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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지맥 2구간 졸업
어령고개-x183.2m-안국산(△344.3m)-닭재-x211.6m-귀인봉(258.1m)-x123.6m-안산(157.4m)-x88.4m-대치고개-△68.3m-x136.5m-x133.5m-x143.1m-용화산(△193.2m)-x154.1m-x10.5m-남강 낙동강 합수점
도상거리 : 15km
소재지 : 경남 함안군 칠원면 칠서면 대산면
도엽명 : 1/5만 남지 함안
이 구간 전체적으로 본다면 크게 어렵다거나 잡목의 괴로움은 없다고 본다
안국산 정상 직전 넝쿨들이 대단하나 산불초소의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고 이후 이어지는 지맥은 귀인봉 이후 분기봉까지 등산로 뚜렷하고 이후 이어지는 마루금도 길은 없지만 특별히 어려울 곳 없다
댓질고개 일대 근처에 공장과 농가가 있으니 한여름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대치에는 주유소와 일대 농가 공장들이 있어 역시 식수공급 가능하나 잠시 올라서는 곳 가시잡목 넝쿨들의 저항이나 이후 △68.3m 일대부터 잡목의 저항은 거의 없이 이어지고 부촌마을 동물이동통로 일대 마을이 가까우니 식수공급 가능하고 x133.5m를 지나면 나타나는 임도와 이후 뚜렷한 일반 등산로다
함안으로 가는 교통편은 인근 사람들 아니면 대중교통편이 불편한 곳이지만 마산 내서읍이 마창진으로 합쳐지면서 창원시가 되면서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고 제법 큰 도심을 이루고 있어 내서를 기점으로 함안 일대의 시내버스와 연계되며 하산 후 장암 보건소 삼거리까지 나오면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7년 1월 22일 (일) 맑음
홀로산행
본래 어중간하게 남은 자투리 2구간이라 빨리 종주마치고 남강 건너 우봉지맥 끝 쪽으로 이동해서 우봉지맥의 일부를 종주하고 귀가하려고 계획했지만 매 번 빠듯하게 이어지는 산행보다는 이번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마치면 인근 남지읍에서 창녕읍으로 달려가서 직접 가보지 못했던 우포늪을 살펴보고 여유 있게 돌아오자는 계획을 세우고 01시 강남터미널 출발 마산행 심야고속버스로 지난 1구간처럼 내서터미널로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아니라도 오늘 하루 많은 폭설에 교통편의 걱정이었는데 잠잠했던 눈은 다시 펑펑 뿌린다
전국적인 폭설이니 아무래도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할 것이니 내서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산행에 들어가도 되겠다며 잠에 빠졌는데 내서터미널 도착해보니 이거야 04시35분이니 다른 때보다 더 빨리 온 것 같고 이곳도 많지는 않지만 눈이 깔려있다
7분정도 걸어서 지난 1구간 때 이용했던 사우나로 이동해서 추위를 피하고 06시30분 쯤 사우나를 나와서 내서중학교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10분 이상 기다리다가 승차한 버스로 자이아파트 앞에서 하차 후 잠시 기다리니 함안버스가 도착해서 칠원면으로 달려간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상당한 추위를 느끼며 호출한 택시기사는 택시 시작한지 얼마지 않아 지명이나 마을이름을 대도 모른단다
「나는 요 무슨 아파트나 무슨 건물 이름 아니면 몰라요 다른 손님 콜 있으니 갑니다」
택시영업하려면 모르는 거 배워서 해야지 모른다고 손님을 박대하다니!
