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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여행★인간극장5부작 바기오 은퇴이주생활★필리핀여자 원문보기 글쓴이: 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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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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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문화유적지가 드물며 경승지도 많지 않은 편임. 도서/해변들 중에는 경관이 유려한 곳이 많으나, 도서는 항공편 이용이 불가피하고 마닐라 일원의 교통체증 때문에 육로로 오염되지 않은 해변까지 가려면 차량편으로 최소 3시간이 소요 |
1. 마닐라 지역
가.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인트라무로스는 “성내부”라는 뜻으로, 스페인이 16세기부터 마닐라를 행정․상업의 중심지로 건설하면서 외적이나 원주민으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하여 쌓은 3.7㎞ 길이의 성벽을 지칭함. 인트라무로스는 내부에는 총독관저, 교회 및 성당, 요새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San Augustin 성당, Fort Santiago만이 남아 있음. 2차대전중 미군의 폭격으로 성곽구조 대부분이 파괴됨.
나.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산티아고 요새는 인트라무로스내 스페인 군사 요새로서 Pasig 강을 내려다보는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1571년 목조로 축조되었다가 석조 요새로 재건축됨. 출입문에는 스페인의 수호신인 성 제임스가 무어인을 물리치는 모습의 부조가 새겨져 있음. 현재 리잘 박물관(Rizal Shrine)이 동 요새내에 있음.
다. 성 아구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
1587년 착공하여 1607년 준공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화강암으로 만든 돌사자상이 성당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현관문은 molave라는 필리핀산 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었음. 성당내부에는 정밀한 벽화, 바로크식 설교단, 18세기 제작된 오르간, 불란서 샹들리에 등이 있음.
라. 말라카냥궁(Malacanang Palace)
말라카냥은 타갈로그어로 “귀족의 집”을 뜻함. 1700년대 개인 별장으로 건축되었으며, 1847년부터는 스페인 총독의 하계 관저로 사용되기 시작함. 1863년 인트라무로스내 총독 관저가 파괴됨에 따라 이후는 총독의 공식 관저로 사용됨(19명의 스페인 총독, 14명의 미국 총독이 기거). 1946년 독립 후에는 Manuel Quezon 초대 대통령을 포함하여 9명의 역대 필리핀 대통령들이 관저로 사용함. 1986년 취임한 아키노 대통령과 그 이후의 대통령들은 이러한 전통을 깨고 시민 박물관 (Museum of People), 국빈만찬 및 정기 각료회의 등 공식 행사장소로 사용함.
마. 리잘공원(Rizal Park)
마닐라만에 인접해 있는 10만평 규모의 공원으로 필리핀의 국부로 추앙 받는 호세리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어 루네타 파크 “Luneta Park”라고도 불림). 동 공원내에는 12m 높이의 리잘 기념탑이 있으며 국경일이나 외빈 방문시 헌화행사 등이 개최됨.
호세 리잘(1861~1896)은 의사이며 과학자로 스페인에 유학, 1892년 귀국하여 “필리핀 민족동맹 (La Liga Filipina)”이란 단체를 조직, 스페인 식민 당국에 민족주의적 비폭력 저항운동을 전개한 필리핀의 대표적 애국 영웅. 1896년 반식민 폭동 공모혐의로 체포되어 1896.12.30 처형됨. 처형되기 전날 “Mi Ultimo Adios” (나의 마지막 작별)란 시를 써 필리핀 민족주의를 고취함. 리잘박물관에 이 시의 한글번역 동판 게양
바.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20세기초에 건축, 필리핀 역사 유물, 자연사 유물 및 예술품 등이 수집, 보관되어 있으며, “Hall of Masters”에는 필리핀 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음. 기원전 9~8세기경 사용된 선박, 선사시대 유골 및 유물들도 볼 수 있음.
사.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1976년 개관하였으며 해외 유명 예술작품들을 유치하여 전시하여 왔음. 1988년 이후부터는 필리핀 예술작품도 동시에 전시하고 있음.
아.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19세기 스페인 식민지였던 필리핀과 멕시코간에 성행했던 범선 (Galleon) 무역시기의 저택을 재현한 것으로 실내도 당시 분위기에 맞도록 장식
자. 아얄라(Ayala) 박물관
필리핀 역사의 흐름을 소형 조형물로 전시해놓아, 역사 조망에 편리함.
2. 마닐라 교외 지역
가. 타가이타이(Tagaytay)
마닐라 남쪽 약 64㎞ 위치한 타알 호(Lake Taal)와, 그 호수 가운데 있는 타알 화산(Taal Volcano)을 내려다보는 표고 약 700m의 경승지
나. 푸에르토 아줄(Puerto Azul)
마닐라 시내에서 마닐라만을 끼고 남쪽으로 약 60㎞ 지점에 있는 해변 휴양지,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반 거리. ‘숲과 바다의 레저 랜드’라 불릴 정도로 경관이 좋고 숙박시설, 골프장, 볼링장, 테니스코트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음.
