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하지만 출국 심사부터 어려웠다. 그렇게 약 2시간 가량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은 집계된 인구만 13억이고 국토도 세계에서 약 4번째로 크고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 나라다.
그래서 먼저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 선생님을 만나고 만리장성을 갔다.
만리장성을 오르는 동안 정말 힘들었다. 만리장성은 계단의 높이의 차가 크고 경치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서커스를 봤다. 중국은 서커스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커스는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그리고 현지식을 먹었다.
한국음식을 먹다가 중국 음식을 먹으니 좀 맛없었다.
둘째날 천안문 광장을 보고 자금성에 갔다.
자금성의 건물은 모두 비슷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심양에 도착해 새로운 가이드선생님을
만나고 잠을 잤다.
셋째날 장수왕릉, 광개토 대왕릉비, 광대토 대왕릉, 고구려 벽화를 보았다.
장수왕릉은 중국에서 장군총으로 불린다. 고구려 벽화는 좌청룡 우배호 남주작 북현무
이것도 놀라웠고 색도 놀라웠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구슬을 가져갔다.
넷째날 여기에 온 이유였다. 백두산 천지를 보았는데 아주 아름다웠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추웠다.
다섯째 날 천리장성, 압록강단교, 천리장성에서 북한이 한 눈에 보였다.
압록강 단교는 분단의 아픔이었다.
참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