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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단맥 종주 및 무성지맥 1구간
卍태학사-x294.5m-△455.2m-태화산(태학산460.5m)-x401.4m-넓티고개(623번 도로)-망경산(△600.8m)-x582.5m-x604.8m-장고개-x657.4m-광덕산(699.3m)-x659.2m-x557.8m-복실고개-x571.2m-x480.9m-갈재고개(698번 도로)-지맥시작-△646.3m(태화산 천자봉)-x623.8m-x581.9m-x490.9m-문안달고개(629번 도로)-x525.6m-x538.1m-x529.3m-x497.8m-국사봉(△590.8m)왕복-기름재(604번 도로)
도상거리 : 22.7km 지맥 9km 국사봉 왕복 0.7km
소재지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송악면 천안시 풍세면 광덕면 공주시 유구읍 정안면
도엽명 : 1/5만 전의
이 구간 지맥의 분기점까지는 아주 좋은 등산로에 이정표까지 있어 산행의 속도가 나는 곳이고 지맥도 잡목의 저항이 전혀 없다
따라서 금북정맥이 지나가는 곳까지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이정표와 각종 안내 표시들에 수레길 같은 넓은 산책로들이다
천안아산역 앞에서 태학사 앞까지 택시요금 현재로 14.000원 ~ 15.000원 정도고 넓목고개에는 식당 두 어 곳이 있고 그 직전 백련사 인근 농가에서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지맥에 들어서도 크게 혼동될 곳은 없고 문안달고개로 내려설 때 방향만 잘 잡으면 되겠고 기름재에서 어디로 갈 것인가는 개인의 취향이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5월 2일 (토) 맑은 후 흐리고 비 옴
홀로산행
같이 가기로 했던 단풍의 사정으로 홀로산행인데 역시 홀로산행이 내 체질이다
05시30분 ktx는 5분 연착한 06시12분 천안아산역 도착인데 그 시간 천안아산역 편의점에서 아침대용 빵을 사려고 했던 계획은 이른 시간 편의점에 빵이 없어 컵라면으로 대신하고 택시로 들머리로 계획했던 태학사로 달려간다
06시50분 지난 2001년 6월 1일 개장한 자연휴양림입구를 지나 내려선 곳에는 좌측은 태고종 사찰인 태학사가 우측에는 조계종 사찰인 법왕사가 자리하고 있으면서 출입길이 Y자로 갈라진다
태학사를 가로질러 오르니 넓은 잔디지대에 정자와 수도시설이 있는 곳 좌측(남) 위로 태화산 정상 쪽이 높게 올려 보이고 우측 삼태마애불을 알리는 등산로로 올라서니 곧 보물 제407호로 고려시대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7.10m의 화강암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마애불을 지나 오르면 우측 원당마을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서)으로 틀어가는 등산로에는 정상 1.05km를 알리는 이정표에 편안한 산책로에 잠시 후 계단의 오름이다
3분여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북)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으로 휘어 편안하게 1분여 올라서니 울창한 수림아래 좁은 공터를 이루며 의자가 설치된 곳이 x294.5m고 전면 남쪽으로 솟은 태화산 정상부를 바라보며 3분도 소요되지 않아 내려선 안부는 좌측으로 체육시설물 표시의 갈림길인데 아까 그 잔디공터로 보인다
살짝 오르면 우측 호서대 0.97km를 알리는 갈림길이고 이제부터 표고차 190m를 줄이며 오르는 가파름이다
▽ 태학사 법문사 앞에서 산행 시작
▽ 좌측으로 태학산 정상 쪽을 올려보고 곧 마애불이다
▽ x294.5m
07시17분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해발 340m 정도에는 정상(팔각정) 0.28km 표시고 계속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마지막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이정표에서 10분후 정자 뒤에「전의304 1991재설」삼각점의 △455.2m며 관리사무소 1.62km를 알려주고 태학산 정상석도 있지만 정상이 아니다 (7시27분)