다. 카일라브네(Caylabne)
마닐라 남서쪽 약 80㎞ 위치. 깨끗한 백사장, 풀이 있으며, 낚시배 사용 가능
라. 푼타 발루아르테(Punta Baluarte)
마닐라 남쪽 약 130㎞ 해안에 위치한 리조트. 자동차로 약 2시간 소요. 백사장이 50m 밖에 안되고 헤엄치기에도 적합치 않으나, 풀이 구비되어 있고 윈드서핑, 수상스키에 적합하며 승마장과 골프코스가 있음.
마. 코레히도르(Corregidor)
제2차 세계대전 때의 격전지이며 마닐라만의 입구에 있는 면적 5㎢의 작은 화산섬. 이 섬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 때문에, 18세기 스페인 통치 시대에 요새화 되었으며 20세기 초 이후 미국의 군사기지로 강화되었음. 마닐라만 부두에서 쾌속정편 1시간 소요
바. 팍상한(Pagsanjan)
마닐라의 동남쪽 약 100㎞ 지점에 있는 협곡으로 아슬아슬한 뱃놀이로 유명. 협곡에서 뱃놀이는 아주 능숙한 두 사람의 보트맨('banqueros'라 부름)이 젓는 방카(banca)라는 배를 타고 급류의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가 낙차 25m의 큰 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있는 관광. “지옥의 묵시록” 등 영화 촬영장소
사. 히든 벨리(Hidden Valley)
마닐라 남쪽으로 2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열대 우림에 둘러싸인 휴양지. 미지근한 노천온천, 폭포, 숙박시설이 양호함.
아. 빌라 에스쿠데로(Villa Escudero)
라구나 주 산파블로시 외곽에 있는 코코넛 농원으로,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소재. 물소(Carabao)가 끄는 달구지를 타고 기타에 맞추어 가수가 부르는 감미로운 노래를 즐기면서 천천히 농원 안을 구경한 뒤 폭포아래서 필리핀식 부페 및 민속무용을 즐길 수 있음.
자. 성 김대건 신부 사적지
1837년 마카오에 유학 온 김대건 신부가 중국인 민란을 피하여 약 6개월간 피난살이를 한 망향의 피난처. 마닐라에서 약 1시간 소요되는 Lolomboi에 위치. 1986년 한국의 신자들이 갓 쓴 모습의 김신부 동상 및 성당을 건축
마닐라에 도착하여 관광일정은
1일차 :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 마닐라 대성당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과거에 인트라무스로 연결되어 있었던 옛날 스페인 요새의 잔해이다. 2차 대전 당시 파괴 되었던 곳을 1950년에 복구해 현재는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 마닐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거쳐야 할 명소이기도 하다. 산티아고 요새 북쪽에서는 파시그 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요새의 가장 흥미로운 곳은 리살 기념관으로 호세 리살박사의 유품과 필리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방들을 볼 수 있다.
마닐라 대성당 - 섬세한 돌 조각, 스테인글라스 모자이크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성벽도시 인트라무로스에 자리잡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으나, 그후 재건 되었다. 넓은 공간의 내부는 매우 엄숙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풍기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하고 있다.
리잘공원(Rizal Park) - 마닐라 시내 중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식민지 시대 스페인에 저항한 필리핀의 영웅 호세 리잘(JOSE RIZAL)이 이곳에서 처형되었으며 그의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 뒤에 그가 처형되기 직전 조국에 남긴 시"MI ULTIMO ADIOS"나의 마지막 작별이라는 글이 세계 주요 국어로 번역되어 보여준다. 공원 동쪽에는 필리핀 각 섬들의 모양과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미니어처가 있다. 한쪽 편에는 중국식 정원과 일본식 정원이 잘 꾸며져 있으며 연못 속의 잉어가 볼 만하다
2일차 :
따가이따이 - 카비테(Cavite)주에 있는 피서지로 팍상한과 나란히 평가되는 마닐라 근교의 관광 중심지이다. 해발700m이고 마닐라에 비해 매우 서늘하다. 이곳에는 따알 화산(Taal Volcano)과 그 주위를 둘러싼 따알 호수(Taal Lake)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따가이따이 트래킹 [$70] -필리핀 전통 교통수단인 지프니를 타고 따알 호숫가로 이동한 후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따알 호수 한 가운데 있는 따알 화산섬의 장관을 감상하고 말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마부팁 $10 포함))
열대 과일시장 - 새콤달콤한 열대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기회.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재래시장 체험으로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곳에서 열대 국가만의 향기를 느껴보실 수 있다
(어메이징쇼 [$40] - 대규모 극장시설과 호화로운 의상, 화려한 조명속에 펼쳐지는 초대형 버라이어티 쇼로서 필리핀에서 밤을 화려하게 밝혀준다. 출연자 모두 게이라고 한다)
3일차 :
푸닝(유황온천) -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살아있는 대자연의 유황온천지대인 푸닝이 위치하고 있다. 사륜 구동 자동차를 타고 용암이 흘러 내린 기암 절벽 계곡의 환상적인 절경도 감상하고, 웰빙시대에 발맞춘 유황온천 체험도 할 수 있다. 열대국가에서의 온천욕. 색다른 경험이다
야시장 관광 - 과일과 수산시장
4일차 :
필리핀 시내 면세점과 라텍스매장을 거쳐 마닐라공항을 14: 10 츨발
리잘공원
따가이따이 화산투어
따가이따이의 활화산 타알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