다시 지도를 보면서 인근의 여러 지명을 외운뒤 다른 택시를 부르려는데 다행히 미안했던 그 기사가 다른 택시를 한 대 보냈나보다
지명 한마디에 달려가는데 얼어붙은 도로로 천천히 운행이다
07시46분 해발 약60m의 도로에서 길도 없이 동쪽으로 올라서서 잡목들 사이로 올라서니 남쪽으로 흘러내린 주능선에는 납작 무덤이 보이면서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니 송림으로 둘러싸인 긴 공터에 일렬로 자리한 문패 없는 무덤들이다
무덤 뒤 송림아래 부드럽게 오르자니 잠시 후 납작한 무덤과 파묘 흔적들이 보이더니 3분여 더 오르니 여러 기의 무덤들이 자리한 곳의 위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산행이 시작된 어령고개
▽ 북쪽으로 틀어 오르려니 송림 사이로 무덤들이 나타나면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 저 곳에서 우측으로 틀어 올라서고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좌측 안산(135.5m) 분기봉으로 오르는데 희미한 족적은 우측사면으로 이어지지만 잠시 올라서보니 역시 문패 없는 납작한 무덤 하나가 자리한 봉우리다(08시02분)
내려선 펑퍼짐한 곳에서 오르려니 좌측아래 대사마을이 잘 보이고 살짝 올라서면 봉우리 같지 않은 x183.2m를 지나며 몇 걸음 내려서니 탱자나무와 지저분한 넝쿨들이 보이는 곳에서 안국산을 향한 표고차 160m를 줄이는 오름이 시작된다
그나마 있던 족적도 사리지면서 오름은 여기저기 잡목들의 걸림이 있어 이리저리 피하며 오르게 되는데 좌측에서 불어대는 강풍에 얼굴이 얼얼하다
폐 무덤도 보이면서 20분 정도의 오름이니 넝쿨들이 막고 있어 빙 돌아서 올라보지만 정상이 보이는 곳 대단한 넝쿨들이라 이곳에서 시간이 소요된다
08시34분 산불초소와「남지320 77.10재설」낡은 삼각점의 안국산 정상에 올라서니 사방의 조망이 터진다
안국산 지명은 안곡산(安谷山)으로 지리지와 고지도에 수록하고 있으며「세종실록지리지」(칠원)에 지명을 수록하고 있는데 "봉화 1곳이 현의 서쪽 안곡산에 있다"라고 기재하였고 주기에는 "남쪽으로 창원 성황당에 응하고 북쪽으로 영산현 소산(所山)에 응한다"라고 하여 안곡산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칠원읍지」에도 "안곡산 서쪽 십리 함안계"라고 기록하고 있다며 고지도에는「해동지도」(함안) 이후부터「1872년 지방지도」(함안)까지 '안곡산'으로 기재되어 있다
안국산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은데 구전에 임진왜란 때 안곡산에 주둔하던 조선군이 각지에 봉화통신을 주도하면서 왜군을 무찔러 퇴각하게하자 그때부터 나라를 안정시켰다는 의미에서 지방민들이 '안곡산'을 '안국산'이라 불렀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산정에 산성과 봉수대가 있다
▽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 안국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마지막에 골 때린다
▽ 삼각점과 산불초소의 안국산 정상
▽ 동쪽 적대산 무릉산 들이 역광에 보이고
▽ 북동쪽 시모산 어시미산들이 보이고
▽ 북쪽 칠서산업단지와 남지읍이 같이 보인다
동쪽 역광에 작대산(647.2m) 무릉산(565.1m)이 크게 보이고 북동쪽 함박산(278.4m) 어시미산(323.8m)이고 북쪽 칠서산업단지 너머 남지시가지와 그 우측 우측 뒤로 큰 산들은 영축산 병봉들이다
그 좌측으로 틀어보면 벌판으로 낮게 이어가는 오늘의 능선과 북서쪽 멀리 자굴산이 눈을 이고 높게 보인다
남서쪽으로 지난 1구간의 자골산과 시설물의 자양산이 가깝게 보이고 그너머 멀리 함안시가지다
더 좌측 뒤로 낙남정맥의 여항산과 서북산과 지난 1구간 광려산에 그 좌측 남쪽으로 무학산도 희미하다
정상 바로 아래 납작한 무덤이 있어 막걸리 한잔하고 08시49분 출발인데 북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으로 일반등산로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대 넝쿨들이 많아서 등산로가 없었다면 뚫고 내려서기도 어려울 곳이다
