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 동방박사들의 메리 크리스마스
* 첫번째 크리스마스 * 찬송 116장(새 116장)
1절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 헤롯 왕 때에: 에돔(=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의 통치자(B.C. 37-A.D.4) 교만하고, 권력지향적이며, 부귀와 욕망으로 가득하고, 혈기가 가득한 여우같은 간교한 왕이다. 쌍둥이는 비슷하나 같지 않다. 헤롯도 경건한 것 같으나 그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권력에의 의지가 왕이었다. 에돔의 후손 헤롯 왕의 통치 영역 안으로 참된 왕 예수께서 오셨다. 헤롯은 애굽왕 바로처럼 어둠의 세력의 왕을 상징한다. 사단의 살해 의도를 보여준다. 구속사적 관점에서 봐야 성탄절이 거룩하다. -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성경의 예언에 따라 된다. 첫번째 크리스마스. 마지막 크리스마스는 언제일까? 예수님의 재림이라고 본다. - 동방으로 부터: 페르시아(=바사)에서 1,500 km 를 여행하여 찾아왔다. 베들레헴까지 거리가 멀다고 못오는 것은 핑게가된다. 진리는 거리가 문제가 아니며, 치루어야 할 댓가가 문제가 아니다!!!
"우리들이 그 동안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다면 오늘 이 성탄은 주님께 진실로 나아올 때이다"(챨스 스펄전). 넓은 길으면 주님과 멀어져 있었다면, 오늘 좁은 길을 걸어서 구원의 주님께 나와야 한다.
- 동방... '박사'들: 마술사, 점성가들 혹은 꿈과 징조와 그외의 이상한 사건을 해석하는 전문가로 발타자르, 멜키오르, 카스파르 세사람이라고 한다. 네번째 동방박사는 '알타반'이라고 한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행13:8). 박사(마구스) = 박수(마구스).
이방인의 대표다. 어린이 대표, 어른 대표, 한국인 대표.... 성경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이 부끄럽도다!
2절 유대인의 왕(王)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敬拜)하려 왔노라 하니 - 우리가 동방에서... : 동방박사들은 주님을 찾아 경배하는 일을 가장 우선순위로 여겼다! 다른 일들은 부수적으로 여겼다! 자녀와 아내는 누가 돌보는가? 내려놓고, 제쳐 놓고 주님을 찾기 위해 경배/예배하기 위해서 끈기있는 노력을 기울이라.
- 유대인의 왕(王)으로 나신 이가 어디계시냐: 예수님은 누구로 오셨는가? 유대인의 왕이다. 그렇다면 이방인의 왕이 아닌데 무엇하러왔는가?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만이 아니다. 이방인의 왕도 되시는 진정한 왕 중의 왕이시다. - 우리가 동방에서: 유대인의 불신과 반대로 이방인들이 아기 주님께 경배하러 찾아왔다. 유대인 제사장들, 율법학자들, 성경박사들은 알지만 경배하지 않았다. 또한 유대인들은 왕이신 예수님을 배척하였다(마8:10-12/ 마21:37-43/ 마28:18-19).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 그의 별을 보고: "왕의 별"이다. 동방박사들은 별을 관찰하는 자들이 아니다. 별을 따라가는 자였다! 주님의 별로서 주님을 위해서 비춘다. 자신을 위해서 빛을 비추지 않았다. 우리는 왕의 별인가? 나의 자신을 위한 별(star)인가? 북극성, 북두칠성같은 유명한 별이 아닌 무명의 별이다. 탄생별이다.
- 그에게 경배하려 왔노라: 이들은 광야를 지나서 왔다. 죄를 버리고 주님께 나와야 한다.
박사들은 누구에게 경배하겠는가?
첫째 별을 경배하지 않았다!
