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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 보 / 마1:2 2000.1.23 낮
우리 나라 사람들은 흔히들 처음으로 만나면 묻는 말이 있습니다.
“성씨가 어떻게 되십니까?”
“본관은 어디십니까?”
물론 묻는 사람들은 대개가 자기는 양반 자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 묻습니다.
그럴 때에 대개는 두 세가지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자기의 성씨가 양반이면 으쓱하며 “아 나는 어디 조씨 무슨 파입니다.”
‘나는 왕족입니다.
나는 정승의 자손입니다.’ 이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가하면 좀 쑥스럽게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하는 이들도 있고
또 하나는 굳이 자기네는 양반이라는 것을 밝히려고 어려운 대답을 하는 이들이 있고
듣는 이들도 처음들어 보는 성씨나, 같은 성씨라도 처음들어 보는 본관이면 괜히 우습게 듣기도 합니다.
이렇게 흔히 한국사람들은 자기의 고향이나, 자기의 조상을 자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으쓱 하는 겁니다.
언젠가 침신대 피영민교수님이 서울중앙교회에서 설교를 하는데 그런 설교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피영민교수님 성씨가 무엇입니까?
그렇지요 피씨 아닙니까?
자기는 예수님의 은혜를 누구보다도 많이 입은 사람이라고요.
그분 말씀에 한국에 7대 상놈 성씨 중에 하나가 마지막에 피씨가 들어 간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넓고 크신 사랑이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덮은 결과인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난 두주 동안 예수님의 조상, 아니 믿음의 조상으로 소개하신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 인류의 조상인 첫 사람 아담의 자손으로 오셨다고 소개하지 않으시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밝히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조상인 아담의 자손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영적인 조상,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두 주간동안 그 두분을 살펴보면서 많은 분들이 은혜받은 말씀을 나눌 때에 보니까 제일 많은 대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선택하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아브라함도 믿음의 조상이라고는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에는 믿음이 좋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우상을 만들어 파는 우상장수였습니다.
하나님의 첫 부르심에도 전폭적인 순종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하였을 때에도 즉시 떠나기는 떠났지만 아비를 버리지도 못하였습니다.
친척인 롯도 데리고 떠났습니다.
또 지시할 땅으로 즉시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지 40여년이 지난 다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을 받고 즉시 순종하여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기에 으르릅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원래 믿음이 좋은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럼에구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런 믿음이 부족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는 누구보다도 좋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생명을 초개같이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하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자기의 충신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는 죄를 범하고, 그 죄를 은폐하려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죽이고 맙니다.
남의 아내를 간음하였습니다.
자기의 신하를 계획적으로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쓰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간음한 여자의 아들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그 아들의 족보를 통해서 예수님은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감추고 싶은 사실입니다.
우리 조상 중에 그런 분이 있다면 감추고 싶은 사실입니다.
저의 할아버지는 고모 다섯분을 낳고 할아버지가 마흔되셨을 때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16살 처녀 색시를 얻어 새 장가를 드셔서 우리 아버지와 다섯을 더 낳으셔서 11남매를 낳으셨습니다.
할머니는 그런 사실을 모르시고 시집을 오셨는데 와보니 할머니보다 두살 적은 딸부터 다섯이나 있더랍니다.
그런데 제가 어려서는 그런 사실을 얘기한다는게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누가 알까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뭔가를 감추고 싶은 사실은 없으십니까?
배우지 못한 것을 감추고
좋지 않은 가문을 감추고
과거의 허물을 감추고
물론 사람에게는 밝히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예수님의 족보를 잘 이해하고 은혜를 받는다면 아마도 우리의 어떠한 모습도 감추지 않아도 될줄을 믿습니다.
어려서 학교에서 가정 상황을 조사한다면 대부분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국민학교 졸업한 아버지를 고등학교 졸업
국민학교 1학년 중퇴하신 어머니를 중학교 졸업
저도 그랬습니다.
아버지는 대학교를 졸업하셨는데 어머니는 국민학교 3학년 중퇴하셨습니다.
할래서 했습니까?
예전에는 다 그랬지요.
그런데도 저의 국민학교 때나 중학교 생활기록부에 보면 ‘아버지 대학졸업, 어머니 중학교졸업’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검정고시한 큰 형님도 대학 졸업
둘째 형님도 대학졸업
그저 감추고만 싶었습니다.
한 3년전인가요.
저의 작은 어머니하고 무슨 얘기를 하다가 작은 아버지가 중학교 졸업하셨다는 말을 하는데 작은 어머니가 새파랗게 질려요.
질릴것이 무엇입니까?
예전에 중학교만 나왔어도 많이 배우신 것입니다.
