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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만세동산 - 김녕 서포구 | 18.6km, 6~7시간 | 보통 |
제주올레길 19코스(조천 ~ 김녕올레).
제주시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신흥, 함덕, 북촌, 동복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 19코스는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없이 펼쳐 보여준다
. 오르막인 서우봉 오르는 길에서만 숨을 잘 고른다면 전 구간이 대체로 평탄하다
. 걸음에 따라 6시간에서 7시간이면 놀멍, 쉬멍, 먹으멍, 즐기멍 걸을 수 있다.
제주올레길 19코스(조천 ~ 김녕올레).
제주시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신흥, 함덕, 북촌, 동복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 19코스는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없이 펼쳐 보여준다.
오르막인 서우봉 오르는 길에서만 숨을 잘 고른다면 전 구간이 대체로 평탄하다.
걸음에 따라 6시간에서 7시간이면 놀멍, 쉬멍, 먹으멍, 즐기멍 걸을 수 있다.
조천만세동산 → 관곶 2.2km → 신흥해수욕장 3.1km → 함덕서우봉해변 6.1km → 서우봉 6.6km → 북촌일포구 8.4km → 너븐숭이 4.3 기념관 8.9km → 북촌교회 10km → 북촌동굴 10.9km → 동복교회 11.9km → 솔숲 12.4km → 동복리 마을운동장 / 벌러진동산 12.8km → 김녕마을 입구 14.8km → 김녕농로 15.6km → 남흘동 17.9km → 백련사 18.3km → 김녕 서포구 18.6km
6~7시간 | |
난이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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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1. 신흥리 백사장(신흥해수욕장)
신흥리 마을에 오목하게 들어앉은 넓은 백사장이다.
밀물 때에는 맑고 투명한 물빛이 신비롭고, 썰물 때에는 백사장 전체에 물이 모두 빠져 장관을 이룬다.
대체로 평탄해 물놀이에도 적합하지만,
만조 때는 어른 키보다 깊게 물이 들어온다.
2. 신흥리 방사탑
신흥리 백사장에는 방사탑 두 기가 세워져 있다.
방사탑은 마을의 액막이를 위해 쌓는 돌탑이다. 곶부리 쪽의 방사탑은 ‘오다리답’,
안쪽에 있는 것을 ‘생이답’이라고 부른다.
밀물 때에는 탑의 아랫부분이 물에 잠긴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8-10호, 제8-11호로 지정되어 있다.
3. 함덕서우봉해변
곱고 흰 모래사장이 바다 멀리 뻗어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물빛이 아름답기로 이름 높다.
야영장과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4. 서우봉
함덕 해수욕장 옆에 봉긋이 솟은 오름이다.
살찐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여 예부터 덕산으로 여겨 왔다.
북쪽 봉우리에는 서산망이라는 봉수대가 삼양의 원당망, 김녕의 입산망과 교신을 주고받았다.
동쪽 기슭에는 일본군이 파놓은 21개의 굴이 남아 있다.
서우봉 길은 함덕리의 고두철 이장이 동네 청년 몇몇과 낫과 호미만을 가지고 2003년부터 2년에 걸쳐 조성한 길이다.
5. 너븐숭이 4.3기념관
북촌리는 4.3사건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1949년 1월 17일, 군인들에 의하여 가옥 대부분이 불에 타고 주민 350여 명이 마을 주변 이곳 저곳으로 끌려나가 학살당했다.
기념관 앞에는 이때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은 애기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 너무 많은 사람이 한날 한시에 죽어 무덤을 쌓을 시간도 없었던
제주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6. 벌러진동산
두 마을로 갈라지는 곳, 혹은 가운데가 벌어진 곳이라고 해서 벌러진동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나무가 우거져있고,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넓은 공터가 있으며,
아름다운 옛길이 남아있다.
7. 북촌동굴
1998년 11월 25일, 농지를 개간하던 중에 발견된 용암동굴이다.
길이 100m, 너비 3~10m, 높이 1~2m 규모의 동굴로 용암곡석, 용암발톱, 용암석순, 용암종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과 미지형이 발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으며,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함덕 해수욕장 옆에 봉긋이 솟아 있는 오름이다.
살찐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여 예부터 덕산으로 여겨져 왔다.
전망이 트인 북쪽 봉우리에는 서산망이라는 봉수대가 있어, 삼양의 원당망, 김녕의 입산망과 교신을 주고받았다.
동쪽 기슭에는 일본군이 파놓은21개의 굴이 남아 있다.
서우봉 길은 함덕리 주민들이 낫과 호미만을 가지고2003년부터2년
첫댓글 우솔님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