가파른 내리막에는 말뚝식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살짝 깔린 눈으로 미끄럽다
계단을 지나 내려서니 문패 없는 무덤이고 잠시 더 내려서니 시야가 터지면서
09시01분 닭재를 지나가는데 우측아래 민가가 보이고 그 뒤는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분기한 x224.6m다
닭재를 지나 밭 같은 곳으로 올라서면 3분도 되지 않아 펑퍼짐한 지형의 x211.6m고 전면 귀인봉을 보며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면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여기저기 있으면서 길은 없는데 잠시 내려서니 닭재에서 사면으로 이어진 넓은 수레 길이 송림아래 이어진다
▽ 북서쪽 자굴산 쪽을 바라보고
▽ 서쪽 지난 구간 자골산 시설물의 자양산을 보고
▽ 남서쪽 여항산 서북산 광려산 남쪽 무학산을 본다
▽ 귀인봉을 바라보며서 내려선 닭재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민가와 x224.6m
▽ 북서쪽 멀리 당겨본 자굴산
▽ 펑퍼짐한 x211.6m에서 내려서려면 바위들이다
송림아래 넓은 공간을 차지한 납작 무덤을 지나 잠시 내려서고 귀인봉 오름에는 봉화산 등산로 표시가 나무에 걸려있으면서 오름에는 석축 위에 납작 봉분의 글씨가 희미해서 알아보기 어려운 苞山 郭氏 무덤들이 3기 보이면서 무덤 뒤부터는 넓은 길은 사라지고 가파른 오름이다
09시19분 10분의 오름이니 줄이 걸쳐진 곳에 많은 표지기들과 등산로 표시가 붙어있는 지도의 귀인봉인데 이곳을 봉화산이라 하는지 알 수 없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데 등산로가 뚜렷하며 금방 내려선 후 1분 정도 올라서니 체육시설의 약245m의 동쪽 칠서초등학교 쪽 능선 분기봉이다
등산로는 우측능선 쪽으로 사라지고 좌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도 낡은 상석의 무덤이 보이면서 가파르게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는데 나무들이 자라난 폐 무덤도 보이며 방향은 북서쪽으로 틀어지는데 전면 우측 골자기 저 편으로 강태소류지와 강태마을이 평화롭게 보이며 멀리 비술지맥의 종남산과 그 좌측으로 열왕지맥의 능선들도 보인다
09시33분 체육시설의 분기봉에서 10분 후 내려선 곳에는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이 지나가고 몇 걸음 오르니 우측사면에 무덤이 자리한 곳 뒤가 지도의 x123.6m인데 봉우리도 아닌 곳에 x 표시다
오름이 4분여 이어지니 큰 소나무가 봉분에 자라난 폐 무덤의 북쪽 강태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는 약160m의 봉우리고 서쪽으로 틀어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내려서는 송림능선 좌측 저편으로 좌측아래 소사마을과 멀리 자양산이 보인다
▽ 귀인봉 오름 직전 안부에는 봉화산 등산로 안내판이고 포산 곽씨 무덤 뒤로 오른다
▽ 안국산을 돌아보며 올라선 귀인봉 정상
▽ 체육시설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지맥은 길이 없고 초입 폐 무덤이다
▽ 강태마을 골자기를 보며 내려선 능선을 가르는 소로
▽ 우측 아랫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고
▽ 사면의 무덤 좌측 뒤가 지도의 x123.6m
내려선 후 살짝 한번 오르고 금방 내린 후 우측(11시 방향)으로 틀어 잠시 오르면 평탄하다가 살짝 올라서면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 있는 안산 정상인다 (09시51분)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0시 출발인데 북쪽이다
4분여 내려서면 폐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둔덕같이 몇 걸음 올라서면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지는데 전면 좌측아래 파란지붕의 공장이 보이고 대산천 일대 벌판들이다
