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산 소게
대구 달성군 유가면 가창면의 비슬산은 대견봉(해발 1,083.6m)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화봉(해발1,058m)과 관기봉(해발 990m)을 거느린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하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는 진달래 군락지대.100ha 정도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이른봄이면 산 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 단풍이 들면 온 산이 오색으로 치중된다.
기운찬 산세와 다양성에서 비슬산과 견줄 만한 산은 그리 흔치 않다.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의 이름이 붙은 이 산은 북쪽 대구 앞산에서 남쪽 창녕 화왕산(756.6m)과 관룡산(739.7m)~부곡 종암산(546m)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긴 산줄기의 주산이다.
능선 정상의 비교적 완만한 고원에는 수만 평의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의 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중에는 유가사와 도성암이 들어앉아 있고,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때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의 대구의 영산으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지만 주산행 들머리는 달성군 현풍면의 유가사다. 유가사 - 도성암 - 도통바위 - 정상 - 조화봉 - 묘지 -유가사다.
산행코스
A코스:용연사~약수터~880봉~비슬산~진달래능선~마령재~수성골~유가사~주차장(5시간30분)
B코스/유가사~도통바위~비슬산~진달래능선~마령재~월광봉~조화봉~대견사지~팔각정 ~유가사~주차장(5시간)
S코스 : 용연사~약수터~880봉~비슬산~진달래능선~마령재~월광봉~조화봉~대견사지~팔각정~유가사~주차장(6시간)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는 약100ha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이른 봄이면 산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 단풍이 들면 온 산이 오색으로 치중된다.
기운찬 산세와 다양성에서 비슬산과 견줄 만한 산은 그리 흔치 않다.
대견사 터 북쪽 광활한 30여만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이며 진달래가 가장 곱고 밀집돼 있는 곳은
988봉 부근 아래 산자락이다. 긴 기다림 끝에 맞이한 올 봄은 꽃소식이 더디다.
남도의 산자락을 붉게 물들이고 북상하기 시작한 진달래꽃 소식은 봄꽃 산행을 기다리는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조화봉에서 1034봉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대견사터는 대견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석탑과 미완성의 연화대석
큰 규모의 돌 축대들만이 옛 사찰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비슬산에는 절이 많다. 유가사는 조계종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2년에 도성국사가 창건했다.
도성암은 비슬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도성암 바로 위에는 도통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신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소재사가 있다.
용연사는 옛날 이 절의 입구에 용추가 있어 등천했다 하여 붙이게 된 이름이며, 914년 보양국사가 창건하였다.
설악산 봉정암, 양산 통도사, 태백산 정암사,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가 오대적멸보궁이고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자의 이름이
붙은 이 산은 북쪽 대구 앞산에서 남쪽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 부곡 종암산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긴 산줄기의 주산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용연사를 비롯하여 용문사, 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그 가운데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보물 제539호)과 대견사지 삼층석탑(대구유형문화재 제42호)이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외곽의 위락지인 냉천계곡과 천명, 장군수 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다.
1986년 2월 2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첫댓글 흐미 기대 만땅^^
근디 산울림 님은 댕겨오셨나 봐유..아님 훔쳐오신 거??ㅋㅋ
A팀으로 가야죠 장서방님이 A팀 선두 산행이사님 하시죠
내가 바로 뒤에서 따라가죠? A팀 산행시간 약 4시간 40-50 정도 B코스도 4시간 30정도면 조망 꽃놀이 다 함다.
그런데 산행코스가 반대로 되서 시간을 예상할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