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점수:맞춘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를 의미한다.
표준점수:수험생이 선택한 영역별.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원점수를 토대로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감안하여 재산정한 점수를 말한다.
표준점수는 각 영역별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점수분포(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산출되는 점수로,영역별 시험점수를 유의미하게 비교하거나 총점으로 합산하여 비교할 때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준다.표준점수를 산출하는 식은 국어,영어,수학 영역의 경우 먼저 Z점수를 구한 후에 Z점수×20+100으로 계산하고,탐구영역은 Z점수를 구한 후에 Z점수×10+50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수학영역 원점수 평균이 40 이고,표준편차가 22점인 수능에서 응시자의 점수가 84점이라면,Z=84-40/22=2점이고 표준점수는 2×20+100=140점이된다.표준 점수의 특성상 어려운 시험에서 자신의 점수가 높을 경우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나므로 정시전형에서 상위권 대학에서는 변별력을위해 표준점수반영을 선호한다.수능 3~6등급대에서는 백분위 점수가 표준점수보다 세분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보여 중위권 이하의 대학에서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변환표준점수:각 과목의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해 산출되는 점수이다.대학에서 주로 탐구영역의 성적을 반영할 때 자체적으로 산출하여 활용한다.
백분위:계열별 전체 응시자 중 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표준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 중 몇%가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표시방법을 말한다.예를들면 한 수험생의 국어영역의 백분위 점수가 79라고 하면 본인의 국어 성적보다 낮은 점수른 받은 응시자의 비율이 79%임을 의미한다.따라서 백분위를 통하여 집단의 크기나 시험의 종류가 다르더라도 상대적인 위치(석차)를 비교해 볼 수 있어,학생 자신의 영역별 강.약점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다.
가중치: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능 5개 영역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탐구,제2외국어/한문)중 특정영역 성적에 비중을 두어 전형총점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만약 어느 대학의 모집단위에 수학영역과 영어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면,.수능총점이 같은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수학영역과 영어영역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가산점: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특정 영역이나 과목에 부여하는 추가점을 말한다.예를들어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점수의 일정 비율이나 일정 점수를 부여한다.
교차지원:수능 응시 영역(과목)과 지원 학과 계열이 다른 것을 뜻한다.사회탐구영역을 본 뒤 자연계 학과에 원서를 내는 형태가 일반화된 교차지원이다.
최저학력기준:대학에서 제시한 일정 수준의 성적을 얻어야 최종합격이 되는 기준이다.예를들어 수시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최저학력기준을 수능 4개영역중 2개영역이상 2등급이라고 지정했는데 수능성적이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되는 경우이다.
지정영역:수능영역 중 반드시 반영되는 영역이다.대학이나 계열,모집단위 등에 따라 다르다.예를들어 인문계모집단위에서 국어,영어를 지정영역으로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반영한다.
첫댓글 누구도 못하는 일을 러브님이 수능에 관한 글을 올려 주셨군요.
요즘 입시는 예전보다 복잡해서 모르는거 투성이 입니다.
이참에 러브님 2030 게시판 한번 맡아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돌 음악도 올리고 영어 공부 방법 등등
소재는 무궁무진 할거 같은데.
비록 지금은 2030 세대가 없지만 방을 참신하고 젊게 운영해간다면 한두명이 시작이 되지 않을까요?
어떤가요?
완벽이 어디 있나요? 일단 좌충우돌 부딪혀 보는것도 진보우파다운 생각이라 봅니다. 의견을 여쭈어 보는거니
전혀 부담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지킴이님.영어 공부방법도 올려놔야겠어오.^^
러브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톡톡튀는 45살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