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에서 세번째 칼갈이 봉사 덕산아내아파트
교회 카톡방에 오늘 칼갈이 봉사갑니다 라고 올렸더니
성도님들이 난리가 났다.
가면 안된다고
지금 어느때인데 칼갈이를 아파트로 가시려는가 한다.
그리고 장로님은 교회 책임자이신데 집사님 건강도 그런데
가시어 자칫하면 교회가 어려움에 빠질 수가 있을텐데 어떻게 그러시느냐 하신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올렸다.
시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시 91: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시 91: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시 91: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시 91: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 91:7 천 인이 네 곁에서, 만 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시 91: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시 91: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시 91: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 91: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의 의무를 대신하여 주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뢰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라고 올리고 오늘은 다른 분들 오시지 마시라고 하고 갔다.
미리 아파트에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에게 오늘 나오시는 분들은 다 마스크를 하고 나오셔야 칼을 갈 수가 있습니다.
마스크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칼을 갈아 드릴 수가 없다고 하고는
교회에서 김대성 목사님께서 집필하신 전도용 책자를 30권 봉투에 넣어 가지고 갔었다.
제일 먼저 책임을 맡으신 분이 칼을 가지고 나오셨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칼을 갈아 드리고준비된 책을 드리면서 이 책은 선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라며 건넬때마다 감사하다고 하시네.
전도용 책자를 받으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듣는 것도 첨인 것 같다.
한 두시간 동안의 봉사였지만 힌든시기에 한 봉사라 그런지 몰라도 기분은 더 좋았다.
이 책을 받아 간 사람들 책을 읽고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하는 심령으로 책을 전달 하였다.
일을 마치고 조수석을 보니 칼을 갈러 오신 분들이 과일이랑 고급커피랑 음료수랑 과자랑 잔뜩 갖다 두셨다 먹기 힘든 음료수들은 수위실에 갖다 드렸다.
오늘 봉사한 덕산 아내 아파트는 최근 입주된 아파트라 보니 젊은 세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아파트라서 오신 분들 모습도 다른 것 같다 그냥 오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것 처럼 보여서.
하나님의 은혜가 책을 받아 간 사람들 마음을 감동하여 반응하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도하면서 돌아왔다.
장유에서 세번째 칼갈이 봉사였다.
이제는 바이러스가 좀 수구러 들때까지 잠깐 봉사활동을 멈추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성도님들이 그렇게 원하시니 고집만 세워서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하나님 이나라 이 지구상에 일어나고 있는 전염병이 주의 사업막는 일이 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