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지나가는 삼익그린2차는 오래된 역사 만큼 멋진 나무들이 많아 늘 관심있었는데 아파트 숲 기록을 하게 되었네요.
도로주변을 감싸고 있는 큰 교목들은 아파트를 둥지처럼 아늑하게 보이게해주고 주변에 작은 공원들과 어우러져있어서 도심속에 숲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아파트경계와 바로 연결되어있는 짜투리 공원에는 아주 큰 벽오동이 푸른빛을 뽐내고 있었는데 아파트공사가 시작되면 영향을 받을지도 몰라서
벽오동 나무도 함께 올렸습니다.
원터그린 공원쪽 나무들은 울타리를 넘어 성같이 보였습니다. 상가쪽까지 중국단풍나무들이 자라고있습니다.
봄에 벚꽃들이 만발하는 아파트도로에 가로수입니다.
보통은 한줄로 심어져있는데 505동앞은 4줄로 심어진 나무들이 있어 기록했습니다.
테니스장 앞 벚나무들입니다.
봄이되면 여기는 차없는 벚꽃터널이 되는 장소입니다
벽오동 수피가 신비롭습니다.
첫댓글 꼼꼼한 기록에 함께 삼익그린 아파트숲을 다녀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