둘째, 헤롯 왕을 경배하지 않았다. "그에게" 즉 오직 아기 예수! 마리아나 요셉이 아닌 아기 예수! 참되신 왕, 왕중의 왕 앞에 오체투지하는 지혜와 분별력이 있는가? 미움과 핍박이 온다할지라도? 회당장 야이로처럼! 엎드리는가? 악수하는 수준인가? 몸을 완전히 엎드려서 존경을 표시하는 행동이다. 경배는 마태복음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진다.
3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 소동한지라: = "경악하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다. 그것 뿐이다! 참된 경배가 없다. 오, 인생들이여 우리는 주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도다!
4절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 이들는 그리스도에 대하여(about Christ) 잘 알았다. 그러나, 주님 자신을 증거나 전파도, 찬양도, 섬기지도, 인도도 않았다. 이들은 주님께 무엇을 드렸는가? 어떻게 경배하였는가? 다윗에 기름붓듯 왕으로서 거룩한 기름을 부어드렸는가?
"인간이 메시아의 탄생(재림)을 선포하지 않으면, 하늘의 별들을 통해서, 돌들로도, 새들로도 이슬 머금은
들풀로도 말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불충은 자신의 손해다. 하나님의 손해는 아니다"
(챨스 스펄전)
인간이 혀로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재림을 선포하지 않으면 글과 책으로도 전파하게 하실 것이다.
- 그리스도: = 메시야. 곧 '기름부음을 받은 자' 라는 의미. 누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기름을 드렸는가? 동방박사, 마리아, 아리마대 요셉이 아닌가! 적어도 세번 예수님에게 기름을 부어드렸다. 그러나, 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이 아니었다.
5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미가 예언자의 예언(710-750년 전). "이루어졌도다!" 환호성! 하나님의 구약의 계시를 통하여 '새' 언약을 성취하셨다(렘31:31-34/ 겔36;26-27).
6절/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 다스리는 자: 주님의 다스림을 아멘으로 다스림(통치)에 순종하며 받아들일 때, 비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나더러 주여, 주여(말만) 하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고 하셨다(마7장). - 목자: 메시야. 예수님만 참된 목자다! 다윗은 목자의 그림자요, 예수님은 그 실체다.
7절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 자세히 묻고: 헤롯의 열심은 예수님의 죽이려는 열심이다. 열심(열정)은 크나, 그 방향이 잘못되었다.
8절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헤롯 왕은 권력의 왕좌에서 내려 오지않고, 거짓 입술로만 경배한다. 거짓 영에 사로잡힌 해롯 왕의 음모와 계략이다. 헤롯은 왕의 보좌에서 내려오지도 면류관을 벗어 드리지도 않았다. 모세 출생 당시의 애굽의 파라오처럼 베들레헴의 2살 이하의 아이들을 잔인하게 몰살시킨다. 요한계시록의 24장로들과는 대조된다.
9절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 그 별이 문득 앞어 인도하여 가다가: 주님의 별은 주님을 비추고, 주님을 향한 별이다. 다른 행로로 가지 않았다.
왜, 별이 인도하는가? 서기관 바리새인들, 율법학자들, 제사장들이 인도하지 않으니까?
- 인도하여: 길을 보여주는 사람, 주 예수께 인도하는 사람, 유도하는 사람(별)인가?
-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있는지라: 주님의 탄생별은 방황하는 별이 아니다.
10절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 매우 + 크게 + 기뻐하고 + 기뻐하더라: 별만 보아도 기쁨이 넘치는데.... 유대인의 왕이신 주 예수님을 실제로 뵈오면 얼마나 기뻐하였을까? "복음에 대한 즐거워하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라. 감정을 억누르고 얼음이나 돌같은 모습으로지내는 스토아 학파의 흉네"(챨스 스펄전)를 내고 있지 않는가?
주여, 거룩한 임재 안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을 기뻐하라. 그가 네 소원을 이루어주시리라.
11절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敬拜)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아기께 경배하고 : 누가 경배해야 하는가? 어린이들, 종들... 목자들, 제사장들 어부들 세리들 병사들, 여인들 처녀들, 모든 죄인들... 그리고 모두!