처음 산행을 계획했을 때는 동쪽 풍세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청룡산(148.9m) 능선을 생각했을 때도 어차피 올라서는 곳 이었다
능선은 남쪽에서 서쪽으로 휘어 편안하게 휘어 가다가 막판 1분여 치고 오르니 북쪽으로 배방산 정수리가 살짝 보이는 의자와 큰 정상석이 설치된 태화산 정상이다 (7시34분)
가야할 능선은 남쪽이고 넋티고개 2.3km 망경산 정상 3.8km의 이정표니 평소 지도보고 나침반수시로 보면서 가던 행보와는 너무 다른 편안한 산행이다
부드럽게 2분도 진행하지 않아서 좌측 중금곡골자기 쪽 짧은 지능선 분기저점을 지나면서 잠시 급한 내리막이다
잠시 내려선 곳에서 올라선 둔덕에는 119구조표시고 편안한 진행이다
07시35분 살짝 올라선 x401.4m에는 넋티고개 1.7km인데 지도에는 넓티고개인데 넋티 넓티 아니면 넓고개 라고 해야하는 것 아닌지
전체적으로 울창한 수림아래 좋은 산책로에 남쪽의 편안한 능선이고 x401.4m에서 5분후 좌측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부드럽고 평탄한 능선이다
07시55분 몇 걸음 살짝 올라서면 남쪽 x310.8m 능선 분기점은 풍세갈림길 표시다
▽ △455.2m도 삼각점 옆에 정상석이다
▽ 정상석 뒤로 배방산의 정수리가 보인다
▽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다가 살짝 올라선 풍세갈림길 분기봉
넋티고개 1km를 알리는 이곳에서 서쪽으로 망경산이 높게 솟은 모습이고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다 보인다
풍세삼거리에서 5분 지체 후 방향이 서쪽으로 바뀌며 표고차 120m 정도를 내려서게 되는데 잠시 후 우측으로 태화농장의 울타리가 나타나고 명막골 민가들이 보이고 북서쪽 멀리 설화산(447.5m)이 모습을 드러낸다
삼거리에서 9분여 내려서니 서쪽 도로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바위봉우리가 있고 이어진 능선이지만 좋은 등산로는 우측(북) 卍백련사 쪽으로 내려간다
08시17분 623번 도로의 넓티고개 우측에는 황토마루 음식점과 도로건너 저 편에 꽃신이라는 음식점이 있어 사실 이곳에서 식수를 채우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곳이 없다
황토마루 바깥에 있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먹어보니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 같지만 일단 얼음과 같이 섞여지니 먹을만 하다
고개의 수철1리 버스정류장에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을 하는데 오늘 아침부터 상당한 더위니 오늘구간 무난한 산행이 이어질지 걱정이다
08시29분 고개를 출발 도로건너에는 망경산 정상 1.5km 광덕산 5.7km를 알리는데 문제는 이 도로에서 망경산 정상까지 표고차 400m를 줄이는 것이다
초반 오름은 편안하고 6분후 좌측사면으로 넓은 묘역이 나타나면서 남쪽 멀리 금북정맥의 개치고개 일원의 400m 대 능선들이 보이고 잠시 후 두 번째 묘역을 지나면서 본격 가파른 오름이다
08시47분 약320m 지점에는 貞夫人 寶城 吳氏 무덤이고 03-03구조표시를 지나며 조금 더 가파른 오름에는 목책이 이어져 있다
▽ 넓티고개 이후 바짝 치고 오를 망경산과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농장 쪽에서 멀리 설화산을 당겨본다
▽ 넓티고개와 망경산을 다시 보고
▽ 본래 저 암릉과 봉우리가 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넓티고개
▽ 망경산 오르며 남쪽의 곡두재 방면의 금북정맥
해발 300m에서 450m 사이 제일 가파른 구간이며 그렇게 가파르게 오른
09시02분 해발 약475m 북쪽 능선 분기점에는 03-05 구조표시고 전면 좌측에 무덤1기가 보이며 망경산 정상 0.4km를 알려주는 곳 480봉 쉼터란다
갈증이 나서 물 한 모금 마시고 08분 출발이다
