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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녀교육 자녀교육(4) - 두 살까지!
김성철 추천 0 조회 290 13.09.06 23:5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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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07 00:08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는 만4살 때까지 저희 엄마가 키워주셨지만 저희보다 훨씬 더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그것도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생각합니다.

    저희엄마는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전 오히려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아기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아기에게 어른에게 말하듯 말을 엄청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가 남자아기치고 말을 엄청 빨리 배웠고 또래 아이들보다 언어표현이 월등하게 좋았어요.
    미국 오기 전에 이미 한국말을 너무너무 잘했고, 지금도 너무 잘해요. (저희도 집에서는 한국말만 쓰게 하구요)

  • 13.09.07 00:10


    애기 때부터 저희 엄마가 늘 기도, 찬송으로 키우셨고 늘 집회 같은데도 자주 데리고 다니셨고 다들 참 기특해했어요. 할머니가 키웠지만 잘 자란 좀 예외적인 경우 같아요..

  • 13.09.07 00:11

    목사님 그리고 혹시 제가 올린 자녀 Tv, 게임문제에 답 좀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작성자 13.09.07 00:13

    할머니가 해 준 그것을 엄마가 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인간의 두뇌 대부분이 언어와 연결 됩니다.
    언어 능력이 발달하면 엄청난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차후에 왜 그런지글 올리겠습니다.

    아이에게 수다 떠는 엄마가 있다면, 그 아이는 지능 발달이 빠릅니다.
    언어 능력도 탁월하고, 수학 능력도 매우 높아집니다.
    댓글 내용은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9.07 00:14

    TV, 게임기 등등 관련해서 글 올립니다.
    시리즈로 계속 나갑니다.

  • 13.09.07 00:21

    아 네...맞아요..제가 해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 분명히 훨씬 못해줬을거 같아요..ㅠ
    그래서 저희 엄마가 키워주신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인거 같아요..
    그리고 글 기대하겠습니다!

  • 13.09.07 08:09

    전 줄라이님 심정 백배 이해합니다.
    잘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 제가 육아에 대해 그렇습니다. 수다를 떨라는 것은 아는데...
    무슨 말을 혼자 떠들어야 할지 정말 모르겠고...김목사님 글 읽으니 제가 해준건 모유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못할땐 할머니가 좋습니다. 엄마외에 할머니만큼 아이에게 사랑을 줄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 아이한테 못해준것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해주고 싶다 그런 생각많이 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잘 못할거 같아요.
    그때보단 낫겠지만...그런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지만 엄마와의 관계가 끈끈하다 못해 아주 찰싹 달라 붙었네요
    지금도 엄마가 학교 데려다 주고 데려우고 하는데...

  • 13.09.07 08:11

    혼자 가라면 너무 싫어하고 집에 왔을때 엄마 없으면 그것도 싫어합니다.
    에전에 제가 가게 갔다가 물건이 없어서 좀 돌아다니다 늦게 온적이 있는데 온동네 방네를 헤매고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 13.09.07 00:26

    퍼갑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 13.09.07 12:04

    아이를 가지려고 계획중인데 목사님글이 너무 큰 도움됩니다. 미리준비해야겠어요. 태교부터 2살까지...^^

  • 13.09.07 22:0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책이 많이 됩니다.
    소젖 먹이고, 속삭여 주지도 못하고.. 음식도 골고루 못 먹이고..
    아.. 슬픕니다.
    몇년전 아들曰 '이런 환경에서 요정도로 말썽없이 커준 거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T.T

  • 13.09.08 18:11

    감사합니다. 목사님. 글을 읽으니까 마치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림이, 예준이... 잘 키워야겠습니다. 예림이는 제가 아무 것도 모르고 제 멋대로 막 대하면서 키웠는데... 오늘 용서를 구해야겠습니다.

  • 13.09.08 18:57

    두살때 체벌하는 부모도 있는가요?
    저는 제딸이 제마음데로 움직여줄줄 알았는데 엄청난 착각이더군요^^
    그냥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빗나가지 않고 건강하게 잘자라주니 예쁘고 고맙더군요

  • 13.09.08 21:48

    저는 5살까지는 위의 내용처럼 모유가 안나와서 분유먹인거 빼곤 잘한것 같으네요~유아어도 안썼고 또 자고 있을때 집앞 슈퍼 살짝 갈때도 언제든지 듣던지 못듣던지 갔다온다 말하고 다녔는데 신기하게 유치원갈때 한번도 울지않고 회사 잘 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지금 학원같은거 다닌적 없는데도 장학금도 때론 두곳이상 받고 돈벌어다줍니다. 컴터만 줄이고 그만큼 진리를 소원하길 바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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