또 못 배우셨음에도 그렇게 큰 사업을 하시며 성공하셨으니 더욱더 자랑스럽지요.
그런데 감추고 싶습니다.
그러니 감추고 살라니 얼마나 부자유합니까?
누가 알까?
누가 밝힐까?
그러나 예수를 믿어보니 그것이 아니더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밝히고 삽시다.
떳떳하게 삽시다.
자랑하고 삽시다.
나같은 것을 하나님은 선택하셨나이다.
나같은 것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쓰시나이다.
이것이 예수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이것이 예수 안에서의 축복입니다.
오 오 자유 오 오 자유 나는 자유하리라
배우지 못한 것이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배우지 못한자도 가르쳐 쓰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가 대학을 나왔습니까?
그가 최고의 학부를 나왔습니까?
그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나 잡는 어부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부르십니다.
그에게 은혜를 주셔서 주님의 최고의 제자로 삼으셨으며, 나중에는 하나님의 성경을 기록하는 위대한 사도를 만드러 쓰신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다윗은 아닙니까?
그분이 많이 배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베들레헴 산골에서 양이나 치던 목동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주셔서 이 수없는 황금같은 시편을 쓰게 하시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으며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조상으로 선택하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배우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중학교밖에 다니지 못한 사람이지만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을 다니고 이제 정규박사원을 다닐 것입니다.
할렐루야!
가난이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가난한자를 통해서도 큰 영광을 받으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굳이 따진다면 조금 불편할 때가 있을 뿐입니다.
남의 것을 도적질한 부자가 부끄럽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사기 친 부자가 부끄럽고
돈 가지고 못된 짓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 부끄러운 일이지 가난한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돈이 없어 헌금을 적게 해서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적은 헌금도 크게 받으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르밧과부가 많은 것을 드려서 축복을 받았습니까?
보잘 것 없는 밀가루 조금과 기름 몇방울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주의 종을 대접하고 3년동안 흉년에 넘치는 축복을 받았던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교회의 과부가 많은 돈을 헌금해서 칭찬을 받았습니까?
그는 남들 보기에는 부끄러운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것을 보신 주님은 최고의 헌금을 드렸다고 칭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정성을 다할 뿐입니다.
과거가 있어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과거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쓰시는 분이십니다.
수가성의 여인은 남편이 여섯이나 있었던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밝히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여인을 만나 과거에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오늘 이 예수님의 부끄러운 족보를 보십시오.
여기보면 주님의 조상중에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자들입니다.
당시의 문화나 사회여건상으로 볼때에 법률상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고 인격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물건처럼 여기진 것이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여자들이 거룩하신 예수님의 족보에 끼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뿐입니까?
이 여자들 하나하나를 볼 때 보통 여자들도 아닙니다.
첫째로 3절의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와 관계를 해서 아이를 낳은 여자입니다.
둘째 라합입니다.
그녀는 여리고성의 기생이었습니다.
셋째는 룻이 나옵니다.
룻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로부터 개 취급을 받던 이방여자입니다.
그런가하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나오는데 바로 다윗과 간통한 여자입니다.
그러면 마태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록하였을까요?
여러분!
구약성경에 얼마나 좋은 여자들이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하필이면 이런 여자들을 골라서 주님의 족보에 기록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허물 투성이의 여자들
과거가 있는 여자들
냄새나는 여자들
밝히고 싶은 않은 여자들
그런데 이들이 여기 예수님의 족보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런 여자라도 예수안에서는 모두 허물지고, 용서를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과거는 어두웠을지라도 이들은 지금 예수안에서 최고의 축복을 받은 여자들이 되었습니다.
냄새나는 여자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에 기록되는 최고의 거룩한 여자들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과거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과거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거는 땅에 묻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과거, 죄와 허물, 그리고 어떠한 모습이라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수님의 족보의 주인공으로 세워주시는 분이 하나님의 은혜이십니다.
그 어떤 종류의 죄라도 말입니다.
그 어떤 과거라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1장 족보를 통해서 한가지만 더 살펴본다면 주님의 족보는 생명의 족보라는 사실입니다.
살리는 족보라는 사실입니다.
마태복음 1장을 보십시오.
계속해서 반복되는 단어가 “낳고 낳고”입니다.
구약에서는 “죽고 죽고”였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족보는 “낳고 낳고”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은 죽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이 복음입니다.
죄인도 새로 태어납니다.
병든 자도 새로 태어납니다.
가난한자도 새로 태우납니다.
지금 몇살이십니까?
50이시라도 지금 예수님을 영접하면 다시 태어납니다.
이 시간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생명이 잉태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이란 없습니다.