몇 걸음 내려서고 오름에는 바위들이 보이고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면
09시22분 헬기장에 큰 정상석과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의 망경산 정상에 올라선 것인데 넓티고개에서 53분이 소요된 것이다
북쪽으로 설화산 정상부가 살짝 보이고 나머지는 조망이 거의 없지만 상당히 넓은 망경산 정상 한쪽에는 막걸리를 파는 의자시설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모양이나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광덕산 정상 4.2km 설화산 정상 6.9km를 알려주는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09시33분 출발이다
남서쪽으로 내려서니 울창한 수림아래 뚜렷한 등산로다
4분후 내려서고 오른 둔덕에는 04-03 구조표시고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x582.5m가 상당히 높게 보이고 작은 둔덕 하나 지나서 정상에서 8분후 좁은 공터의 좌측(남) x319.7m 능선 분기점에서 방향이 서쪽으로 변하면서 뚝 떨어져 내리니 04-02를 지나며 정상에서 12분후 내려선 곳은 만복골 갈림길에 우측 수철리 날마루 3.5km의 광덕산 3.5km의 표시의 안부고 오름이다
09시58분 안부에서 12분 정도 올라서니 현위치 망경산 삼거리에 설화산 정상 5.7km의 오름상의 북쪽 설화산 능선 분기점이다
▽ 상당한 표고차를 줄이며 오르는 망경산 등산로
▽ 낡은 삼각점의 망경산 정상
▽ 태화산 쪽
▽ 당겨본 설화산
▽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내려선 만복골 갈림길
▽ 설화산 갈림 능선 분기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리고 올라서니 삼거리에서 4분후 아무 표시도 없는 둔덕한 x582.5m이며 전면에 x604.8m가보이면서 쭉쭉 뻗은 참나무수림이지만 하늘이 터져서 햇볕이 뜨겁다
능선은 큰 오름없이 고만고만하게 이어지다가 마지막 5분여 부드러운 오름이니 10시16분 희끗한 작은 바위들이 있는 x604.8m에는 현위치 마늘봉 쉼터 라는 표시고 진행방향 장군바위 1km 광덕산 정상 2.2km인데 온맵지도에 표기된 장군바위는 광덕산을 지난 곳에 표기되어 있다
고만하게 진행하다가 잠시 후 급한 내리막이니 x604.8m에서 7분후 산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평평한 장고개다
좌측아래 노루목 골자기와 우측아래 절골 골자기가 파고들어온 장고개에서 부드럽게 2분여 올라서니 약550m의 북쪽 능선 분기봉이고 방향이 남쪽으로 휘며 부드럽게 내려서고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오름이 시작되고 5분여 오르다보니 1-08구조표시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살짝 틀며 오름은 이어진다
10시39분 올라선 곳은 펑퍼짐한 남쪽 x484.7m 능선 분기봉이자 갈림인데 그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아래에는 卍광덕사가 자리한 곳이다
물을 마시며 휴식 후 10시50분 출발이고 서쪽으로 휘어 살짝 내려선 곳이 장군바위가 위치한 곳인데 이전부터 광덕산 쪽과 곳곳의 갈림길 등산로로 올라선 많은 등산객들을 볼 수 있고 뻔한 전설을 소개한 장군바위도 막걸리를 팔고 마시는 사람들로 제대로 사진을 담을 수 없다
남쪽 광덕사 방면으로 갈림길이 뚜렷하고 부드러운 오름이다
▽ 마늘봉 쉼터라고 표시된 x604.8m를 바라보며 올라선 x604.8m
▽ 망경산은 멀어지고
▽ 장고개
▽ 장군바위
오름에는 목책들도 있고 5분여 올라서면 방향은 서쪽에서 남서쪽으로 바뀌고 11시01분 장군바위 안부에서 8분후 올라선 곳이 평범한 x657.4m다
울툭불툭한 바위들을 지나고 내려서니 x657.4m에서 6분후 구조표시의 안부고 살짝 오르고 2분여 내려서면 역시 복사꽃이 활짝 핀 광덕산 정상 직전의 우측(북) 멱시마을과 약수터 갈림길이다
11시19분 갈림길에서 6분여 올라서니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광덕산 정상이다