곧 (안산에서 7분후) 살짝 올라선 곳에서 우측(북동)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파묘 흔적이다
잠시 내려서니 조금 전 오르기 전 우측사면에서 돌아온 족적을 만나고 송림아래 올라서는데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다
방향이 어느새 북-북동쪽으로 잡히고 고만하다가 살짝 내려선 곳에서 올라서는 곳에는 安東 金公 配 順興 安氏 문패(?)의 우측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몇 걸음 오르면 작은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고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곳에 x116.4m의 분기점이면서 지맥은 좌측(서)으로 틀어서 내려서는데 납작 쌍무덤이 보이면서 다시 오르는 곳에는 탱자나무가 보인다
우측 골자기 너머 x116.4m에서 윗배골마을로 가는 지맥과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능선이 더 크게 보이면서 잠시 후 시야가 터지면서 폐 과수원지대와 밭을 지나 내려서니
10시27분 좌측 바로 옆에 공장이 자리하고 이동통신시설물과 반사경이 설치된 윗배골마을과 도산마을을 잇는 차선 없는 포장된 도로의 댓질고개다
전면 오름도 과수원이며 과수원 위 쌍무덤에서 내려서는 능선에는 아카시나무들이고 우측아래 윗배골마을이 보인다
▽ 안산 정상
▽ 납작 무덤의 우측으로 비켜난 x116.4m분기점
▽ 댓질고개 이후 x88.4m를 바라보며 밭지대를 지나가면서 북서쪽 자굴산을 당겨본다
▽ 댓질고개를 지나며 과수원으로 오름이고
북동-동쪽으로 많은 나무들 사이로 평탄하다가 내려서니 포장된 도로 고개에서 9분후 푹 패어진 좌우를 가르는 소로를 지나서 과수원을 따라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 과수원도 끝나고 송림아래 부드럽게 방향이 북쪽으로 틀어가는데 곧 우측으로 매실과수원과 무덤이 나타나면서 멀리 시모산(264.1m) 함박산(278.4m) 어시미산(323.8m)이 잘 보인다
중키의 리기다소나무들 사이로 잠시 오름이니 8분후 약85m의 송림의 우측(북동) 개정지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며 좌측(서)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우측아래 골자기로 개 사육장이 있는지! 개 짖는 소리들이 요란하고 좌측아래 도산마을이다
금방 내려선 잘록이에서 오름은 길도 없어지고 3분 정도 올라선 잡목들의 x88.4m(10시51분)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후 금방 올라서면 우측 이곡소류지 쪽 분기점이고 살짝 좌측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다시 우측으로 틀면 역시 우측(북)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가면 평탄하다가 금방 올라서면(11시01분) 좌측 x73.6m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폐 무덤들을 보며 부드러운 능선이다
x73.6m 분기점에서 3분후 지저분한 쓰레기통들이 널려진 곳에서 잠시 오른다
우측 골자기 아래 이곡소류지를 보며 살짝 올라선(11시07분) 송림의 분기점에서 북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면 인위적으로 파헤친 수례 길 흔적을 건너서 올라선 송림에서 내려서려니 좌측사면에서 돌아온 그 수례 길 흔적을 만나지만 곧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억새와 넝쿨들에 우측사면은 쌍무덤이 보인다
살짝 올라서면 우측은 송림이고 풀이 자라진 못한 봉분의 폐 무덤이 있는 지점은 북쪽 신촌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남쪽 절개면 같은 지형이 보이면서 남쪽으로 내려서면 억새넝쿨들이고 올라선 곳에도 납작한 무덤이다
▽ 평탄한 잡목능선을 잠시 따르다가 살짝 내려선 잘록이를 지나 오름이다
▽ 우측 윗배골마을 멀리 시모산 어시미산이 제대로 보이고
▽ 뒤돌아본 지나온 안산 안국산 쪽