계속해서 잉태될 뿐입니다.
예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예수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신 저와 여러분은 과거의 내가 아닙니다. 예수 안에 새로운 나라는 사실을 믿으시고 그분의 영원한 생명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구역공과/2000.1.23
제 목/족 보
본 문/마1:2-17
물음/지난 주일에 은혜받은 말씀을 나누어 보도록 합시다.
1.
2.
3.
예수님의 족보에는 당시의 문화나 사회여건상으로 볼때에 법률상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고 인격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물건처럼 여기진 것이 여자들이 끼어 있습니다. 그것도 그 여자들 하나하나를 볼 때 보통 여자들도 아닙니다.
첫째로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와 관계를 해서 아이를 낳은 여자입니다.
둘째 라합은 여리고성의 기생이었습니다.
셋째는 룻 그 당시에 이스라엘로부터 개 취급을 받던 이방여자입니다.
그런가하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나오는데 바로 다윗과 간통한 여자입니다.
구약성경에 얼마나 좋은 여자들이 많이 있습니까마는 하필이면 이런 여자들을 골라서 주님의 족보에 기록을 하였습니까?
허물 투성이의 여자들, 과거가 있는 여자들, 냄새나는 여자들, 자기를 밝히고 싶은 않은 여자들인데도 이들이 거룩하신 예수님의 족보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런 여자라도 예수안에서는 모두 허물지고, 용서를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과거는 어두웠을지라도 이들은 지금 예수안에서 최고의 축복을 받은 여자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과거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과거, 죄와 허물, 그리고 어떠한 모습이라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주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족보의 주인공으로 세워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몇가지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배우지 못한자도 가르쳐 쓰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자를 통해서도 큰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적은 헌금도 크게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쓰시는 분이십니다.
족 보 주보용
마1:2-17
마1장에는 예수님의 부끄러운 족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족보인데 부끄럽다니요?
맞습니다. 여기를 보면 부끄러운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문화나 사회여건상으로 볼때에 법률상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고 인격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물건처럼 여기진 것이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여자들이 거룩하신 예수님의 족보에 끼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뿐아니라 이 여자들 하나하나를 볼 때 보통 여자들도 아닙니다. 첫째로 3절의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와 관계를 해서 아이를 낳은 여자입니다. 또한 라합이라는 여인은 여리고성의 기생이었으며, 룻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로부터 개 취급을 받던 이방여자입니다. 그런가하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나오는데 바로 다윗과 간통한 여자입니다.
보십시오. 하나같이 부끄러운 여인들의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을 기록한 저자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록하였을까요?
구약성경에는 자랑스러운 이름들이 많건마는 하필이면 이런 여자들을 골라서 주님의 족보에 기록을 하였다는 말입니까? 허물 투성이의 여자들, 과거가 있는 여자들, 냄새나는 여자들, 밝히고 싶은 않은 여자들, 그런데 이런 이름들이 여기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런 여자라도 예수안에서는 모두 허물지고, 용서를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과거는 어두웠을지라도 이들은 지금 예수안에서 최고의 축복을 받은 여자들이 되었습니다. 냄새나는 여자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에 기록되는 최고의 거룩한 여자들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과거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과거가 주님앞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과거, 죄와 허물, 그리고 어떠한 모습이라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수님의 족보의 주인공으로 세워주시는 분이 하나님의 은혜이십니다.
그 어떤 종류의 죄라도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뭔가를 감추고 싶은 사실은 없으십니까?
배우지 못한 것을 감추고
좋지 않은 가문을 감추고
과거의 허물을 감추고
물론 사람에게는 밝히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예수님의 족보를 잘 이해하고 은혜를 받는다면 아마도 우리의 어떠한 모습도 감추지 않아도 될줄을 믿습니다.
여러분 배우지 못한 것이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배우지 못한자도 가르쳐 쓰십니다.
여러분 가난이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가난한자를 통해서도 큰 영광을 받으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굳이 따진다면 조금 불편할 때가 있을 뿐입니다.
남의 것을 도적질한 부자가 부끄럽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사기 친 부자가 부끄럽고, 돈 가지고 못된 짓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 부끄러운 일이지 가난한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돈이 없어 헌금을 적게 해서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적은 헌금도 크게 받으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교회의 과부가 많은 돈을 헌금해서 칭찬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는 남들 보기에는 부끄러운 헌금을 드렸지만 그 작은 것을 보신 주님은 최고의 헌금을 드렸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할 뿐입니다.
여러분 과거가 있어 부끄럽습니까?
하나님은 과거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쓰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주님의 족보를 보십시오.
이 주님의 부끄러운 족보를 보시고 주님의 용서하심과 치유하심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