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 2020. 3. 27. 14:06
궤양성대장염 치료가이드라인
http://m.doctor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12
ㅡ마 연근 사과 감귤 바나나 흰줄기ㅡ
마의 뮤신성분에는 아밀라제. 단백질 함유되어 있다. 소화를 돕는 성분이다.
뮤신 열에 약함 샐러드로 섭취.
하루 10g이내 섭취
펙틴성분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의 연동운동 촉진. 펙틴+뮤신 성분이 함유된 음식섭취 하면 장 건강에 좋다.
펙틴 성분은 무화과 등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펙틴이 장내에서 물과 혼합되어 젤리같은 물질을 형성하고 젤리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아주고, 장애서 이상발효를 막는 역할을 해주며 배변을.용이하게 해 준다.
뮤신이나 팩틴은 소화를 돕는 성분이다. 대장암 . 변비. 설사. 위식도 역류성 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과 .바나나. 무화과. 감귤류. 당근 . 양배추. 등 특히 사과껍질. 감귤류 껍질 하얀 내피에 펙틴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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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증상이 있을 때 식이요법 비록 음식이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활동성 염증 반응이 있을 때 자극적이거나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속이 편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기본적으로 환자 자신이 먹어서 편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먹은 음식의 종류를 스스로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어떤 음식이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쉽습니다.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수분과 염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증상이 개선되면 2~3일마다 한두 가지의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여 그 반응을 살펴봅니다.
부드럽게 조리한 육류, 생선, 밥 또는 죽, 감자, 소화되기 쉽게 요리한 채소 등은 환자들이 잘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염증이 심할 때 식이요법 염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쉬게 하기 위하여 금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때에는 정맥주사로 영양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정맥주사로 영양을 공급하려면 입원이 필요하며 비용이 많이 들고 간혹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시판하는 경장영양액을 마시거나 튜브를 통하여 공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장영양액은 이미 소화가 다 되어 있거나 소화되기 쉬운 영양분을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섭취방법에 따라서는 튜브를 통하여 공급하는 경관 영양액과 입으로 마시는 경구영양액으로 나눌 수 있으며 조성에 따라서는 성분 영양과 비성분 영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분 영양은 다시 고분자량 식이와 저분자량 식이로 구분됩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이 없을때 식이요법 급성 염증 반응이 가라앉아 증상이 점차 개선되면 2~3일마다 한두 가지의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여 그 반응을 살펴 봅니다.
부드럽게 조리한 육류, 생선, 밥 또는 죽, 감자, 소화되기 쉽게 요리한 채소 등은 환자들이 잘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급성기의 염증을 이겨나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관해기에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여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는데 에너지 필요량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표준체중에서 10%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20% 이상 부족하면 곤란합니다. 체중 1kg을 늘리려면 7,000칼로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하루 에너지 소모량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야 하며 한꺼번에 모자라는 체중을 만회하려 들지 말고 목표 체중에 도달하기까지의 기간을 계산하고 식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많은 음식을 먹기 어려운 경우에는 경장 영양액을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보통 사람에 비하여 더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므로 하루 체중 1kg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단백질은 보통의 음식을 충분하게 먹으면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가라앉은 관해기에 섬유질이 품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증상의 악화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설혹 악화된다 하더라도 그 정도가 덜 심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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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궤양성 대장염 관리
※궤양성 대장염은 명확한 발병원인과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바! 아래 관리법은 제 주관적인 경험에 기반한 내용으로, 개인 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병이 발병하고, 확진을 받은 후 두달 동안 입원하여 단식하여 병을 호전시켰으나, 퇴원 후에도 매일 3회 약을 먹어야 하고, 약을 먹으면 항상 정신이 멍하고 몸이 피곤해서 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몸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자 노력했고, 지금은 약을 먹지 않고, 가벼운 관리를 하며 남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기름진 음식, 가끔 씩 음주를 즐기며 평범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였는지, 무엇을 주의하였는지 알아볼까요?
1) 유산균을 챙겨 먹자
저는 궤양성 대장염은 소화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장의 운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야채와 유제품을 많이 찾아 먹었는데, 야채와 유제품을 소화시키는데, 장이 많은 에너지와 운동을 필요로 하고, 이렇게 장이 과다하게 운동할 정도의 식단을 유지하니, 되려 더 큰 피로감을 느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유산균을 챙겨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유산균을 먹을때는 유산균의 밥이 되는 FOS파우더를 챙겨먹었으나, 요즘에는 유산균 보충제만 먹고 있습니다. 유산균은 한국에서 파는 제품보다는, 미국에서 직구하여 섭취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보충제는 미국 대비 함량도 적고 검증 기간도 길지 않아, 보충제는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2) 매운 음식을 멀리하자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맵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짠 음식을 먹을때 보다 매운 음식을 먹고 난 후의 후유증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확 줄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줄이진 않았고, 라면 정도 매운 음식은 섭취하고 있습니다. 물냉면에 다대기를 넣어 먹는 것 까지는 괜찮으나, 비빔냉면을 먹는 것은 조금 부담스럽네요.
3) 본인에게 맞는 식재료, 맞지 않는 식재료를 구분하자
유산균을 챙겨먹자! 에서 잠깐 이야기 했었는데, 제 경우에는 식이섬유가 너무 많은 채소나 유제품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항상 장에 좋은 음식에 양배추, 바나나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제 경우 바나나는 절대 찾아서 먹지 않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를 먹으면 다음날 장 운동이나 화장실 가는 루틴이 많이 꼬이더라구요. 항상 식단을 조절해 보시고, 어떤 식품을 섭취하였을때 몸에 안 좋은 느낌이 나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앞으로 식단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과도한 운동은 금지
궤양성 대장염은 사실 완치의 개념이 없고, 혈변이나 설사 같은 눈에 보이는 증상을 제외하면, 사실 병의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참 애매한 병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보다 이상하게 더 피곤하거나, 무력한 기분이 드는 날이면, 아 아마도 장 안쪽에 약간 염증이 일어난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식단을 조절하고 컨디션 관리를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조금만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운동과 같은 격렬한 활동을 좀 자제하는 편 입니다.
헬스와 전력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컨디션이 아주 좋을때 하고, 일이 바쁘거나 조금은 몸이 힘들때면 가능하다면 운동은 조금 줄이려고 노력 합니다.
간혹 운동이 만병 통치약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궤양성 대장염 같은 경우 만약 장 안쪽에 미세한 염증이 있는 상황에서
과도한 운동을 한다면, 염증을 치료할 에너지가 운동 후 체력을 회복하는데 분산되어 회복이 더뎌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