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 대학(Singularity University) 설립을 위한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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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특이점(Singularity)이란 무엇인가?
n 인간이상의 지능(smarter-than-human intelligence)과 인간이상의 마음(smarter-than-human mind)을 기술적으로 창조하는 아이디어처럼 인간의 사고 능력으로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획기적인 첨단(exponentially advanced) 기술이 구현되는 시기가 특이점(Singularity)의 핵심적인 의미
n 특이점에 도달하게 되면 현재의 첨단기술과 미래에 나타날지 모를 첨단기술에 의해 인간이상의 지능 뿐 아니라 인간이상의 마음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있음
l 왜 특이점(Singularity)를 연구하는가?
n 1700년대 밴자민 프랭틀린이 전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할 당시에 오늘날의 전기회로, 컴퓨터, 인공지능 뿐 아니라 그 당시로서는 특이점(Singularity)이후의 오늘 날의 세상을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특이점 연구가 미래에 어떤 결과를 예측할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웠으나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음
n 오늘 날의 상황에서 특이점(Singularity) 연구를 통하여 인간이상의 지능과 마음까지 포함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의 출현 등으로 현재로서 상상하지 못하는 기술발달로 특이점 이후의 시대에 오늘 날 풀지 못하는 많은 문제들이 풀릴 것으로 기대함
n 적어도 특이점 이후(post-Singularity)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늘 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질적 수준의 삶을 살게 될 것이고 훨씬 더 오래 살게 될 것이 확실하다
l 특이점대학(Singularity University) 창립회의:
n 일시: <<?xml:namespace prefix = st2 /><?xml:namespace prefix = st2 /><?xml:namespace prefix = st2 /><?xml:namespace prefix = st2 />2008년 9월 20일
n 회의장소 구글 Map 링크 : 실리콘밸리 NASA에임스연구센터#이고시오<?
n 회의목적: 곧 닥쳐올 인간이후(post-human)의 미래 에 대한 준비에 관한 논의와 특이점대학의 설립에 관한 협의
n 설립목표: 생명공학(Bio), 나노(Nano), 정보기술(IT) 등 다방면에서 획기적인 첨단기술(exponentially advancing technologies) 개발을 이해하고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을 결집시키고 교육하고 독려하고, 더 나아가 인류와 환경에 있어 최상의 이점을 도출하기 위해 이를 집중적으로 적용하고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
n 설립자: 피터 디아만디스(Dr. Peter Diamandis)(국제우주대학 ISU 공동설립자 3인중 1인)
n <?xml:namespace prefix = st1 />강연자:
Ames Research Center Director (Dr. S. Pete Worden),
Inventor and chief singularitarian (Dr. Ray Kurzweil),
Google founder and co-president (Larry Page),
(Dr. Aubrey de Grey) of the Methuselah Foundation,
(Dr. Larry Smarr) of the California Institute for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Director of Cisco Systems Space and Intelligence Initiatives (Rick Sanford),
(Dr. Dharmendra S. Modha) of IBM's Cognitive Computing Group,
Leading nanotechnologist (Dr. Ralph Merkle),
Artificial intelligence impresarios (Bruce Klein and Susan Fonseca-Klein)
n 주요 참석자:
Second Life's (Philip Rosedale),
Powerset's (Barney Pell),
Wired editor (Chris Anderson) 포함 50인
n 회의방식: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까지 특이점대학 창립총회와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를 금지함. (총회 다음날 IBM의 Modha 가 이 사건에 대하여 간단한 게시글을 올렸다 바로 삭제하였으나 MindBroker사이트에 복사되어 유통되기 시작함)
l 유사한 사례: 인공지능(AI) 특이점연구소(Singularity Institute)
n 홈페이지: http://www.singinst.org/
n 목표: 현재의 인공지능(AI)이 좁은 영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모델링과 프로그램 개발에 치중하는 반면, 장기게임, 비행, 사기꾼탐지 등 보다 보편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지능(Advanced Intelligence)을 안전과 유익한 이용에 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고자 함
l 기대효과: 특이점 연구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특이점대학 설립과 운영에 참여하는 경우, 세계석학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특이점이후(post-Singularity)에 실현될 IT, BT, NT, ET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첨단 미래과학기술을 공유하게 되고, 조기에 산업적 응용연구를 병행하는 경우 얻게 될 경제효과는 예측이 힘들 정도로 클 수 있음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래학 전문 교육기관 '특이점 대학(Singularity University)'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2008년 9월 설립된 이 대학은 올여름 첫 입학생으로 40명을 선발해 9주간의 과정을 가르칠 예정이다. 사전을 보면 특이점은 '특별히 다른 점(singular point)'을 의미하지만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된다.
~ 특이점대학#99 (2009년 6월 Open 예정, 2008년 9월 창립회의)
1993년 미국의 수학자이자 과학소설 작가인 버너 빈지는 '다가오는 기술적 특이점- 포스트 휴먼(post human)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인간을 초월하는 기계가 출현하는 시점을 처음으로 특이점이라고 명명했다. 빈지는 생명공학, 신경공학, 정보기술의 발달로 2030년 이전에 특이점을 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이점은 인류에게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특이점은 정녕 언제 나타날 것이며 그때 인류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미국의 컴퓨터 이론가 레이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다가온다'(2005)에서 2030년 전후에 지능 면에서 기계와 인간 사이의 구별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로봇공학 전문가 한스 모라벡은 '로봇'(1999)에서 2050년 이후 지구의 주인은 인류에서 로봇으로 바뀌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로봇이 인류의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므로 일종의 자식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의 아이들(mind children)'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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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봇 공학자 케빈 워릭 역시 '로봇의 행진'(1997)에서 21세기 지구의 주인은 로봇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워릭은 2050년 기계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져서 인류의 삶은 기계에 의해 통제되고 기계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자들은 포로수용소 같은 곳에서 거세된 채 노동자로 사육된다. 여자들 역시 오로지 아이를 낳기 위해 사육된다. 여자들은 50여명 정도 아기를 낳은 뒤에 쓰레기처럼 소각로에 버려진다. 워릭 교수의 가상 시나리오는 영화 '매트릭스'(1999)를 떠올리게 한다. 2199년 인공지능 기계와 인류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인간들은 땅속 깊은 곳에서 기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노예로 사육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초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초월적 인간(Transcendent Man)' 역시 인간과 기계의 미래를 다루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GNR 기술, 곧 유전공학(G), 나노기술(N), 로봇공학(R)의 발달로 2045년이면 사람보다 영리한 기계가 출현할 것이라고 상상한다. 2045년 특이점이 온다는 뜻이다. 더욱이 커즈와일의 개인적 이야기가 뒤섞여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커즈와일은 나치의 핍박을 받다가 사망한 아버지를 못내 그리워해서 그의 부활을 꿈꾼다. 아버지의 무덤에서 나노로봇으로 유전자를 추출해낸 다음에 아버지의 친지들로부터 그에 관한 정보를 긁어 모아 추가하면 생전의 아버지 모습을 생생히 되살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특이점 대학을 설립한 사람이 바로 커즈와일이다. 그는 인류의 미래에 관련된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할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두명쯤 다녀왔으면 좋겠다.
Ray Kurzweil: A university for the coming singula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