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만기 vs 세만기, 뭐가 다른거야?...나에게 유리한 보험 찾기
장기보험, 보장 구조에 따라 구분
저렴한 보험료 장점인 연만기
노후까지 보장 가능한 세만기
쉽게 말해 연만기 상품은 보장을 받는 기간 동안 매월 보험료를 납부(예 : 10년납 10년 만기, 20년납 20년 만기 등) 하는 것이다.
세만기 상품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보험료를 납부한 후 정해진 연령까지 보장을 받는 상품(예 : 20년납 100세 만기 등)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 기간 동안만 보험료를 낸 후 100세 까지 쭉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세만기 상품을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 기간 동안만 보험료를 낸 후 100세 까지 쭉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세만기 상품을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기간 보험료를 납부하고 경제활동이 끝난 노후에는 보험료 납부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보험료를 내지 않는 먼 미래의 기간까지 보장받야 하는 만큼 납 기간 동안 비싼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가입한 보장 금액이 먼 미래에도 지금의 화폐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연만기는 세만기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험리 만료된 이후에 변경되는 보험료를 확인해 갱신 여부를 결정하거나 다른 보험에 가입하려면 연만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311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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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소비자들은 대체로 갱신형이 나쁜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꼭 그렇게 볼 것은 아니다.
갱신형은 가입시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보장을 가져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자.
"M사의 무해지형 상품" 40세 남자 암보험료를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비교해보자.
일반암) 진단비 3천만원 설정.
20년 100세 보장 비갱신형 월 보험료 46,740원
20년납 20세 만기 갱신형 월보험료 12,163원
같은 3천만원 보장이지만, 보험료는 4배 정도 차이가 난다.
물론, 갱신형의 경우 20년 뒤에는 보험료가 많이 올라 보험유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적절히 잘 활용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는 부모님 모두 암 진단을 받은 가족력이 있고,
평소 암에 대한 걱정이 있고 이에 대해 암보험으로 준비를 잘 해 놓고 싶다 하는 분을 보자
난 암진단비를 1억 정도 넉넉하게 가져가고 싶다고 하자.
만일 비갱신형으로만 암진단비 1억을 설계하면,
월보험료만 155,800원 이다.
하지만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섞어서 설계한다면
비갱신형 3천만원 46,740원
갱신형 7천만원 27,160원
합계 = 73,900원 이다.
둘 다 암진단비를 동일하게 1억 원을 수령하지만,
월 보험료는 2배 이상 절감할 수 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장단점이 있다.
그래서 각 개인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취사선택해야 하는 것이지
"무조건 갱신형은 싫다"라고 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