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는 태양에너지의 저장고라 불리울 정도로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여 일명 살아있는 생명체라 불리우기도 한다.특히 황토 성분이 인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이러한 황토의 효능으로 인해 황토 그 자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성화 하여 오염된 하천이나 어항 및 적조현상으로 죽어가는 바다를 회복시키기도 한다.또한 공기중의 비타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음이온을 방출하여 산성화된 체질을 알카리성으로 바꾸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준다.황토 속에는 카라타제라는 활성효모가 들어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과산화지질을 환원시키고 분해시키며 체내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이러한 효능이 있는 황토가 웰빙바람을 타고 갖가지 제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옷감을 염색하는데에 염색용으로 쓰기도 하고 건축자제인 황토벽돌을 만들기도 하며 피부미용팩으로 사용되어지고 심지어는 찜질방에 찜질용으로 사용되며 산책로에 황토볼 형식으로 쓰여지기도 한다.
1.습도조절력-습도가 높을 때 습기흡수를, 건조시 습기발산을 하는 자동습도 조절을 해준다.
2.온도조절력-바깥의 더운 열기를 막아주며, 날씨가 추울때는 반대로 온기를 발산시킨다.
3.흡수력-음식냄새, 담배냄새, 등 기타 유해한 냄새를 신속히 흡수한다.
4.향균력-곰팡이 및 인체에 유해한 각종 균류의 서식을 방지한다. ※ 땀을 많이 흘려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5.건강성-고율의 원적외선 방사로 노화방지,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신경통, 요통, 만성피로 회복에 아주 좋다.
6.전자파 차단-다량의 원적외선 방사로 유해 전자파를 차단한다.
♠ 약 8배의 효과가 있는 약탕기
황토의 원적외선은 전통 약탕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전통 약탕기는 약을 달이는 이의 정성 뿐만 아니라 열 침투력이 일반 약탕기보다 약 8배정도의 약효추출 효과가 있어 그 효험이 더욱 뛰어 났다고 한다.
♠ 상사병의 치료
철종 임금이 고향에 두고 온 첫사랑을 못잊어 상사병에 시달릴 때 황토방에서 요양했다는 기록이 있다.
민간에서도 상사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황토를 은단처럼 만들어 먹였다고 한다.
♠ 화상치료
이온몸에 중화상을 입은 사람은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를 땅에 묻고 토수를 먹이면 화상이 치료됐다.
이는 오늘날 황토 욕법으로 일반인들이 피로 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황토요법으로 치료한 화상은 후유증이 거의 없는 큰 장점이 있다.
♠ 황토아궁이
황토로 구운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고 부엌일을 하던 옛 여인들에게서 부인병이 없었던 것은 열을 받은 황토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이 인체의 독소를 제거하고 신체리듬을 원활히 해 부인병을 예방했기 때문이다.
♠ 숨쉬는 황토 옹기
우리의 전통식품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이 적당히 발효되어 맛을 내는 이유는 흙으로 구워 만든옹기들은 흙이 숨을 쉬기 때문에 음식이 적당히 발효되어 맛을 낸다. 이때 황토의 제독작용으로 음식의 나쁜 독성이 제거되고 밀폐되지 않아 신선한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낸다.
♠ 민간요법으로 쓰인 기와
현대처럼 상비약이 없었던 시대, 옛 조상들은 배가 아프면 황토로 구운 기왓장을 달구어 배위에 올려놓는 민간요법을 즐겨 사용하였다. 이는 황토가 제독제, 해독제로 쓰인 경우로 황토 기와의 원적외선이 인체 깊숙이 스며들어 몸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 독성을 제거하는 황토
복어독이나 각종 어육급체를 당한 사람에게 황토를 덮어 치료했으며 또한 배가 아플때는 구운 기와를 배위에 올려놓으면 황토의 원적외선이 몸의 독소를 제거해 치료하기도 했다.
♠ 독충으로부터의 보호 기능
오동잎에다 황토를 섞어서 놓아두면 파리나 기타 곤충이 접근을 못하며 이것을 된장 항아리 에 넣어두면 쇠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 이 황토요법은 세계 원주민에게도 이용되고 있는데, 자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온몸에 황토를발라 독충으로부터 몸을 보호 하고 있다.
♠ 적조를 막는 황토
우리나라 남해 연안의 적조 현상때 황토를 살포한 결과 황토가 지닌 살균작용으로 적조 현상이 현저히 줄었으며 오염물질을 분해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기근을 면하게 한 식토
조선 태종 때 지금의 함경도에 식토가 나왔는데 흉년이 계속되면 많은 기민들이 이 진흙으로 떡을 만들어 먹어 기근을 면했다. 이 같은 토식의 예는 선조 때에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조 갑오 년에 대기근이 들었는데, 황해도 봉s산 땅의 진흙이 밀가루와 같이 부드러워 이 진흙 70%에 싸라기 30%를 섞어 떡을 해 먹었으며, 이것을 먹어 질병도 앓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황토는 해독제, 제독제 뿐만 아니라 훌륭한 대용식으로도 그 역할을 해냈다.
♠ 훌륭한 자양분의 황토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약초는 다른곳에서 자란 약초보다 그 효능이 뛰어나며 황토에서 자란 버섯의 경우는 다른 곳에서 자란 버섯보다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노후 양식장에서 황토를 뿌린 결과 물고기의 성장이 빠르며 어획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영험한 지장수
지장수는 황토를 걸러 받은 물을 말한다. 눈이 피로해 눈꼽이 끼거나 가벼운 안질에 걸렸을 경우에 지장수로 씻으면 효험을 보고 채소나 과일에 잔류된 농약을 씻어내는데도 화학세제보다 더욱 안전하다.
♠ 황토욕법(가정)
집안 목욕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법이다. 무명자루에 황토 한 두되 정도를 담아서 묶는다. 이 자루를 섭씨38~40도정도의 물이 담긴 욕조에 넣으면 물이 옅은 노란색을 띠며, 이때 비누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욕조에 들어가면 된다. 욕조에 몸을 담근후 15분정도 지나면 몸속의 노페물이 제거되고 피부미용효과가 있다.
♠ 황토찜질
황토를 무명자루에 5kg정도 넣어 아랫목에 묻어준다.
시간이 지나 자루가 뜨거지면 꺼내서 팔,다리, 등 부분과 같이 아픈곳에 갖다대거나
베고 누워도 좋다. 한번 만든 황토자루는 1주일정도 쓸 수 있으며 감기가 걸렸을 때도 황토자루를 만들어 등에 대고 하룻밤자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다.
♠ 황토마사지
여성들의 미용법으로 사용되는 황토요법이다. 길이 7cm정도 되는 작은 가제 주머니에 죽염이나 볶은 소금, 레몬즙 황토를 섞어 반죽한 것을 집어놓는다. 세수를 한 직후에 주머니를 얼굴 군데군데에 대고 꾹꾹 눌러주었다가 피부에 흙의 감촉이 느껴지면 떼어낸다. 이 미용법은 피부가 매끈해지느 효과가 있으며 지장수를 이용하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