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하시 수도원 (Mahasi Meditation Centre) 최근 한국에도 많이 생겨난 세계적인 위빠사나 수행의 산실이라 불리는 이곳은 마하시 대선사가 세웠는데, 약 70여개 이상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를 떠나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행 할 수 있으며, 한국의 스님과 일반인들도 이곳에서 수행하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
| 차욱탓지 파고다 (Chaukhatgyi) 여섯 번 칠한 누워계신 부처님이란 뜻으로 높이 8m 길이 67m 의 와불로 1917년 일반 신도의 보시에 의해 10년만에 완공되었다. 특별한 의미 보다는 거대한 규모에 놀랄 만하다. 발바닥에는 28계의 육계,21계의 색계,59계의 무색계를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
| 보타타웅 파고다 (Botataung Pagoda) 1000명의 군 장교(보타타웅)란 뜻의 보타타웅은 불기 103년(약2000년전) 8명의 승려가 인도로부터 모셔온 부처님 유물을 1000여명의 장교가 호위한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2차 대전 때 연합국에 의해 폭격되어 재건축된 곳으로 부처님 치사리와 2개의 부처님 불발(머리카락) 이 모셔져 있다. 탑 중앙의 불발은 작아서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으나 망원경으로 보면 잘 보인다. |
| 로카찬타 옥불 (Lokachanda Pagoda) 높이 15m, 무게 600톤이며 통옥, 백옥으로 조성된 좌불이다. 거대한 유리 상자 속에 모셔져 있으며 불상을 조각하는 우마웅지란 장인이 기증하였다. 이옥을 옮기기 위해 화물선과 임시 철로를 설치하여 2000년에 완공되었다. |
| 아웅산 마켓 (Bogyoke Aung San Market) 100여년 이상 된 보족 아웅산 마켓은 영국 식민시절 스코트 마켓이었다가 독립 후 아웅산의 장군의 이름을 따 보족 아웅산 마켓이라 한다. 수많은 잡화와 장식용 보석, 목각, 칠기, 화랑 등 한국의 인사동과 남대문을 합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거대한 쇼핑단지로서 작은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은 곳이다. |
| 네쇼날 빌리지 (National Villige) 135개 소수민족 중 7개 주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을 실물로 옮겨놓았고, 유명 유적지는 모형으로 전시하였다. 2002년 개관한 민속촌은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울창한 나무도 볼수 없고 수준 낮은 조경으로 허전한 느낌이 든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대표적인 소수민족의 민속쇼는 특정일에만 공연하기 때문에 방문한 관광객이 실망을 많이 한다. |
| 마하빠다나 사원 (Maha Passana) 까바예 파고다 경내에 조성된 인공동굴로 제1차 경전 결집장소였던 인도의 왕사성 칠엽굴을 본 따서 지어졌고, 1956년 남방불교 “상좌부불교”의 제6차 경전 결집 장소로 또 2004년 세계 불교대회가 열린 장소였다. 지금도 10년 이상 된 수재 승려들을 대상으로 삼장법사 시험(뜨리삣따까)이 매년 치뤄지는 장소인데 삼장법사는 10년에 1명만 배출 되는 아주 어려운 시험이다. 동굴 내부에는 3000명이 들어갈 수 있다. |
| 깐도지 호수 및 공원 (Kandawgyi Lake) 2500년 전에 쉐다곤 파고다를 건립하기 위한 언덕을 만들기 위해 흙을 파낸 자리에서 호수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인야 호수와 함께 양곤의 대표적인 호수이며 잘 정돈되고 울창한 열대 우림은 쉐다곤 파고다와 함께 어울러져 도심 속의 휴식 공간,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 되고 있다. |
| 시리암(딴린) (Syriam) 16세기 포르투칼에 의해 무역항으로 개발되었고 한때는 포르투칼인이 이지역의 왕으로 되기까지 했다. 양곤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고 이곳의 대표적인 사원은 짜욱단 또는 예래페야라고 하는데 물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나 아무리 홍수가 나도 이 파고다는 물에 잠기지 않는 다고 한다. 어촌 마을을 둘러본 후 사원 내부에 소원을 비는 돌이 있는데, 소원을 들어주면 돌을 들 수 있고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면 돌을 들 수 없다고 한다. 재미삼아 한번 씩 해 보는 것도 좋다. |
| 아웅산 국립묘지 (Aung San National Memeorial Park) 미얀마 독립 영웅인 보족 아웅산이 묻혀있는 미얀마 독립유공자의 국립묘지로서 1983년10월9일 당시 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할 목적으로 북한의 폭탄테러가 자행되어 대통령을 수행한 17명의 장차관급 관료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현장이다. 이사건 이후 미얀마는 북한과의 외교를 25년간 단절하였다가 2007년4월 재 수교하였다. 최근 외국 관광객에 입장을 허락하였다. |
| 달라섬 양곤 부둣가에서 여객선이 운영되며 선착장에는 양곤시로 출퇴근하는 수천대의 오토바이와 자전거 보관소를 보는 것도 장관이다. 2인승 자전거로 현지 마을을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쉐빠욱삔”사원에는 150년 전 열반하신 “우삔냐”스님의 등신불이 모셔져 있다. |
첫댓글 좋은 정보입니다. 미얀마공부가 저절로 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행경로를 지도로 올려주시면 이해에 많은 도음이 될거 같이요.
그리고 질문 하나- 만달레이에서 양곤으로 배로 이동하는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만달레이에서 바간으로 배로 이동하는 방법은 있는데
만달레이에서 양곤으로 배로 이동하는 방법은 못 찾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2013년 1월에 다녀올땐 만달레이-양곤은 배로 이동이 안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달레이-바간은 10시간 가까이 소요하여 배로 이동하였구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만달레이-바간은 배로 이동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