▽ x88.4m
▽ 우측으로 폐 과수원과 이곡소류지를 보며 내려서면 쓰레기 들이고
▽ 남쪽으로 틀어가는 곳에서 북쪽 영축산 병봉 쪽을 바라보고
11시20분 납작 무덤에서 푹 패어진 곳을 내려다보며 잠시 내려서면 개정지마을 이곡마을과 신촌마을을 잇는 넓은 수례 길의 이곡고개다 4분 지체 길 없이 동쪽으로 오르다가 날 등에서 북동쪽으로 휘어지며 오르니 고개에서 5분후 약70m의 아카시 참나무의 이곡마을 개정지마을 분기봉이고 살짝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리고 금방 오르면 우측으로 틀어지는 리기다송림의 평탄함이고 역시 잠시 후 좌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내리는 곳에는 납작 무덤 4기가 자리하고 있는 좌측 짧은 능선 분기점이다
11시38분 송림사이 펑퍼짐한 지형에 납작 무덤이 자리한 북쪽 x55.8m 분기점이며 지맥은 이곳에서 다시 동쪽으로 틀어 는데 남쪽 개정지 골자기 저 편으로 지나온 안산 귀인봉 안국산 멀리 자양산도 보인다
곧 다시 오름에는 봉분에 큰 나무들이 몇 그루 자란 폐 무덤도 보이고 우측사면에는 苞山 郭公 孺人 咸安 趙氏 쌍무덤이다
11시47분 오름이 6분여 이어진 참나무들 사이로 문패 없는 무덤이 자리한 를 x67.2m를 거쳐 개정지마을의 능선 분기봉에서 막걸리 휴식 후 11시58분 출발이다
지맥은 동쪽으로 향하던 이곳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완전히 꺽어 멀리 칠서산업단지를 바라보면서 2분후 내려선 곳 탱자나무가 보이고 살짝 올라선 곳에는 납작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 곳 우측사면에도 화강암을 두른 길죽한 무덤이다
▽ 수례 길의 이곡고개
▽ 과수지대를 지나 올라선 북쪽 x55.8m 분기점
▽ 약 105m의 남쪽 x67.2m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틀어가고
▽ 칠서단지를 보며 내려서고 올라서면 납작 무덤이다
잠시 후 시야가 터지면서 밭이 나타나면서 내려선 후 오르니 慶州 崔公 孺人 仁川 李氏 무덤이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면 우측아래 대치마을과 그 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가 보이면서 草溪 鄭公 孺人 密陽 朴氏 문패의 무덤이고 좌측사면에는 폐 전신주도 보이면서 내려서니 우측사면에 많은 무덤들이고 올라서는 억새 넝쿨들의 능선의 우측 아래로 파란지붕의 공장도 보이고 좌측아래 신촌소류지가 보이면서 잠시 서쪽이다
12시15분 서쪽으로 틀어 잠시 올라선 억새 넝쿨 폐 무덤의 서쪽능선 분기봉에서 북쪽으로 틀어 우측 공장의 절개지를 끼고 살짝 내려선 무덤지대에서 전면 송림의 약55m의 분기봉을 오르고 동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오르지 않고 우측 공장을 끼고 이어지는 배수로를 따라 좌측 위로 마루금의 날 등을 끼고 내려서니
12시23분 2차선 도로의 대치 도로건너에는 태영주유소가 자리하고 있고 날 등의 고개는 주유소의 좌측 위에 해당된다
도로 고개에서 바로 올라서는 곳에는 공장담장과 밭의 울타리가 있어 어디로 오를까 이리저리 살피다가 결국은 우측의 주유소 옆으로 올라가는 텃밭 진입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도로에서 4분 지체 고 그렇게 잠시 오르니 철조망 울타리라 넘어서니 대단한 가시잡목의 넝쿨들이라 빠져 나가는데 시간이 걸리고 올라서니 억새의 봉우리다
좌우로 공장들을 보면서 살짝 내려서고 △68.3m를 향한 오름은 송림이 나타나면서 길이 뚜렷해진다
▽ 밭지대를 지나면서 우측아래 대치마을을 본다
▽ 우측아래 공장이 있는 억새넝쿨의 봉우리에서 멀리 병봉 영축산 구현산을 당겨보고
▽ 전면 송림의 약55m의 분기봉을 올라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야 하는데 그냥 공장 배수로를 끼고 내린다
▽ 도로로 내려선 후 오르면서 돌아본 조금 전의 약55m봉
▽ 잠시 고약한 가시넝쿨들을 지나 오르니 억새의 봉우리다
오름의 삼각점 직전 좌측사면에는 處士 坡平 尹公 孺人 廣州 安氏 쌍무덤이고 길은 사면으로 이어지지만 금방 올라서니
