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발리 - 그곳으로의 여행.
하나투어을 통한 4박6일간의 패키지여행으로 2일 반나절의 자유일정를 포함하고 있었기에, 패키지를 통한 기본관광을 마치고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비행기는 인도네시아 항공. 6시간 정도 걸리는 데 무릎상태가 별로인지라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발리에 도착하니 밤. 냉장고가 작동하지않아 바디랭귀지로 설명해서 불렀더니 코드를 빼논 상태였었다.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왔다주를 한잔하고 첫날을 마무리하였다.
둘째날(1월5일)
우리가 머문곳은 머큐르리조트. 오전은 자유일정. 간단히 아침을 먹고 호텔과 해변을 돌아보았다.
로비의 정원.
숙소주변.
호텔의 신전.
숙소의 정원.
우리방은 2층 245호.
작지만 배경이 아름다웠던 베란다.
수영장에서.
수영장에서 나와 타투문신을 하고나서 리조트전용비치를 산책하였다.
관광을 나서며 샤브샤브형태의 야끼니꾸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동중에 본 교차로에 세워져 있던 동상.
점심을 먹고 울르와뜨 절벽사원을 구경하였다. 사원이라 반바지위에 보라색천을 치마처럼해서 입고 다녀야했다.
저녁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밤이되어 수영장에서 여행팀끼리 맥주.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와 또다른 젊은 한쌍이 우리와 같이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머지는 노부부1쌍과 나이많은 여자 3명이 온팀으로 비슷한 연배의 우리들만 어울림)
세째날(1월6일).
큰배를 타고 데일리크루즈를 나섰다.
배에서 본 항구의 모습.
원주민 섬에 도착.
원주민 아이들과 대~한민국.
거북이를 잡어보고.
야자수를 마시며 닭싸움을 구경.
섬안에 있는 관광객 상대의 시장 모습.
섬관광을 마친 뒤, 시장에서 깍아서 산 쇼핑백을 어깨에 메고.(다음날 끈이 끊어져 버림)
반잠수함 타는 곳으로 이동.
잠수함밖에서 몰려다니는 물고기 들. - 실상 잠수함투어는 별재미는 없었다.
잠수함 투어를 마치고 바다 한 가운데 유람선이 정박하는 수상정박시설로 이동하였다.
해양스포츠가 펼쳐지는 수상정박시설.
수상정박시설에는 푸짐한 음식들이 부페식으로 제공되었고,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의 해양스포츠를 할 수 있었지만, 그중에 제일은 스킨스쿠버같다. 물론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스킨스쿠버.
스킨스쿠버를 마치고.
멋진 슬라이드 다이빙 후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를 하고나서인지 스노클링이 시시하기만 하다.
퀵실버 기념사진.
오후관광 - 케착댄스(원숭이춤) 관람.
케착댄스 관람 후에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갈 때, 일행들은 가이드와 같이 숙소로 돌아가고, 우리는 일행과 떨어져서 스미냑에 위치한 쿠데타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발리택시를 불러서 도착하니 폭탄테러에 대비해서 차밑까지 기계로 점검한다.
둘만의 야간투어.
쿠데타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패키지에서 가는 식당과는 수준이 달랐다.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보람이 있었다. 수영장도 갖추어져 있었고 손님 대부분이 서양인이었다. 해변에 펼쳐진 야외테이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분위기를 잡아보았다.
네째날(1월7일). 전일자유관광.
꾸따스퀘어에서 시내관광을 하고 마타하리백화점에서 LS의 현지옷과 GY의 끌신, 스포츠고글을 샀다.
환전소에서 달러를 현지화폐로 교환하고.
택시를 타고 PJ'S로 가서 환상적인 점심을 먹었다. 포시즌리조트의 해변식당으로 멋진 해변에 자리잡고 있었다.
주문을 하고나서 잠시 식당주변의 해변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칠리랍스타와 나시고렝에 맥주를 곁들였다.
발리에서 먹은 음식중 최고의 나시고렝이었던 것 같다. 지배인인가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맛이 어떠냐고 묻는것 같길레 '델리셔스'라고 해주었다.
점심을 먹고나서 꾸타비치로 이동하였다.
시내관광중에 잠시 꾸타비치에 들러보니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사람인듯한 장군의 동상이다.
재래시장에 들렀다.
어제 섬에서 산 쇼핑백에 물건을 많이 담은 탓인지 끈이 끊어졌다. 벽에 걸려있는 스님의 어깨가방처럼 생긴 어깨색을 하나산 뒤, 귀여운 꼬마종업원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스파를 찾아 가는 길이다. 말이 안통해서 픽업을 요구할 수 없기에 직접 찾아가야했다.
코스를 정하고 가격을 흥정해서 스파를 하고난 뒤, 센딩을 해준다기에 PAPA'S CAFE로 데려다 달라고 하였다.
여기서도 테러때문에 입구에서 가방을 검사한다. 통키타를 들으며 칵테일을 마시고 있자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카페옆에 웃긴 이름이 있다. 알람꿀꿀 호텔.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 - 후꾸따로 일식집. 맛있고, 싸고,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폼도 있었다.
기념으로 종업원과 사진을 찍었다.
저녁후 밤거리를 산책하였다. 술집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바에서 열창하는 보컬.
거리의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며 잠시 분위기에 젖어본다.
스파를 하고나서 너무 돌아다닌 탓인 듯, LS가 피곤하다고 하여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다섯째날(1월8일). 오전의 자유일정.
어제산 현지옷을 입고 주변의 고급스런 리조트들을 구경하였다.
죽이는 수영장이다. 우리가 머문 호텔은 아니지만 그냥 뛰어들었다.
일행이 모여 면세점 쇼핑과 잠깐의 단체관광후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는 자유일정.
어제 잠깐 들린 꾸따비치에 들르니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비치를 따라 구경을 하고 거리로 나와서 마차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았다.
마차에서 내려 어제 들렀던 파파스카페의 2층에서 시원한 과일쥬스를 마시며 석양을 기다렸다.
발리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석양을 감상한 뒤 다른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니 무지하게 막힌다. 일행들과 만나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가는 길에 있던 센트로쇼핑몰(디스커버리)이다.
여행중에 보았던 작은 볼거리들이다.
거리에 놓아 둔 음식물.
신전의 모습들.
아주 작은 미니 신전들.
귀국길에 내려다 본 한국의 산하.
1월9일 오전 9시경,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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