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들이를 탐색하다 가까운 안성에서의 송어축제 소식을 듣고 40분 거리의 장광낚시터를 방문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많은 송어를 잡고(사실은 집사람이 80%잡음) 집에서 송어회, 매운탕,튀김을 만들어 거기에
술까지 멋진 만찬을 즐겼고 아랫층 사는 친구에게도 송어회를 선물로... 인심도 쓰고...
평창까지 가서 하루종일 한마리 잡고 쓸쓸히 돌아왔던 과거를 생각하면 만족할만한 가족 나들이...
포인트는 얼음낚시터 입구 바로 오른쪽, 깊이는 2m~2.5m수심으로 미끼는 오렌지색 웜을 송어가 좋아합니다.
점심때부터는 입질이 뜸하니 아침일찍가면 좋으며 저희는 8시반부터 12시반까지 13마리 조과....
원없이 낚시터에서 먹고 집에서도 파티를......
평창보다 조건이 훨 좋습니다. 사장님!! 송어를 더 많이 넣어주셔야 더 많은 사람들이 오십니다.
내년, 그내년등 사업을 성공하시려면 송어를 무조건 많이 풀어주세용!!!
첫댓글 히로시마님 회.매운탕 튀김 맛있어 보이네요
드실 만큼 잡으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