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13학번이 된 하유진입니다
고3이 되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려고 체대입시학원을 찾아보고 있을 때 마침 ppc에서 입시설명회를 하는 것을 알았고, 설명회에 간 것을 계기로 4월초부터 분당ppc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대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차쌤한테 쓴소리를 들어가며 마음을 잡고 공부해 모의고사에서 보다 수능 때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고 원래 주3일 2시간 반이었던 운동이 매일아침 8시부터 저녁9시까지로 늘어나 적응하기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쌤들과 이대반 애들이 잡아줘서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구름사다리 할 때 손이 까져서 비닐장갑 끼고 머리 감을 때도 있었고 겨울에는 손이 건조해져서 굳은살이 갈라져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10M왕복은 연습 많이하고 살도 빠지니까 어느순간부터 초가 줄기 시작해 뿌듯했었습니다
농구할 때 레이업이나 드리블을 조금만 실수해도 혼나서 그때는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 저한테 도움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조쌤,차쌤,이쌤,한솔이언니,이대반,ppc 다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