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암 기념 상현동성당 24일 밤미사 아기예수
성 탄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하늘에 영광의 빛
땅에는 평화의 샘
강추위 진눈깨비
사랑이 몰아내고
권능이 일으켜시니
알렐루야 환성을
새 토끼해에도
깡 깡충 멀리 뛰어
미소가 춤을 추고
나눔의 기쁨 안겨
아픔도 사랑으로
부활한 내 영혼이여
노을처럼 행복을
성탄과 새해 토기 해를 맞으려 12.23.06부터 -14˚c에 광교호수를 향했다.
꽈당 넘어져 힘들게 일어나 아이젠을 겨우 끼워 얼음길을 재촉했다.
정다운 다리의 아름다운 여명의 빙상을 딛고 신대호수 데크 길을 따라 크라임벽 광장을 넘고
"시인의 언덕" 길을 넘어 광교전망대에서 너무 추워 노크하여 커피 한잔 부탁하니
아주머니가 반갑게 따끈한 커피를 거저 주신다.
광교복합체육센터를 지나 엉금 엄금 기어 직암기념 상현동성당에 이르니
출발 후 3시간이 넘어 23일 금요일 10시 미사를 바쳤다.
트랭글이 13km 2만 3 천보를 가리킨다.
24일 물리치료를 받고
원천호수의 석양노을도 담을 겸 오늘은 역코스로 신대호수 전망대를
거쳐 광교호수 전망대에 오르니 4방이 두루 아름답고 평화롭다.
원천호수 무너미를 지나려니 석양의 환상적인 노을이 안겨온다.
부활한 내 삶이 더욱 봉사하고 나누며 기쁨을 주어
노을처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빌었다.
어느덧 24일 크리스마스 9시 밤미사가 다가와 수원검찰청사 앞에서
미안한 마음으로 아내에게 픽업을 부탁하였다.
오늘도 트랭글은 2만 보가 넘었다.
직암 기념 상현동성당 24일 밤미사
직암 권일신 순교자 (1742~1792)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평신도가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킨 순교자 "하느님의 종"인
유림학자 5위 중 한 분으로
2022년 10월 23일 본당(송영오 주임신부) 직암동산에 세움
난향의 어머니- 김은희 (무반주)
원천호수 무너미의 환상적 석양노을
원천호수의 환상적 석양노을
원천호수의 환상적 석양노을
광교호수 전망대
원천호수의 석양노을
원천호수의 환상적 석양노을과 불빛
신대호수의 "정다운 다리"
꽁꽁 얼어붙은 원천호수
원천호수 쉼터
크라임벽
원천호수로의 "시인의 언덕" 길
신대호수
신대호수 정다운 다리 뒤에 수원 검찰청과 법원이 보인다
겨울의 나무 무늬
직암기념 상현동성당의 경배받는 아기 예수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아기 예수 잉태의 알림을 받는 마리아
새로 부임하신 김희성 그레고리오 수석보좌신부님과 명신 임마누엘 제2보좌신부님!
환영합니다.
-14의 강추위에 오리들이 신대호수 상류에
얼음위에 그린 산수화
신대호수에서 본 광교호수 전망대
신대호수전망대에서 본 신대호수
산수유
광교호수복합체육관 상징물
광교호수복합체육관 뒤로 신대호수가 보인다 (광교호수 전망대에서)
광교호수 전망대에서 본 원천호수
첫댓글 영란님의 사진 촬영은 예술입니다.
아름다워요 음악도 좋습니다
라파님!
참 아름다운 시간이 흐릅니다.
호랑이도 꼬리를 내리고 귀여운 토끼가 귀여운 눈매로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게 기쁜 나날이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