(동)으로 틀어서 △259m로 향해야 하는데 무심코 아까부터 북쪽으로 보이던 봉양동 쪽 약300m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울긋불긋한 천이 매어진 서낭당고개고 이곳에서도 우측으로 틀어 가면 되는데 그냥 약300m의 봉우리로 오름이 이어지다가 아차! (20분)
다시 서낭당안부로 내려선 후 동쪽으로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니 8~9분 알바다
14시31분 좌우를 가르는 나무들이 자라난 오래된 임도를 지나고 오름인데 좌우 아래로 파고 들어온 전답들이 보이며 오름이다
14시41분 그렇게 오르니 소나무와 잡목들 아래 돌출된 삼각점이 보이고 곧 336 FOD 표시의 깨진 軍 삼각점의 △259m고 이제 마지막 내림에는 잣나무들이다
10분 후 텃밭을 지나고 대마리마을로 접어든다
동쪽 벌판 저 편으로 소이산(362.3m)이 서있는 모습인데 몇 년 전 보개지맥을 종주하며 먼저 올라본 곳이라 기억이 생생한 곳이다
잠시 후 마을을 관통하며 지나가는 대마길 표시의 도로로 나서서 이곳에서 유추된 지맥은 북동쪽으로 향하다가 87번 군도가 3번국도와 만나는 대마삼거리로 향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향하니 백마고지역이 인근에 보이는 3번도로로 나서고 말았다
▽ 가야할 능선을 보고 임도에서 올라선 좌측 대조동 쪽 분기봉
▽ △259m와 봉양동 쪽 능선 분기봉에서 봉양동 쪽으로 잘못 내려서니 서낭당고개다
▽ 돌출 삼각점을 지나니 깨진 군 삼각점의 △259m다
▽ 대마리마을로 내려서서 △259m쪽을 본다
▽ 소이산을 당겨본다
이곳부터 소이산까지는 거의가 경지정리가 잘 된 평야지대고 소이산으로 접근해봐야 지뢰지대 철망으로 아무 곳이나 접근할 수 없으니 나름대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소이산 정상을 내려선 보개지맥 새우젓고개로 향하는 둘레길의 고개에서 역으로 올라가야 할 것으로 보이니 들판을 가로지르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서 동쪽으로 진행한다
15시48분 전차저지선이 있는 소이산 아래 보개지맥 상의 도로고개인데 이곳에서 도로 따라 동쪽-북동쪽이면 노동당사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소이산 오름의 둘레길이 북쪽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 오른다
16시05분 예전 부대가 자리하고 있었던 소이산 정상에 올라서니 나무로 만들어진 전망테크 시설이고 2년 만에 다시 올라보는 곳이다
서쪽으로 지나온 능선 대마리마을 야월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북쪽 온통 평야지대에 점점이 작은 야산의 봉우리들인데 시야가 워낙 터지지 않아서 잘 보일 북한 땅 김일성고지로 알려진 고암산은 전혀 보이지 않으니 당연히 북동쪽 와재산이나 오성산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 결국은 돌아서 보개지맥의 고개로 올라서 소이산으로 올라간다
▽ 소이산 이후 북쪽 왕재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클릭하면 크게 확대 됨
▽ 백마고지 방향도 너무 희미하다
▽ 북동쪽 노동당사 뒤로 흐르는 △312m 능선
▽ 북쪽 왕재지맥 쪽을 바라보지만 희미하다
▽ 2년 전 보개지맥 때 찍었던 천덕산과 야월산
▽ 북쪽의 산 산명리 △596m 봉 뒤 고암산(김일성고지)을 줌인 함
▽ 3년 전 대득지맥 때 찍은 보양호 뒤 좌측 발리봉 왕재산 x785m 가장 높은 서방산 두류봉 별유봉 모두 북쪽 산이다
▽ 보양호 중앙 멀리 고암산이고 호수 우측 뒤 왕재산 쪽
▽ 보양호와 좌측 뒤 오리산
▽ 맨 좌측부터 왕재산 x785m 살짝 앞 우측 △488m 서방산 두류봉 별유봉 한탄강이다
▽ 정자의 봉우리에서 노동당사 쪽 마루금 능선에 삼각점이다
▽ 월정역 초소 쪽 왕재지맥의 마루금을 따른다
▽ 초소 뒤 벌판으로 왕재지맥이 흘러가고 노동당사에서 끝낸다
북동쪽 가까운 노동당사 뒤로 흐르는 △312m 능선 자락만 희미하게 보일 정도고 그 외는 전혀 볼 수 없는 상태라 마지막 막걸리를 비우고 16시21분 소이산 정상을 출발한다
역으로 내려선 후 정자가 자리한 봉우리로 오른 후 내려서려면 △362.3m의 삼각점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호를 따라서 급격하게 동쪽으로 14분여 내려서니 소이산 둘레길을 만나고 노동당사를 바라보며 벌판지대로 내려선다
16시50분 월정리역 백마고지전망대로 향하는 軍 초소 앞 삼거리다
이 초소를 지나 북쪽으로 향하면 3번국도 인근에 현재는 직접 걸을 수 없는 지맥의 △253m를 거치고 북한 땅 보양호 인근 왕재봉으로 이어갈 수 있겠다 잠시 후 노동당사 앞 주차해둔 차량으로 상리고개로 차량회수를 하러가다가 인근 역고드름을 구경하고 동두천역에서 홀로 하차해서 전철로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