「전의11 1984재설」삼각점의 광덕산 정상에는 참으로 많은 등산객들인데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정상석을 끼고 계속 사진을 찍어대니 기다리다가 1초만 시간을 달라는 부탁을 하고 사람 없는 정상석 사진을 찍는데 4분이 걸린다
서쪽으로 금북정맥 능선에서 살짝 벗어나 앉은 봉수산(535.1m)과 그 좌측으로 비죽하게 솟은 천방산(478.9m)만 보일뿐 다른 조망을 볼 수 없고 내 산행습관이 북적대고 시끄러운 산을 싫어하니 정상을 벗어나니 산불초소가 보이고 잠시 후 아주 시끄러움에서는 해방된다
흙이 드러난 남쪽의 편안한 산책로를 진행하면 잠시 후 기암 하나가 눈길을 끌고 곧 금북정맥 4.1km 석류봉 0.5km를 알려주는 이정표다
곧 바위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좌측으로 돌아오는 길이 보였고 잠시 후 오름인데 곧 밧줄도 달린 바위지대가 나타나서 올라서니
11시42분 바위지대로 좌측은 절벽을 이룬 x659.2m가 아마도 석류봉인 모양이다 남동쪽 골자기 저 편으로 보이는 능선들은 곡두재 일원의 금북정맥이 보이고 남쪽 멀리 송전탑의 봉우리는 갈재고개 이후 무성지맥의 봉우리다
▽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너무도 평범한 x657.4m
▽ 멱시마을과 약수터 갈림길 안부
▽ 광덕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봉수산 과 좌측 천방산
▽ 기암을 지나고 저 앞으로 석류봉으로 불리는 x659.2m가 보인다
▽ 석류봉으로 불리는 x659.2m는 조망터다
▽ 동쪽 멀리 개치고개 인근의 금북정맥과 정맥에서 비켜난 태봉산이다
▽ 가야할 능선 송전탑 산이 갈재고개 이후 △646.3m고 우측 가장 뒤 금계산이다
금북정맥 3.6km 각흘고개 6.9km 표시고 광덕산 정상에서 0.8km를 알려주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려니 가야할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고 많은 등산객들은 바위전망대 이후 볼 수가 없다
11시53분 아주 부드럽게 그렇게 내려서니 현위치 광덕산 05-13 구조표시가 있는데 이곳이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휘어가며 몇 걸음 내려서고 울툭불툭한 작은 바위들을 밟으며 살짝 둔덕을 올라서면 현위치 서귀봉 광덕산 정상 1.4km←→각흘고개 6.3km를 알려주는데 지도에 장군바위로 표기된 일대며 역시 수림아래 울툭불툭한 바위들이다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서귀봉 표시에서 3분후 우측(북서) 배댕이마을 卍법연사 방향 능선 분기점이고 방향은 다시 남쪽으로 휘어 몇 걸음 후 펑퍼짐한 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을 하는데 사실 점심시간이지만 더워서 그런지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 14분 출발이다
3분후 우측 해수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서쪽으로 바뀌며 잠시 내려서니 곧 다시 남쪽으로 휘어지면서 슬그머니 올라보지만 다시 내려선다
12시27분 아주 잠시 올라선 x557.8m에는 작은 바위가 있고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방향이 바뀌는 곳에는 현위치 558봉 갈림길이고 우측능선은 궁평리(송남휴게소) 5.1km 광덕산 정상은 2.3km 진행방향 각흘고개 5.4km다
내려서는 곳의 좌측으로 산양삼 재배지 출입을 말라는 경고판에 줄이 계속 매어져 있고 복실고개 전위봉도 바로 오르지 못하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고 내려서는 능선에는 넓은 수레길이 형성되어 있다
▽ 서귀봉으로 표시된 곳은 엄나무골로 짧은 능선이 분기하는 약575m다
▽ 바위의 x557.8m를 지나면 곧 궁평리 갈림길이다
▽ 산양삼 재배지 경고문에 밧줄이 이어져 있다
