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오랫만에 레시피를 올려보네요...
제가 올린 장터라면이 까페 핫이슈 '라면요리'에 올랐지 뭐에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전 사진기술도 없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그냥 밥반찬 위주로 올리느라...
정말 레스토랑 또는 전문 음식점요리같이 올리시는 횐님들 작품을 보면 위축은 되지만...
그냥 꿋꿋하게 제 방식대로 간단하게 올리려구요...
이번에도 정말 간편하면서도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준비했습니다...
일명 '북채'라 불리는 닭다리로 조림을 만들었는데요...
재료도 착하고 만드는 방법도 레시피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니까 한 번 해드셔보세용~~~
시작합니다~~
<닭다리 조림 재료>
닭다리(북채) 1팩, 물 3컵, 다진 마늘 1큰술(밥수저),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물엿 3큰술, 후추 약간

먼저 닭다리를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칼집을 냅니다...
이 과정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닭다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살짝 삶는다는 느낌으로 끓여주세요...
위에 누런 불순물 올라오시는 거, 보이시죠???
이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이 물은 버리고 닭다리를 다시 한 번 씻은 후 다시 물 3컵을 붓고 끓입니다...
먼저 닭다리에 우유를 부어서 누린내 없애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제 다리 한쪽씩 붙들고 배고프다고 아우성을 치는 바람에 우유에 담그는 과정은 생략했습니다...ㅠㅠ

물이 끓을 동안 양념장을 만드세요...
위의 재료 모두 쏟아서요~~ㅎㅎ
단맛이 좋으신 분은 물엿을 더 가미하시고, 짠맛이 좋은 분은 간장이나 굴소스를 첨가하셔도 되구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나중에 청양고추를 넣으시면 좋겠죠???
저는 아이들 입맛위주로 만드는 것이니 맛은 취향껏 가감해주세요~~

물이 펄펄 끓고 있죠?
고기가 반 정도 익었으면...

양념장을 넣고 불은 중간불로 합니다...
그리고...졸여주세요~~

더 이상 손 댈 게 없습니다...
지가 알아서 졸아들도록~~~ㅎㅎ

양념장이 반 정도 졸았으면 약한 불로 줄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양념장이 세 수저 정도 남았을 때 불을 끄시고 그릇에 담은 후 나머지 양념장을 끼얹어주면...

닭다리 조림 완성입니다요~~~
너무 쉽죠???


윤기가 좔좔~~~
아이들이 환장합니다요...ㅎㅎ

땅콩가루를 뿌리셔도 되고 깨를 뿌리셔도 되고...
데코는 알아서...
저는 아이들 성화 때문에 사진도 겨우겨우 찍었답니다...
약간 짭쪼롬하니까 꼭!!! 밥과 함께 드셔야 해요~~~
첫댓글 와 ~~맛있겠다.ㅠㅠㅠ
울지말고 장가나 가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