누가 경배하였는가?
누구에게 경배하였는가?
동방의 박사들은 아기께! 강보에 쌓여 감추인 하나님의 영광의 아기께. 집중하라. 별이아니다. 더이상 별을 보지 않았다! 헤롯왕도, 아기의 법적인 아버지 요셉이나 동정녀 어머니 마리아가 아니다! 참 신앙생활은 별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다! 살아계신 그리스도께 경배하며, 그 안에 살고, 그분과 교제하면 사는 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이다.
마28장- 제자들이 누구에게 경배하고 있는가? 아기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시다. 경배를 받으실 부드럽고 연약한 분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별을 보고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이분을 경배함으로써
비로서 군림하는 권세도 종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톰).
-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누구에게 드렸는가? 헤롯왕이 아니다!
* 재물없는 제사, 빈손의 예배인가?
예물 없는 경배도 경배인가? 가인만도 못하지 않은가! 동방박사들은 경배의 예물 세가지(시편72:10-11, 15/ 사60:5-6)를 드리려 가지고 왔다. 멀리서 왔다. 유대인은 오지 않았다. 대제사장들이나 율법학자들도 오지도... 예물도 드리지도 않았다. 아기예수께 시간과 온 몸으로 드리는 경배와 찬양과 예물과 함께 드리는 사람이 세사람 외에 누가 있었는가?
황금 : 메시야의 왕권 상징(시75:15/ 사60:6). 최고의 덕 사랑. 유향 : 향내나는 말씀, 예수님의 신성(사60:6/ 렘 6:20/ 계18:13). 향기나는 기도, 선행. 몰약 : 제사장, 예수님의 죽음 상징(시45:8// 요19:34). 자기부정의 몰약. 거룩한 기름을 드렸다. 동방 박사들은 자기 민족의 왕에게 드리지 않았다. 그리스도만을 참된 왕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관계란 무엇일까? 기름을 부어드렸는가? 마리아처럼, 아리마대 요셉처럼.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에게 값비싼 향유 기름을 부어드린 자로 시작하여... 이타적이고 관대한 마음... 자기부인(주정).... 자기이 전 존재를 부어드리는 자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무한한 생명의 사랑, 아가페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을 고통이 아닌 기쁨이다!
입술의 값싼 고백만이 나의 신앙의 전부인가? - 드리니라: 성탄절은 받는 날인가, 드리는 날인가? 드리는 날! 주님이 오심을 서로 섬김으로 주고 받는 날로 삼아도 좋다. 그러나, 받는 자보다 드리는 자가 복이 있다. 지금껏 받아왔으니, 드러야 하지 않을까! 경배(worship), 곧 예배란 드리는 것이다. worship이란 가치있는 것을 드리는 것이다. 가장 가치 있는 것, 가장 먼저된 것을 드리는 것이다. 최대, 최고, 최선의 것 을 주님께 드리라.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독자를 드렸다.
12절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헤롯: 성경은 헤롯에게 '왕'이라는 수식어가 없다. 그는 하나님 앞에 참된 왕이 아니다. 나의 참된 왕은 누구인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
- 지시하심을 받아: 주님의 지시하심을 받고, 순종하였다. 주님의 인도를 받는 삶이다.
- 다른 길로: 충성된 동방박사들! 다른 길로 걷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그 길(the way)이시다. 지시하신 말씀이 그 길이다. - 돌아가니라: 성령님의 감동과 지시하심으로 인간 헤롯왕의 계략에 말려 들지 않았다. 하나님의 계획을 그 누가 뒤틀을 수 있으랴! 헤롯 왕의 명을 어겼다.
애굽왕 바로 시대에 산파인 십브라와 부아가 여호와를 경외하고 순종하며, 바로의 황명을 거역하였다
참고도서
1.위대한 12인의 크리스마스 설교. 김동주 역저. 킹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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