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당첨된 운장산야영장에서의 2박3일.
출발할 때의 청주낮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였는데, 여기 계곡은 정말 죽인다.... 새벽에는 추웠다.
운장산 자연휴양림 입구-
휴양림 안내도. 야영장은 맨 위쪽이다.
야영장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짐을 날라야 했다.
우리가 예약한 12제곱미터의 널찍한 야영데크.
텐트를 치고난 뒤의 시원한 맥주한잔이 죽여준다. 맥주가 얼음슬러시 같다.
배가 고파 바로 점심을 먹고...
계곡에 오는 이유를 즐긴다. 너무너무 시원하다...
발만 담군다.
계곡을 따라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 정도의 물들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여기가 조금 아래에 위치한 화장실과 샤워장이다. 야영장에도 깨끗이 관리되는 화장실이 있었지만, 여기는 더 깔끔하다. 사람이 들어가면 음악도 나온다, 샤워장은 3개의 별도룸으로 되어있었고, 따뜻한 물도 나왔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그늘진 산책로.
산책로 아래의 계곡.
오늘은 일찌감치 계곡에 자리를 잡았다.
마지막 날. 오면서 들른 천황사.. 천황사 앞에 있던 보호수 - 800살 먹은 전나무란다,
보수중이었던 천황사 대웅전.
용담댐 팔각정휴게소.
용담댐의 전경.
집에 도착하니 푹푹찐다.. 벌써부터 운장산의 계곡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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