12시35분 x557.8m에서 8분후 지도상의 복실고개도 역시 넓은 수례 길이고 잠시 후 약간의 된비알 오름이 이어지니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억새들의 펑퍼짐한 억새들의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살짝 좌측으로 휘어 살짝 오른다
12시43분 억새지대에서 3분후 평범한 x571.2m의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면 산양삼재배지의 끈은 사라지면서 내려선다
잠시 내려선 후 약565m의 동쪽아래 卍장흥사 방향 능선 분기봉을 향해 오르려면 돌아가는 길도 보이지만 그냥 올라선다
12시52분 등고선상으로 약565m에는 현위치 576봉 표시에 광덕산 정상 3.3km←→각흘고개 4.4km고 남서쪽으로 휘어 금방 내려서고 평탄하게 진행하면 우측 종곡리 배나무골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내려서는 곳에는 5-08 구조표시고 부드럽게 내려서는 좋은 길이다
13시04분 둔덕을 올라서면 우측(북서) x332.4m 능선 분기점이고 살짝 우측으로 휘어 내려서려면 우측사면으로 무덤들이 보이면서 05-07 구조표시에 곧 내려서고 금방 오르니 우측 바로 위 x480.9m 분기점이다
굳이 오를 필요가 없으니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가는데 아까부터 길은 넓고 흙이 드러난 수례길 같다
13시09분 분기점에서 휘어지자 말자 허기도 지고해서 등산화까지 벗고 약간 준비해간 도시락을 비우고 13시32분 출발이다
몇 걸음 남쪽으로 진행하면 깃대가 있고 넓고 펑퍼짐한 금북정맥의 분기점인데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각흘고개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곡두재로 이어진다
▽ 넓은 수례길의 복실고개에서 5분후 억새지역은 x571.2m직전이다
▽ x571.2m
▽ 우측 x480.9m 분기점을 지나고
▽ 금북정맥 헬기장에서 멀리 좌측 무성지맥 우측 금계산
현위치 금북정맥 헬기장 표시고 각흘고개 3.3km 광덕산정상 4.4km 설화산 정상 13.1km 배방산 정상 17.4km의 이정표인데 남쪽으로 V자로 이루며 보이는 산은 좌측 무성지맥의 600m 대 봉우리와 우측 금계산(574.8m) 사이로 문금리 용수골이 낮게 보이는 것이다
남동쪽의 숲으로 들어서면 여전히 넓은 수례 길의 내림이고 곧 좌측 갈재고개 도로로 내려서는 갈림길도 보이지만 그대로 둔덕을 내려서면 우측능선 쪽으로 임도차단기가 보이고 내려서면 많은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고 포장된 도로의 갈재고개다(13시40분)
천안시 광덕면과 공주시 유구면의 경계를 이룬 갈재에서 전면의 절개면을 올라서니 이동통신시설물이고 잘 조성된 2기의 무덤이 보이고 우측 아래로 농가인지! 건물이고 그 위로 아까 광덕산 일원서부터 보았던 무성지맥의 △646.3m 일대의 송전탑이 보인다
이제부터 표고차 180m를 줄이며 오르는데 잠시 지나가는 금북정맥의 능선은 노송들과 어우러진 참 좋은 길이다
갑자기 얼마 전에 만난 최근에 산악회버스를 이용해서 금북정맥을 종주한다던 후배의 말이 생각나서 피식하고 웃는다
백두대간 하다가 정맥에 들어서니 길도 더럽고 잡목도 괴롭히고 짜증나요
이 친구야 정맥 같은 좋은 길에서 그런 엄살을 부리냐 하기야 내가 금북을 하던 10년도 넘은 그 때라면 몰라도 지맥 들어가 봐라
정말이지 이곳이 이렇게 좋았던 길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 여전히 넓은 길을 따라 내려서면 포장도로의 갈재고개 다
▽ 갈재고개 우측아래 민가가 보이고 송전탑이 있는 곳 무성지맥이다
▽ 금북정맥 길 참 좋다
갈재고개에서 5분후 남쪽 짧은 능선 분기봉을 살짝 오르고 내려서니 좌측아래로 따라오던 임도가 멀어지면서 본격 고도 줄이기의 오름이다
13시56분 갈재고개에서 15분여 그렇게 올라선 곳이 오름상의 우측(서) 도로를 지난 곳에 위치한 x422.2m 분기점이다
좌측은 쭉쭉 뻗은 잣나무들이더니 곧 낙엽송들로 바뀌고 우측은 역시 가지치기가 잘되어 쭉쭉 뻗은 참나무들이다
14시06분 그렇게 갈재고개에서 25분을 소요하며 올라서니 다시 금북정맥과 작별하고 이제 무성지맥이 시작하는 분기점에 올라선다
곡두재←→태화산을 알리는 이정목이 있는데 지도에 없는 지맥의 어디에 태화산 일까!
