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1-13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I saw seven golden candlest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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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도(성경연구 요한계시록 1987 p.334),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을 상징하며 더 나아가서는 예수께서 피 흘려 값주고 사신 모든 교회를 의미한다.
이만희(계시록의 실상 1994 p.44), 1절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장막과, 예수님으로부터 천국 비밀(7별과 7금촛대)과 기름 부음을 받은 대언자 사도 요한이다.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알려면 사도 요한격인 사명자를 만나 참 증거를 받아야 한다.
천주교(안병철 요한묵시록 1996 p.84), 그리스도의 계시가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통해 전달된 때부터 계시의 수신자들이 이미 '일곱 교회들' 즉 전 인류로부터 모여든 자들로 구성된 교회 공동체 전체였다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Catherine Gonzalez(웨스트민스터 신약강해 1995 p.33), 1:12-20 환상은 전체적으로 단7:13-14과 10:5-10을 생각나게 한다(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으로 이 구절을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곱 금촛대"는 요한이 편지를 보내야 할 "일곱 교회"를 상징한다(1:12,20).
Leon Morris(틴텔신약주석 1983 p.62), "촛대"라기 보다는 "등잔"이 원문에 더 가깝다. 세워놓거나 달아매는 등불을 뜻한다.
Richard Brooks(요한계시록 1991 p.23),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를 대표하며, 동시에 역사상에 존재하는 모든 그리스도의 교회들을 통칭한다.
Robertson(원어연구해설 1986 p.161), 일곱 교회를 나타내는 상징적 표현이다.
인자(人子) 같은 이 like unto the Son of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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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도(성경연구 요한계시록 1987 p.335), 사람이셨으며 동시에 사람 이상의 절대적 존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을 영광스럽게 표현한 말이다.
류형기(성서주해 1968 p.1263), 현대의 역사적, 비평적 입장에서 복음서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예수가 "인자" 칭호를 자기 자신에게 적용시킨 것이 아니었는데 초대 교회가 나중에 예수에게 적용시켰다고 본다(리스트).
한정건(종말론강해 1992 p.41), "인자(사람의 아들)"는 히브리어와 아람어에서는 단순히 "사람" 이라는 말과 같다. 이 "인자"는 구약에서 흔히 어떤 사람을 부를 때에 사용되었다. 에스겔과, 다니엘, 그러나 복음서에서는 예수님 자신만이 자신의 고난, 죽음, 높아지심, 재림 등에 관한 말씀에만 "인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약 시대에 이 용어는 분명 메시야를 가리키는 전문용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Catherine Gonzalez(웨스트민스터 신약강해 1995 p.33), "인자 같은 이"가 "촛대 사이"에 계셨다는 것은 "하늘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지금도 이 세상에 계시고, 이 땅에 사는 그 분의 공동체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말한다"(Harrington Revelation, 52).
G. E. Ladd(반즈성경주석 1990 p.39), 땅에서 사람의 모양으로 사셨던 예수님을 가리키기보다는 하늘의 왕으로서의 예수님을 가리킨다.
John Hick(하느님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1991 p.67),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이 인간의 삶 안에서 실현될 때 마다 그 만큼 신의 사랑이 이 세상에 육화되는 것이다. 오늘날 육화사상에 대한 이러한 재해석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동의를 얻고 있는 한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항감도 주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 끝없는 논쟁이 결국 어떻게 진행되어갈지 현재로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Robert H Mounce(뉴인터내셔널주석 1987 p.87), Swete는 그것이 "인간"이라고 주장하나, Charles는 "천사와 같은 존재"를 묵시문학에서 사용하는 전문적인 용어라고 한다.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clothed with a garment down to the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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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수(총신대학교 계시록강의 p.191), "착의(着依)", 구약시대의 제사장이나 왕의 옷차림이다(출28:2,4). 예루살렘 멸망 전 탄식하고 통곡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하는 판사의 옷차림이기도 하다(겔9:2).
이상근(요한계시록 강해 1968 p.57), 존귀와 위엄을 표시하는 것으로 대제사장의 예복으로도, 왕복으로도 볼 수 있다.
조용기(요한계시록 강해 1976 p.26), 예수님도 우리를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하시는 제사장이시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주님의 발에 끌리는 옷이 재판관의 옷이 된다.
H. Kraft(국제성서주설 1983 p.76), sap18,24에서 이 옷은 영적인 세계의 모상으로 이해되었다. 집회서27:8에서 이 옷은 의로 옷 입는 것을 상징화한다.
Leon Morris(틴텔신약주석 1983 p.63), 구별되어지는 인물의 표식이다. 의복은 그것을 입은 사람의 중요성을 나타내지 그가 반드시 제사장이었다는 사실을 지시하지 않는다.
W. Hendriksen(요한계시록 1989 p.63), 요한은 인자의 환상을 묘사한다(13-16절). 이 장면들은 전체적으로 그리스도를 상징했는데, 즉 거룩하신 분, 그의 교회를 정화하고(2:16,18,23), 택한 백성들을 박해하는 무리를 징벌(8:5이하) 하시기 위해 오시는 분의 모습이다.
가슴에 금 띠를 띠고 girt about the paps with a golden gir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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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기(성서주해 1968 p.1263),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입으신 옷은 군왕의 옷이다. 그는 이제 십자가에 달렸던 죄인이 아니라 영광과 엄위를 갖춘 왕이시다(리스트).
박윤선(성경주석 계시록 1955 p.13), "가슴에 금 띠"는 군왕의 의장(衣裝)(Greijdanus), 요한은 여기서 제사장을 본 것이다(시110:~, 사6:1-5).
안식일교회(계시록연구 1963 p.19), 제사장들이 입던 의복이다. 그같이 예수께서는 하늘에 승천하시어 하늘 성소의 제사장이 되시며 우리 믿는 자의 중보자로서 도와 주심을 의미한다.
조용기(요한계시록강해 1976 p.26), 금띠는 만왕(萬王)의 왕을 상징함이다.
Hal Lindsey(계시록 1976 p.27), 예수께서는 그의 백성의 이익을 위해서 제사장의 직분을 이행하신다. 그러나 그가 주시는 용서함을 거부한 사람에게는 심판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Robert H. Mounce(뉴인터내셔널주석 1987 p.87), 높이 맨 띠(가슴에)는 주요한 지위의 위엄성을 가리키며,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기능을 표현하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
Watchman Nee(계시록연구 1995 p.15), 그분이 의롭고 미쁘신 분임을 나타낸다(사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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