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14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45㎡ 규모의 ‘횡성군 농축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
강원 횡성군은 14일 안흥면 소사리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45㎡ 규모의 ‘횡성군 농축산물 판매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 군과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이 농축산물 판매장은 휴가철 판매를 위해 8월1일 임시 개장했으며 하루 평균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100% 횡성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과 횡성축협에서 공급하는 축산물 등을 직거래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축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직거래 판매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명재 조합장은 “<횡성축협 한우>가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더불어 횡성 농특산물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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