12시40분「남지424 2002복구」삼각점과 납작 무덤이 자리한 △68.3m며 우측아래는 여전히 칠서산업단지다 2분 지체하고 고만하게 2분여 이어지다가 공터를 이루며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한 좌측(서) 부촌마을 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일대는 폐 무덤들이 많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고만한 능선은 아카시나무들이고 살짝 올라선 곳에서 내려선 후 곧 오른 송림의 좌측능선 분기봉(51분)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북쪽으로 이어지는 넓은 수레 길이 보이는데 사실 직전의 봉우리에서 마루금의 금을 잘못 긋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 서쪽 지능선으로 길 없이 치고 내리는 실수를 하다가 저 아래 도로가 보일즈음 아차! 지형을 보니 골자기로 내려서는 것 같아서 지도를 다시 잘 살펴보니 마루금의 금을 잘못 그은 것을 깨닫는다
12시57분 다시 발걸음을 돌리고 올라서니 13시02분이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지맥은 좌측사면에 많은 무덤들이 자리한 편안한 넓은 길이다
우측으로 칠서단지 저 편으로 시모산 어시미산을 보면서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올라서니
13시08분 송림아래 T자 갈림길의 진행방향 북쪽 도흥저수지와 낙동강 쪽의 넓은 길의 분기점에서 지맥은 좌측(남서)으로 틀어 조금은 좁은 길을 따라 부드럽게 내려선다
▽ △68.3m
▽ 부촌마을 분기봉
▽ 우측 칠서단지 저 편으로 시모산 어시미산을 보고
▽ 좌측사면 많은 무덤들을 끼고 좋은 길을 따르다가
▽ T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도로 쪽이다
잠시 후 시야가 터지면서 남쪽 저 아래 부촌마을과 도로가 보이고 서쪽 도로건너 올라갈 x136.5m가 높이 보인다
13시14분 도로 위로 설치된 동물이동통로를 지나니 억새들이다
올라서면 마루금은 밭을 지나면서 날 등의 넝쿨들을 피해서 좌측사면의 뚜렷한 길을 따라 오르려니 담장이 쳐진 곳이고 이곳을 지나니 넓은 길은 사라지면서 잡목들 사이로 오르는데 우측 저 편으로 낙동강의 푸른 물이 가깝다
담장 같은 시설에서 5분후 좌측(남) 부촌마을 분기점을 지나면서 잠시 우측으로 휘어지며 잡목의 오름이 계속 이어지니
13시29분 소나무와 잡목들이 어우러진 x136.5m에서 마루금은 북쪽으로 틀어 가야하는데 남쪽 x87.0m로 이어지는 능선 쪽에 양지바른 무덤이 있어 휴식하고 13시36분 x136.5m정상에서 북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선 펑퍼짐한 곳에서 내려서면서 서울로 돌아가는 고속버스를 예매하느라 잠시 지체 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송림의 부드러운 능선은 편안하고 좋으며 잠시 오르니
13시50분 송림아래 펑퍼짐한 x133.5m 정상 아래다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리는 듯하다가 금방 올라선(52분) 방향이 북쪽으로 틀어지는 곳에는 준,희 선배의 132m 팻말을 달고 있다
능선은 여전히 평탄하다가 잠시 내려선 곳에서 전면의 x143.1m를 향한 오름인가! 했지만 금방 지도에도 없던 시멘트 임도가 x143.1m아래 사면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나니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날 등을 우측 위로 두고 북서쪽 임도행이다
▽ 저 앞 도로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서 도로 건너 x136.5m 쪽이다
▽ 이동통로를 건너서 오르면 밭을 지나 저 앞의 능선인데 사면에 시설물이고
▽ x136.5m
▽ x133.5m를 살짝 지난 북쪽으로 바뀌는 곳에 준,희 선배님의 팻말이고