물 한 모금 마시고 14시10분 출발이고 남쪽으로 향하며 2분여 올라서니「전의3x6 79.8재설」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646.3m가 태화산 천자봉 이라는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으니 지도에는 없지만 이곳이 태화산인 모양이다 15분 출발
남쪽으로 4분여 내려선 잘록이에서 잠시 오르려면 몇 시간 전부터 보이던 대형송전탑이다
북쪽으로 지나온 광덕산이 서쪽으로 곡두재 너머 이어가는 금북정맥의 능선이 남쪽으로 진행할 지맥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송전탑에서 5분여 올라서니 봉긋한 x623.8m고 잠시 내려선 후 2분 정도 올라서니 약620m의 봉우리에는 의자 두 개가 있고 금북정맥 갈재와 영마봉을 알리는 표시고 목이 말라서 2분만에 물 마시고 출발이다
▽ 금북정맥과 작별하며 무성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이다
▽ △646.3m가 태화산 천자봉이란다
▽ 송전탑 뒤가 x623.8m고 올라선 x623.8m고
▽ 뒤 돌아본 △646.3m
▽ 송전탑에서 바라본 광덕산
▽ 남쪽으로 바라본 지맥과 멀리 큰 산이 국사봉이다
▽ 약620m의 마지막 이정목 봉우리
잠시 내려서려면 폐 무덤이 있고 잠시 내려서는 듯 하다가 고만하다
의자가 있는 봉우리에서 5분후 살짝 올라선 우측 불당골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여전히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좌측 산성리 산방이골 쪽은 벌목이 되어서 시원스럽게 시야가 터지고 남쪽 국사봉에서 이어서 다음구간 지나갈 갈미봉 쪽도 보인다
14시50분 내려섰던 곳에서 살짝 오르니 금북정맥 헬기장에서 보았던 지맥과 금계산으로 이어지며 V자로 보이던 능선 분기점인데 그쪽능선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수례길 같은 넓은 길이 따라온다
내려선 곳에서 2분여 올라서니 x581.9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뚜렷한 길을 따르면 사면에는 무덤이 하나 자리하고 있고 이곳이 북동쪽 주막거리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남동쪽으로 내려서고 무덤에서 5분후 살짝 올라선 곳이 우측(남) 안동해동 바깥동해동 쪽으로 골자기로 능선이 분기하고 남쪽으로 이어가는 지맥과 좌측으로 문안달고개 너머의 지맥과 국사봉이 보인다
삼계봉 분기점 이후 이정표나 넓고 좋은 길은 사라졌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능선이고 잠시 후 급한 내리막이 3분여 내려선 좌우골자기가 파고들어온 안부에는 좌측사면에 오는 묵은 산판길이 보이지만 우측 안동해동 골자기로 흘러간다
2분 정도 올라서면 소나무아래 철쭉들이 무성한 약500m의 동쪽 도로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며 남쪽 노송들 아래 내려서려니 우측사면으로 문패 없는 무덤이 보이더니 다시 오르려면 昌寧 成公과 達城 徐氏의 쌍무덤이다
▽ 올라야할 x581.9m과 좌측으로 흘러간 지능선과 중앙이 문안달고개 이후 지맥이다
▽ 바위 쪽이 금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봉이다
▽ x581.9m아래 무덤에서 돌아본 송전탑 뒤 지맥분기봉과 우측은 곡두재 쪽 금북정맥
▽ 앞 능선이 속 지나갈 x490.9m능선이고 그 너머 큰 산이 문안달고개 이후 지맥이다
▽ x490.9m을 올려보고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어우러진 남쪽의 능선은 운치 있고 좋다
15시16분 우측 안동해동 쪽으로 짧은 능선을 분기시키는 펑퍼짐한 곳에서 살짝 내려서고 은근한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참나무 잡목의 평범한 x490.9m에서 부드럽게 진행하면서 약간의 내림이고 다시 넓은 수례 길을 만난다
x490.9m에서 5분후 넓은 길로 살짝 올라서니 좌측사면으로 산짐승들의 피해를 줄이려고 그물망에 둘러싸인 무덤이 포인트고 살짝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이다
