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가 의미하듯 잘한 일(원하는 행동)에는 칭찬과 못한 일(원하지 않는 행동)은 철저하게 무시함으로써 올바른 행동을 유도해 내는 행동유도법입니다.
일찌기1930년대 초반, B.F. Skinner 등에 의해서 주창되고 현재까지 이어져 사람에서는 인간행동심리학, 동물에서는 응용동물행동학 등의 학문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양성강화법을 통한 개훈련 프로그램은 1992년 영국의 Kennel Club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GCDS(Good Citizen Dog Scheme, 성견 예절교육)를 필두로 시작해서 대중화되어 현재 미국에서는 CGCT(Canine Good Citizen Test), 일본에서는 CDT(Companion Dog Test) 프로그램으로 이미 정착되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데 있어 상호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삼성에버랜드 치료도우미견 센터에서 영국식 예절견 교육(GCDS)을 보급하고 있으며, 한국동물병원협회 HAB 사업단에서는 삼성에버랜드의 도움을 받아, GCDS의 보급과 CAPP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CAPP (Companion Animal Partnership Program) : 인간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서 하는 사회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