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레스토랑 외관이에요
식당 내부 분위기는 시골못지않게 고급스러웠어요
주방에 일하시는 할머니들은 대부분 평균 60대 이상이에요
마을을 소개하는 큰 소개책자
새콤한 맛이 났던 샐러드
녹두묵
고등어조림
오이냉채국
기름기 없는 보쌈
구수한 된장찌개
삭히지않은 홍어탕
깔끔하니 맛있어요
마을공동체를 둘러보기 위해 간 삼례 비비정농가레스토랑
완주군과 삼례 비비정마을이 운영하는 마을식당이에요
이곳도 봉동의 새참수레처럼 지역내에서 생산된 재료를 이용해
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조리를 하고 천연조미료로 음식을 만들어요
레스토랑 이라기보단 한정식집 분위기가 났어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않아서 그런지 음식은 깔끔하니 담백했고 자극적이지 않아 괜찮았어요
후식으론 호박죽도 나온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호박죽은 못먹고 가네요
그래도 할머니분들이 손수 만들어주신 음식은 농촌음식이 갖고 있는 매력인듯 싶어요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서 지역공동체를 좀더 활성화 시켰음해요
첫댓글 어제!! 밤에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보여준 “완주 비비정 마을”에 있는 레스토랑..
지독하게 가난했던 비비정 마을에 어머니들의 밥상이 만들어낸 기적..
이~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