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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가는 여행 - 문학기행! |
2009년 12월15일 |
ⓒ 이중앙뉴스 |
"혼"혼자 걸으면 길이고, 여럿이 걸으면 역사다." 라고 합니다. 잊고 지내던 작가의 고향과 작품을 훑어보면서 때로 보이지 않던 길이 새로 열림을 느끼곤 합니다. 그분들의 발자취가 곧 역사이며 생의 지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호젓하게, 혹은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맑게 비워 떠나는 기행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자 걸으면 길이고, 여럿이 걸으면 역사다." 라고 합니다. 잊고 지내던 작가의 고향과 작품을 훑어보면서 때로 보이지 않던 길이 새로 열림을 느끼곤 합니다. 그분들의 발자취가 곧 역사이며 생의 지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호젓하게, 혹은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맑게 비워 떠나는 기행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가는 여행 - 문학기행! 지난 3년 넘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활발하고 지속적인 사색의향기문화원의 문학기행 활동이 담긴 인문여행서. 김경식 시인이 길라잡이가 되어 지난 38회 문학기행 중 16회를 추려 단행본으로 발간된 기행서로서 실제 답사한 현장의 모습과 저자의 문학, 역사, 지리 등의 깊고 풍부한 지식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단행본입니다.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여행 - 문학기행! 실제 연500명, 누적 1500명이 참여한 사색의향기 문학기행은 각 지역의 역사, 지리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문인을 발굴, 조명하여 우리나라 지자체의 관광산업과 문학을 연계하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표본삼아 문학기행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 문화나눔의 첨병! 향기메일 발송, 좋은책이벤트, 공연문화나눔, 시낭송회 등 문화나눔과 사랑나눔 활동에 매진하는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문학기행은, 글 속의 문학세계를 현실과 연계하여 문학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이해를 넓히는 문화나눔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천의 말 김경식 시인이 지닌 풍부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대단하다. 이를 바탕으로 문학현장을 탐방하고, 작가의 고향과 역사와 지리를 곁들여 서술해 놓은 이 책은 문학기행의 교범이 되기에 충분하다. 김경식 시인이 문학과 역사, 지리를 아우르며 인기 있게 진행하였던, ‘사색의향기 문학기행’이 단행본 출간으로도 큰 호평을 기원한다. —이상보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재)한글재단 이사장 문학기행은 문인들의 삶과 문학의 궤적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이 책은 문학과 역사기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뿐 아니라 역사와 지리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김경식 시인이 작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역사적으로 조명해야 할 장소를 직접 발굴하고 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학교 같은 문학기행을 이미 수백 회 진행한 김경식 시인의 실천적인 삶과 문학도 이곳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경식 시인은 오래전부터 우리 문학과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글에는 국토와 문학 사랑이 녹아 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 단행본에 선정된 16명의 문학인과 인연이 된 지역의 역사와 지리, 인물평은 읽기에 편안하다. 