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탄천주상절리 장진교 선바위 판상절리 은대리습곡 용소 가마소 차탄교 동막골 팔판서정류장
도상거리 : 12.2km
소요 시간 : 4시간 26분
휴식 식사 : 30분 포함
봄인데 산에는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등산은 접고 트래킹을 선택했다. 물이
불어나기 전에 지질공원 탐방 끝내자.
전곡 장진교 아래 차탄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점이다. 전망테크 주변에
주차. 삼형제 바위를 보면서 출발했다.
시작부터 차탄천은 놀랍다. 지질공원
95%는 탐방을 했지만, 차탄천은 그냥
일반 하천이 아니다. 지질박물관이다.
한 탐방객은 말한다. 한탄강 임진강
UNESCO 世界 文化遺産을 말할 때
차탄천을 빼고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현무암과 주상, 판상절리 습곡구조로
차탄천 지질공원 약 10km는 현무암
편암 희귀석층 암석 종합박물관이다.
전문지식이 없어 구분하고 설명할 수
없지만, 자연이 만들어놓은 작품이다.
넋을 잃고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징검다리가 많아 좌우를 오가면 구경
할 수 있다. 직접 옆에서 만져보면서
자연의 신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지금보다 수량이 늘면 징검다리에
물이 넘쳐 트래킹이 불가능한 코스다.
오늘도 차탄천 트래킹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