무덤에서 2분후 진행하던 남쪽 도로인근 동해동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을 버리고 지맥은 살짝 좌측으로 틀어가야 하는 곳인데 동해동마을 쪽 능선에서 내려서는 쪽으로 석물의 무덤이 보인다
남쪽 멀리 지맥의 국사봉에서 우측(서) x474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629번 도로가 지나가는 고개도 보인다
문패 없는 무덤들도 보이면서 시야가 터지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마지막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629번 도로의 문안달고개다 15시37분
도로건너 밭과 무덤이 있는 곳에서 오늘은 막걸리는 먹히지 않고 물만 땡기니 물을 아끼려고 막걸리 한잔 마시는데 택시 한 대가 멈춘다
택시기사 부부가 고사리를 재취하러 왔다기에 여유분의 물을 원하니 한 병을 주니 실컷 들이킨다 15시48분 출발이다
밤나무들이 보이면서 무덤가는 넓은 길을 따라 북동쪽의 오름이고 3분후 무덤이 나타나면서 넓은 길은 사라지고 우측으로 틀어 3~4분여 오르니 좌측능선 분기점에는 납작 무덤이다
▽ 문안달고개로 휘어지면서 우측으로 진행하던 동해동능선과 멀리 국사봉 우측 도로고개다
▽ x538.1m봉과 중앙이 국사봉이다
▽ 문안달고개고 도로 건너 무덤 쪽으로 오른다
▽ 고개에서 올라선 납작 무덤
납작 무덤에서 1분여 내려선 안부에는 우측아래 민가 하나가 보이면서 길이 보이고 표고차 60m를 줄이며 오름이 10분여 이어지니 좌측(북) x490m를 거쳐서 먹방이마을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점이고 지맥은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서 몇 걸음 내리고 오르니 좌측능선이 분기하고 몇 걸음 내려서고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14분) 참나무들의 특징 없는 x525.6m다
전면에 x538.1m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데 이곳과 큰 표고차가 아닌데 제법 높아 보이며 내려선다
내려서려면 좌측사면으로 넓게 자리한 문패 없는 무덤이고 남서쪽으로 휘며 내려선 곳에서 x538.1m로 오르려니 넓은 수례길이 형성되며 좌측사면으로 이어지지만 그냥 한번 올라보지만 안부에서 4분후 오른 곳 별 볼이 없다(24분) x538.1m에서 남쪽으로 국사봉을 바라보며 이어지는 능선에 밭이 나타나면서 짐승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둘러친 그물들로 막아 놓았기에 그물을 통과해서 뿌려놓은 퇴비를 밟으며 지나간다
밭을 지나면 넓은 송림아래 임도가 나타나는데 좌측아래 묵은 임도가 보이니 조금 전 그물망을 넘기 힘들다면 좌측으로 살짝 내려서서 묵은 임도를 따라 밭을 통과해도 되겠다
곧 임도는 곧 우측 동이점마을로 흘러가고 이곳에서 임도와 작별하고 남쪽의 지맥은 초반 큰 오름 없이 소나무 참나무가 어우러진 능선이다
16시40분 임도를 버리고 5분여 올라선 곳이 약475m의 동쪽 △310.9m 능선분기봉은 소나무 참나무의 평범한 곳이다
▽ 평범해서 지나칠 x525.6m
▽ x538.1m를 내려서면 밭과 돌아본 x538.1m
▽ 밭을 지나면 우측 동이점마을로 내려서는 임도다
Y자 가지의 소나무를 보며 몇 걸음 내려선 곳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역시 좌측 용문리 골자기 쪽의 능선 분기점이다
살짝 우측으로 틀어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참나무들이 가지치기가 잘되어 쭉쭉 뻗어 올라서서 자라고 있다
16시47분 1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펑퍼짐한 능선상의 x529.3m이고 우측사면으로 벌목지가 있어 시야가 터지니 휴식하며 남쪽을 바라보니 국사봉과 그 우측 뒤 △569.6m다
서쪽 동해리 골자기 저 편으로 부드러운 능선은 법화산(470.1m)에서 금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16시59분 x529.3m을 출발하고 부드럽게 내려선다
3분후 내려서는 상황에서 좌측능선이 분기하고 남쪽으로 부드럽게 내리는데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나니 x529.3m에서 6분후 좌측 용문리 골자기 우측 동이점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안부에서 2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x497.8m다