▽ 금방 임도가 나타나면서 절개지 위 x143.1m를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를 따라 부드러운 오름에서는 전면으로 드디어 용화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렇게 임도를 따라 6분후 x143.1m 정상에서 날 등이 임도와 만나는 지점이고 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임도의 내림이고 우측(북) 낙동강 건너로 화왕지맥의 마지막 산 도초산이 가늠되고 서쪽으로 우봉지맥의 끝자락도 보인다
14시06분 차단기를 지나 내려선 임도삼거리에서 용화산 오름의 초입에는 임도 북쪽은 반구정 합강정을 알려주고 임도 좌측은 입사마을1.0km 용화산0.8
km의 이정표다 (2분 지체)
우측 낙동강 건너 남지읍이 가깝게 보이고 그 너머 영축산 병봉의 모습도 한층 가깝게 보이면서 6분여 올라서면 납작 무덤이 자리한 좌측(남) 능솔마을 입사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방향이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작은 오르내림이 후 마지막 용화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14시23분 정자와 체육시설에「남지23」낡은 돌출 삼각점에 소박한 정상석 이정표의 용화산 정상이다
용화산 일대는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여 서출동류(西出東流)하는 명당일 뿐만 아니라 창녕과 함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한다
지명은 일곱 마리 용이 승천하는 것 같은 형상에서 유래한다고 하고 또는 우리나라에 미륵신앙이 크게 성행할 때 전국에 미륵이나 용화와 관련된 지명이 많이 생겨났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듯 일설에는 용화산에 '청송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군의 북쪽 40리 지점에 있다"라고 하여 지명을 수록하고 있다
고지도에서는「해동지도」(함안) 이후부터 지명을 기재하고 있으며 지도에서 함안천과 낙동강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용화산이 그려져 있다
물살로 북쪽 산 강기슭은 기암절벽의 절경을 이루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예로부터 선비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며 수업을 하였다고 한다
▽ 용화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돌아본 x143.1m
▽ 임도삼거리에서 오르며 돌아본 삼거리
▽ 납작 무덤의 좌측 능선 분기점
▽ 용화산 정상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14시31분 용화산 정상을 뒤로하고 올라섰던 곳으로 몇 걸음 뒤돌아 나와서 북쪽으로 틀어 가는 곳도 등산로가 좋고 몇 걸음 내리고 둔덕을 오르면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면 우측 반구정 내려서는 갈림길의 이정표고 지맥은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쪽이며 합강정을 알리는 방향으로 내려간다
14시41분 내려서면 장포마을과 청송마을을 잇는 임도를 건너는데 용화산 정상0.7km 장포마을1.1km를 알린다
여전히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송림아래 넓은 길을 따라 오름이 이어지는데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거의 이용하지 않아 갈비만 푹신하게 쌓여있다
14시48분 임도에서 7분후 올라선 x154.1m에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정표의 합강정인 모양인데 지도의 합강정은 아까 반구정 쪽이었던 것이었다
남강과 낙동강의 합수점이 잘 보이고 낙동강 건너 화왕지맥에서 분기한 마분봉(창날) 능선과 구진산이 보이고 좌측 남강 건너는 우봉지맥의 △167.1m가 제대로 보인다 1분 지체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고 오르려니 뚜렷한 길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니 그대로 날 등으로 오르려니 잡목들이나 곧 우측면에서 돌아온 길을 만나고 낡은 의자들이 보이면서 잠시 진행하면 문패 없는 3기의 큰 봉분의 무덤이다
