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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雲 자연속의 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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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老子 道德經 - 빅뱅전후 도덕경 서문 - 오자, 탈자 좀 봐주세요. ~
紫雲 時間관찰자 추천 1 조회 254 21.01.20 14:0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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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20 14:41

    첫댓글 제가 살펴본 바
    나는 누구지?
    다음부터 8번째 문단에서
    녹녹하지→녹록지
    표현이 맞을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정확한것은 선생님께서
    결정해주세요😅
    선생님은 우주이론, 명리이론뿐 아니라 문장의 대가이십니다.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 작성자 21.01.20 14:46

    괘안나요??

  • 작성자 21.01.20 14:45

    녹록하지가 맞습니다.

  • 21.01.20 14:49

    @紫雲 時間관찰자 선생님께서 맞으시지요!!!

    👍🤗

  • 작성자 21.01.20 14:46

    매우 독특한 (방법을) 길을 제시한다.

    요걸 방법을 빼야함니다.

  • 21.01.21 09:51

    아주 단순한 길인데 뭔가 신비한게 있는 양 오히려 우리가 독특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라,
    독특한 길이라고 하면 마치 노자가 에디슨같은 느낌이 듭니다.
    독특한 방법으로 길을 제시한다.. 방법 안빼셨으면 합니다.

  • 21.01.20 17:46

    줄여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머리말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찾는 여정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된다.

    아주 어린 나이에,
    더러는 인생의 후반전에 이런 질문을 던진다.
    참 희한하게도 내가 나에게 묻는다. 나는 누구냐고.
    쉽게 답할 것처럼 느껴지는 질문이지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우리는 반복적인 행위로 육체의 집을 찾는 데는 익숙하고 편하다.
    하지만 정신의 집을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왜 정신의 집을 찾는 것이 어려울까?

    육체의 집은 항상 그 자리에 변함이 없지만
    마음의 집은 항상 움직이고 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시로 변덕을 부리는 그 마음을 따라잡지 못하고 쫓기듯 살아간다.
    내가 나를 모르니 우리는 항상 불안하다
    그리곤 질문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찾는 여정은 육체의 집처럼 고정불변의 집을 찾는 과정이다.

    生氣를 부여하고 만물을 이롭게 하려는 것이 神의 의지다.
    神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삶이다.

  • 21.01.20 17:46

    神은 우리에게 사는 방법만 가르쳤을 뿐, 죽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다.
    어쩌면 스스로 찾아보라고 숙제를 남겼을지 모른다.
    生氣를 부여했으니 生氣를 앗아가는 것도 神의 의지가 분명할 것인데.....

    우리는 이상하게도 죽음이 두렵다.
    내가 소유한 生氣를 빼앗기는 것이 극도로 두렵다.

    그렇다.
    우리는 生을 살면서도 死의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상쇄하고자
    종교, 철학에서 마음의 집을 쫓는다.
    그곳에 불멸이 있을 것이라 꿈꾸면서.....

    하지만, 求道의 길은 녹녹하지 않았다.
    마음의 집을 찾기 어려웠다. 지금도 찾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은 이젠 더 이상 나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지구 四季의 순환원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 地藏干을 만났다.
    거기에 시간과 공간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없었다.
    그래서 태양계로 나가고, 우주가 열리던 순간으로 돌아가니
    내친김에 그 이전까지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표현은 거창하지만 매우 쉬운 것이다.
    빅뱅 이전이 있었기에 빅뱅 이후가 있었으니까.

  • 21.01.20 17:47

    왜 거기까지 갔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 마음의 집을 찾기 위해서였다.
    익숙한 집을 찾기 위해서 빅뱅의 순간까지 갔던 것이다.

    2016년 丙申年.
    가끔 들여다보았던 노자의 생각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매우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노자가 빅뱅 이전과 이후를 설명하고 있음을 느꼈다.
    천지창조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구나.!
    神의 의지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이구나!

    도덕경을 번역한 책은 참으로 많다.
    4종류의 판본과 다양한 해설서들이 넘쳐나지만
    노자의 생각을 빅뱅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책은 발견하지 못했다.

    오로지 노자의 생각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했으며
    노자가 무엇을 말하는지에만 집중했다.

    노자의 의도는 명확했다.
    빅뱅 이전과 이후를 설명하면서 神의 의지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를 찾는 길을 제시하고 있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집을 찾으라는 것이었다.

  • 21.01.20 17:48

    바로 노자의 道였다.
    道德經은 나를 찾는 과정에 반드시 읽어야할 지침서다.
    그는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길(道)을 제시한다.
    너무도 황당하게 느껴져서 대부분 터무니없다고 던져버리고 만다.
    내가 누구인가에 답하는 자가 극히 드문 이유다.

    나는 누구인가?
    노자 도덕경에서 그 길을 찾기를 희망하며.................

  • 작성자 21.01.20 18:18

    이제 표지 날개부분만 하면 되네요.
    그리고 isbn 신청하고...

  • 21.01.20 18:25

    @紫雲 時間관찰자 요약한게 아니고
    반복되는 말은 빼고...

  • 작성자 21.01.20 21:32

    @토연 막상 고치려고 하니 멍~ 일단 몇일 지나서 다시 봐보려고요...

  • 21.01.20 21:38

    @紫雲 時間관찰자
    자운쌤 글을
    조금 부드럽게 한거 밖에 없어요. 감히.

  • 작성자 21.01.20 21:39

    @토연 아녀유~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이게 대화체로 아니면 문서체로?
    이런 문제라 문장체를 어찌 잡을지
    아매해서요... 토연님 문장은 문어체로
    깔끔하고 제 문장은 구어체라...

  • 21.01.20 21:43

    @紫雲 時間관찰자

    맞아요.
    자운쌤의 구어체를
    문어체로
    자운쌤의 도덕경이 지닌
    뭐랄까?
    그런 거 생각하면
    가벼운 구어체보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작성자 21.01.20 21:44

    @토연 무거움과 촐랭이 사이를 왔다리갔다리 합니다요~~ ㅎㅎ

  • 21.01.20 21:46

    @紫雲 時間관찰자
    이번에
    도덕경 출판되면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까요?!

  • 작성자 21.01.20 21:48

    @토연 으흐흐 별로 흥미가 없어요.~
    제가 10년만 젊어쓰면 다 주거쓰~
    했을텐데... 걍 공부자료로 남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할까 고민 중입니다.

  • 작성자 21.01.20 21:49

    @토연 센세이션 일으키면 모하것어유~
    쇠고기 사묵것죠.ㅡ~ 그러다가
    등심도 사묵고 하다가
    훅 가것죠. ㅋㅋㅋㅋㅋㅋ

  • 21.01.20 21:53

    @紫雲 時間관찰자
    민중들에겐
    도움이 되겄죠. ㅎ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책으로 남겨진 이론들은
    후대 남겨질거니까요.
    그래서리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죽을라꼬요.

  • 작성자 21.01.20 22:01

    @토연 책이 나오면 그것을
    누군가가 확장을 하면 좋죠.

    저는 틀을 잡고 서양철학 종교와
    비교분석한 책까지만 내고요~

  • 21.01.20 20:26

    '녹녹하지'를 '녹록하지'로 수정...다른 오타는 없어 보입니다.

  • 작성자 21.01.20 21:32

    내용은 괘안나요?

  • 21.01.21 20:55

    @紫雲 時間관찰자 ^^ ~고생하셨습니다. 본문이 기대됩니다.

  • 21.01.21 09:57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은 이젠 더 이상 나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노력을>>>> 노력은

  • 작성자 21.01.21 10:31

    오 날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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