다시 우측으로 휘어 내려서니 금방 펑퍼짐하고 잠시 후 다시 오름이나 약 500m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의 길을 따라 봉우리를 지난 곳에서 잠시 남쪽으로 내려서니 이제 국사봉 분기점을 향한 오름 시작이다(17시15분) 문안달고개 이후 날씨가 잔뜩 찌푸려지더니 이후 호전될 기미가 없고 표고차 60m를 줄이며 오르는데 후반부라 그런지 힘이 든다
오름은 잠시 후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뚜렷한 길이 보이니 비켜난 국사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인가! 싶지만 골자기 쪽 임도로 내려서는 것일 수도 있겠다
▽ 임도에서 올라선 동쪽 △310.9m분기봉을 내려설 때 보이는 Y자 소나무
▽ 휴식하며 본 국사봉과 우측 뒤가 △569.6m
▽ 서쪽으로 바라본 법화산 능선
▽ x497.8m
오름은 참나무 낙엽들이 푹푹 빠지면서 뒤로 미끄러지면서 오름이니 힘이 든다
17시22분 오름상에서 지맥과 국사봉이 갈라지는 곳에서 배낭을 벗어두고 남동쪽 위로 비켜난 국사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잠시 오르다보니 기어이 비가 뿌리기 시작하니 그냥 방치해둔 배낭이 걱정되지만 어떡하랴 국사봉을 포기할 수 있나
9분여 부지런히 올라서니 큰 바위가 있고「26 1984재설」2등 삼각점이니 오길 잘했다
국사봉 정상에서 그대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두 어시간 전 남쪽으로 보았던 도로 고개를 거쳐서 △569.6m로 이어지겠다
조망은 없고 비는 내리니 잠시 지체하고 다시 배낭이 있는 분기점으로 부지런히 내려서니 17시38분이고 배낭은 이미 젖어있다
잠시 배낭커버를 씌우고 동쪽으로 표고차 260m를 줄이며 내려서야 하겠다
참나무와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노라니 도로건너 다음구간의 갈미봉(515.6m)가 가늠된다
부지런히 내려서다가 살짝 올라서니 좌우로 능선이 분기하는 둔덕이고 계속 비슷한 그림의 능선을 뚝 떨어져 내려선다
비는 소강상태지만 비에 흠뻑 젖은 나무들로 옷이 젖어오고 크게 내림 없이 조금씩 내려서는 상태다
17시57분 구덩이가 파진 곳을 지나서 좌측으로 틀어 내림이 끝나고 오름인가! 했지만 잠시 1분 정도 내려서니 북동쪽 능선을 버리고 다시 우측(남동)으로 틀어서 마지막 내림인 모양이다
▽ 좌측은 지맥 우측이 국사봉인 분기점이다
▽ 국사봉
▽ 기름재 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방향이 바뀌며 급하게 내려서나 했지만 고만하게 내려서다보면 좌측 아래로 임도가 보인다
마지막 도로 직전 우측으로 휘어 내리는데 참나무들과 우측은 잣나무들이다
18시13분 604번 도로의 기름재로 내려서면서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
주변의 농가도 보이고 소랭이마을 안내판도 보이는 이 도로는 차량통행이 별로 없다
이 도로의 남쪽은 卍마곡사가 자리한 공주시 시곡면이니 아무래도 북쪽으로 가는 차량을 이용하려고 북쪽으로 걸어간다
잠시 후 트럭 한 대가 지나기에 세웠더니 보건소가 자리한 정안면 문천삼거리에 세워준다
삼거리 북쪽 뒤로 흘러가는 능선이 개치고개의 금북정맥이 흘러가는데 보건소 수도꼭지를 틀어 세수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옷도 갈아입으며 인근 정안택시를 호출하고 정안으로 들어서니 지난 전월지맥종주하고 내려섰던 것과 교통편이 다를 것이 없으니 차라리 문천삼거리에서 곡두재를 넘어가는 차량에 히치를 할 걸 하는 후회도 해본다
정안면소재지로 막 들어서는데 천안 가는 직행버스가 막 출발하니 25분 후 천안경유 서울행 버스로 천안으로만 가는 표를 구입한다
지난번 이 버스를 이용해보니 천안터미널에서 30분 이상 기다리다가 천안발 시간을 맞춰서가니 짜증만발이었기 때문이다
천안터미널 도착하자말자 큰 길로 나와서 11번 버스로 4 정류장이니 천안역이고 25분후 출발하는 itx새마을 열차를 예매하고 20분만에 역앞에서 반주를 겸한 식사 후 일찌감치 서울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