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군 갈매못성지 기도방
한파의 오천항 솔바람길. 갈매못성지/
235차 소현산우회 올해 첫 산행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개로왕에게 죽음을 이기고
가정을 지킨 도미부인의 정절이
2천년이 지났지만 아름답다.
더구나 158년 전 알지도 못했던
동방의 나라 작은 조선을 찾아와
피비린내나는 고문을 견디고
우리에게 참 진리와 정의를 심어
자유 평등 평화의 행복한 사랑을 주려
목숨을 바친 외국인 신부 3인과
우리 선조 2인등이 처형된
갈매못성지를 찾아 주모경을 바치며
옷깃을 여며 기도를 함께 바쳤다.
저희에게 이 놀라운 은혜를 내려주심에
감사와 찬미의 노래 바치나이다.
도미부인 정절사(都彌夫人 貞節祠)
백제개루왕(128~166년)에게 정절을 지킨 도미부인의 정절 지킴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산의 사당에 안치된 모습
오천항 솔바람길
공든 탑
홍성.보령 방조제 준공탑
농업기반 공사 준공 기념
2,001년 12월
농업 기반 공사 준공 기념탑과 풍량기
5인의 순교자 (병인 박해 1866. 3.30)
● 성 다불뤼 안 안토니오 주교, ● 성 오메트로 베드로 신부,
● 성 위앵 마르티노 루카 신부,
● 성 장주기요셉 회장, ● 성 황석두 루카 회장
갈매못 모래사장에
3일간 깃대봉에 순교자 5인의 머리를 매달자
하늘에 은빛 무지개 5개 뜨다
(갈매못성지 기념관)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유해
조선교구 5대 교구장
병인박해 1866. 3. 30 순교
(갈메못성지 기념관)
갈매못성지 기도방
(아래위)
보령 오천항 솔바람길 언덕
오천항
(아레위)
여기서 부터 갈매못성지
갈매못성지 기념관
고문 받는 5인의 순교자들
성 다블뤼 주교님이 자신의 궁전이라 부른
가로 세로 1.2m 1.8m 방의 주춧돌
기도방의 십자가
성 장경일 베르뇌 시메온 주교의 유해
병인박해 1866.3.7 새남터에서 순교
(1857년 다불뤼 주교에게 주교품을 준 조선교구 4대 교구장)
순교자 고문 방법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솟는 물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요한4.14)
" 형장으로 사용한 곳은 바닷가 모래사장이었다"
(샤를르 달레, 『힌국천주교회사』 하권 434페이지 하단 제5권 병인박해)
갈매못성지 기념관 소성당
성 안토니오 주교님의 좌우명
엄동설한 한파를 견디는 동백꽃이
순교자들의 신앙, 믿음이련가!
성모 마리아와 예수 아기
갈매못성지 기도방
갈매못성지 대성당
예수님과 5인의 순교자상
(아래위)
대성당 앞 5인의 흉상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
성 오메트로 베드로 신부
성 위앵 마르티노 루카 신부
성 장주기요셉 회장
성 황석두 루카 회장
아멘
이 신부
.
매송휴계소에서
첫댓글 오천항 갈매성지 참으로 아름답고
5인의 순교자 (병인 박해 1866. 3.30)는
교우로서 머리숙여 공감 합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한파에 함께해 걸으며 멋진 오천항의 진미를 체험하여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지난 날 함
께 누렸지만
또 나이 들어 더 그 느낌이 깊어집니다.
왕의 폭력에도 굴하지 않는 도미부인의 정절
나아가 이름도 모르던 외진 우리 나라에 오시어 귀한 목숨을 던져 우리에게 참 사랑을
심어준 순교 정신
그를 본 받은 우리 순교자들에게 가슴 벅차 오릅니다.
라파 님의 사랑에 울먹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