무덤에서 서쪽으로 잠시 내려서다가 의자 두 개가 놓여진 능선의 분기점인데 본래 합수점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금을 그어놓은 곳은 우측(북)으로 틀어 지도의 x10.5m를 거치는 것 이었다
▽ 반구정 합강정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이고
▽ 다시 임도를 지나며 우측 낙동강 건너 도초산을 바라보고
▽ x154.1m
▽ 좌측 남강 우측 낙동강의 합수점이고 낙동강 쪽 마분봉 능선과 중앙 멀리 구진산과 남강 건너 우봉지맥
▽ 남지읍과 멀리 화왕산 구현산 그리고 병봉 영축산 쪽을 당겨보고
▽ 이곳이 분기점인데 좌측(서)으로 잡목이 없는 등산로다
그러나 금을 그어놓은 쪽은 잡목들이 빼곡하고 서쪽으로 내려서는 능선 쪽으로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지는 것이 보이니 그래 그냥 좋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선 후 남강 제방 쪽에서 합수점으로 접근하면 되겠지 어차피 내려서면 인위적인 물길이 지나가는 밭들의 벌판 아니겠는가!
그러나 잠시 후 그 뚜렷한 길도 좌측사면으로 틀어 내려서는 것이 동박골마을 골자기 쪽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보이니 잡목들 사이로 그냥 서쪽으로 내려간다
이럴 바에는 그냥 아까 금을 그어놓은 능선으로 내려설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잠시 하면서 그렇게 서쪽으로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니
15시06분 앞이 터지면서 오래되어 글씨를 알아 볼 수없는 비석의 무덤들이 이어있고 좌측아래 제실과 동막골마을들이다
무덤을 지나 마지막 산자락을 내려서서 동막골마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따라 내려서니 구암로406-410 주소표기의 이정표가 걸려있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벌판에는 비닐하우스들이다
일단은 서쪽으로 비닐하우스들의 농로를 따라서 남강의 제방에 올라선 후 우측(북동)의 제방 길을 따라서 합수점으로 향하는데 남강 건너 우봉지맥의 자락과 낙동강 건너 도초산과 화왕지맥 그리고 남지읍 뒤로 구현산 영축산 함박산 등 일대의 산들과 멀리 열왕지맥의 끝자락도 가늠된다
15시20분 합수점 일대 지맥은 끝난 것이고 제방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동쪽 남지읍이 가깝게 보이지만 지도로는 바로 접근하는 도로가 없고 아까 지나온 마루금의 용화산 일대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야 하기에 장포마을 쪽으로 돌아나간다
▽ 오래된 무덤이 나타나면서 산자락의 끝이고 돌아 올라본 내려섰던 능선
▽ 오래된 무덤의 제실과 동박골마을
▽ 남강 제방으로 가면서 돌아본 마지막 봉우리와 좌측 남지읍
▽ 바로 앞이 남강이고 저 편 낙동강 글씨가 창날마을이고 좌측이 마분봉 능선
▽ 남강 건너 우봉지맥 끝자락과 우봉지맥 능선
이후 장포마을 입구를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비닐하우스들의 도로를 따라가도 지나가는 차량 한 대도 보이지 않고 버스도 보이지 않는다
연산마을 입구를 지나고 장암보건진료소 앞 삼거리에 도착하니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고 차량들이 제법 지나다니는 도로다
이미 창녕으로 들어가서 우포늪을 둘러본다는 계획은 틀려버렸고 지나가는 도로는 함안군 칠서면이지만 어차피 남지로 나갈 것이니 남지택시를 호출하면서 강풍에 추워서 도로를 따라 가다가 달려온 남지택시로 남지터미널로 향하고 화장실에서 씻을 동안 달려온 남지행 시외버스로 15분이니 창녕 도착이다
18시 출발 서울행 버스밖에 없는 것이고 예약된 것이라 1시간 남은 시간에 소주 한 병 반주로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