이것은 김경식 시인이 스스로 터득한 역사와 지리를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풀어 썼기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이 우리나라 문학기행의 지침서가 되길 소망한다. —신홍순 예술의전당 사장 -------- 차 례 머리말 경기∙강원 조병화 시인과 안성 조병화 시인의 삶과 문학/ 미리내 성지에 잠든 김대건 신부/ 안성맞춤 박물관/ 안토니오 공베르와 안성/ 박두진 시인의 고향을 찾아서/ 『임꺽정』의 무대 칠장사 / 박인환 시인과 인제 박인환 시인의 고향을 찾아서/ 박인환 시인의 시비/ 만해마을에서/ 인제향교/ 박인환 시인의 생가터에서/ 박인환 시인의 삶/ 박인환 시인의 참여시/ 소설가 이효석과 평창 봉평 가는 길/ 평창의 역사/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무대/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관/ 오대산 월정사/ 김삿갓 시인과 영월 영월의 역사/ 청령포/ 장릉/ 관풍헌/ 김삿갓 시인의 삶과 문학 충북∙충남 포석 조명희와 진천 문학기행의 의미/ 조명희 선생의 고향마을에서/ 조명희의 삶과 문학/ 조벽암 시인의 삶과 문학/ 김유신의 탄생지 진천의 역사/ 송강 정철의 묘소와 신도비/ 진천 농교/ 벽초 홍명희와 괴산 괴산의 역사와 인물/ 연풍성지와 김홍도/ 각연사와 김시민 장군/ 벽초 홍명희의 삶과 문학/ 벽초 홍명희 생가와 선산/ 화양동계곡과 송시열/ 채광석 시인과 태안 서해 땅끝 만리포/ 채광석 시인의 삶과 문학/ 태안의 역사와 천리포 수목원/ 안면도/ 채광석 시인의 시비/ 채광석 시인의 생가/ 신석초 시인과 서천 신석초 시인의 삶과 문학/ 신석초 시인의 생가터와 묘소/ 석북 신광수/ 한산모시 전시관/ 임벽당 김씨 시비/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봉서사와 문헌서원/ 금강 하구에서/ 신동엽 시인과 부여 신동엽 시인의 삶과 문학/ 부여의 역사성/ 신동엽 시인의 생가/ 신동엽 시인의 시비/ 신동엽 시인의 묘소/ 부여의 역사 유적/ 전북∙전남 이병기 시인과 익산 익산의 역사/ 미륵사탑은 진정한 국보/ 가람 이병기 시인의 고향과 생가/ 서동과 선화공주/ 익산의 역사와 백제 왕궁 터/ 신석정 시인과 부안 신석정 문학작품의 산실, 청구원/ 신석정 시인의 문학/ 매창의 삶과 문학/ 신석정 시인의 시비와 내소사/ 실학자 반계 유형원을 찾아서/ 고산 윤선도와 해남 해남의 역사와 해남 윤씨 고택/ 윤선도의 삶과 문학/ 해남 대흥사/ 김남주와 고정희 시인의 생가/ 땅끝마을 그리고 우수영/ 김영랑 시인과 강진 강진의 역사/ 김영랑의 삶과 문학/ 백련사/ 정약용과 천주교/ 정약용과 다산 초당/ 강진의 무위사/ 경북∙.경남 이육사 시인과 안동 이육사 시인의 고향/ 시「청포도」에 담긴 의미/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 안동의 역사와 하회마을/ 이육사 시인의 시「꽃」/ 조지훈 시인과 영양 조지훈 시인의 고향/ 조지훈 문학관/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 오일도 시인의 생가/ 두들마을을 찾아서/ 청마 유치환과 통영 청마의 시「행복」/ 통영의 역사/ 유치환의 시「그리움」/ 청마의 삶과 문학/ 청마의 사랑/ 김상옥 시인/ 청마의 묘소/ 화가 전혁림/ 김춘수 시인/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의 묘소/ --------- 저자 소개 김경식 시인 1960년 충북 괴산 출생으로 문학과 역사, 지리를 집중 탐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1985년부터 역사가 있는 문학기행을 시작했으며, 학교 및 단체에서 수백 회의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김경식의 문학기행은‘움직이는 학교’로서의 진행방식으로 역사와 지리를 아우르며, 삶의 실천적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유명하다. 저서로 시집『논둑길 걸으며』외 다수가 있으며, 중학교 1학년 2학기 개정판 국어 교과서(지학사)에 문학기행「이병기 시인을 찾아서」가 게재되었다. 2006년부터 <사색의향기문화원>의 120만 회원에게 향기메일을 써 오고 있으며, 2만 권의 장서를 소유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문학 특강을 하였으며, 한국사이버산학교육원에서 문학 강의를 시작했다. 한국시문학연구소 소장과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시문학연구소 소장 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 민족화합운동연합 공동의장 역임 한국신문학인협회 부회장 역임 한국고서연구회 이사 저서 : 시집 ‘새벽길 떠나며’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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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 다시 떠나게 될까요....무척이나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