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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탐방 이중범의 동행인들과 어울려 선상 파티를 하는 중이다. 하롱베이 탐방기 2015년 12월 6일 하롱베이에 온 관광객들에게 이른 시간은 편안함과 직결된다. 이곳에 온 관광객들의 99%는 하롱베이 만을 보러 왔기에 조금 이라도 시간이 늦 으면 관광객들이 일시에 몰려 유람선 선착장부터 시작하여 되돌아 올 때까지 줄 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남들보다 일찍 움직이는 것이 편안한 여행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일행은 05:30분에 기상을 하여, 06:00부터 식사를 하였고, 07:30분에 출발 한다는 계획 하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하롱베이는 석회암의 구릉지가 오랜 세월 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섬과 괴상한 바위들이 에메랄드 색 깔을 띠고 있는 파란 바다 위로 솟아 있는 곳이다.
호수와 같이 잔잔한 바다위에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 한 바위, 수직의 절벽을 이 루고 있는 작은 섬들, 환상적인 동굴, 동물과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들 사이로 오가는 관광선과 갈매기 떼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기에 잘 왔구나 하는 마 음이 절로 생기는 곳이다.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괴석에는 개의 모양을 하고 있는 개 바위, 귀부인바위, 물개바위, 사람머리바위, 엄지손가락바위 키스바위 등의 이름이 붙어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섬들은 물이 없고, 경사가 심하여 평지가 없는 척 박한 환경을 이루고 있기에 거주하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무인도이 지만, 많은 종류의 포유동물과 파충류, 조류가 서식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존재한 다. 바문섬과 캣바섬에서는 열대림이 발견되고 있으며, 바다에는 1,000여종 이상의 열대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롱베이는 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도 아니기에 수 천 년 동안 버려진 땅으로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었으나 007 영화 촬영지로 선정되 어 전 세계 관중들에게 영화를 통하여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이 세상에 알려지자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을 하였고 이제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는 영광을 누렸 으며 전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이름을 날리는 곳이다.
베트남 관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하롱베이를 보기 위해 우리일행은 전용 유람선에 올라 주변 경치도 감상하고, 유람선 사진사가 1장에 1,000원씩을 받으며 찍어주는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다 보니 어느덧 60여분이 경과하였 고, 바다 한 가운데에 떠 있는 커다란 바지선에 내리선 기다리고 있던 아리따운 처녀가 노를 젓는 4인승 작은 배에 승선하여선 쪽배관광에 나섰다. 이곳은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모터보트를 타고 추격 신을 벌였던 곳이라 하는데 우리 는 그 광경을 연상하며 30분 정도를 보내었고, 바지선에 도착을 하자 이번엔 6인 승 모터보트를 타는데 천천히 가는가 하면 별안간 속도를 내어 하늘을 날다 떨어 지는 듯 한 충격을 연신 일으키더니, 지그재그 주행을 하여 사람들이 튀어나갈 듯 한 공포심에 큰 소리로 아~~ 소리를 자아내게 하니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 는 멋진 코스였다. 이렇게 30분 정도를 지나고 나니 또 다른 곳에 정지하여 있는 커다란 바지선에 도착을 하였고,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바닥이 평평한 배에 16 명이 승선하니 이번엔 건장한 청년이 노를 저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배를 타고 원 숭이 섬을 탐방하는데 과자나 과일을 던져주면 얼른 받아서는 은신처로 숨어드는 모양이 색다른 모양으로 비쳐지는 곳이었다. 바지선으로 돌아오면서는 배와 배 끼리 일부러 부딪혀 쾅하는 소리와 충격을 추억으로 안겨주는 스토리가 있는 코 스였다. 이렇게 30분을 보내고 나서는 다시 본래의 커다란 전용 유람선에 올라2 0여분이 지나니 석회동굴이 있는 작은 섬에 도착을 하여 석회동굴 탐방에 나서는 데 커다란 지하광장과 아름다운 종유석을 감상하며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60여 분이 소요되었다, 다시 유람선에 올라선 선창으로 내다보이는 아름다운 섬들과 괴상한 바위들을 바라보며 점심으로 한국에선 비싸서 먹기 힘든 민어회와 홍돔 회에 이슬을 먹으며 120분이란 긴 시간을 보내었으니 베트남에서의 선상파티는 세상을 살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생각이 되어 진다, 이후 베트남의 주석 호치민이 러시아 최초의 우주인 바문에게 주었다는 바문섬에 내 려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하롱베이 만을 바다에서가 아닌 산정에 서 바라보니 배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 이었다. 이렇게 60여분을 보낸 후에 유람선에 올라 아침에 출발한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경이다.
무려 9시간을 배 위에서 또는 식사를 하며 또는 바문섬 등산이나 동굴탐방을 하는데 보내었으니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힘든 여정이었다. 여행은 휴식이 아니라 얼마만한 체력을 가졌는지 시험을 하는 장이란 생각을 하며 더욱 건강관리에 노력을 해야겠다. 다짐을 하여본다.
노란공 2015. 12. 20
하롱베이 만에 정박해 있는 관광유람선 마치 터키의 지중해 연안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하롱베이 만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유람선들 바다와 어울려 멋진 정감을 자아내는 호텔 저런 곳에서 멋진 청춘의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 옛날이여어~ 백사장에서 나잡~아 봐~라 하면서 뛰어 다니다 넘어지고 그리곤 사랑이 싹트고... 몸도 마음도 시들었으니 사랑을 이제는 추억으로만 하여본다.
섬들이 무려 2,000개에 이른다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부실해 보이기만 하니 존 웨인과 같은 당당한 모습은 언제 쯤 갖추려는지.... 이러한 모습으로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오드리 헵번과 같은 미인과 어울려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꿈 속에서나마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잠시 눈을 감아본다. 커다란 눈과 짧은 단발머리를 그리며.... 하롱베이만에 있는 섬들은 모두 수직의 절벽을 특징으로 한다. 수 천개의 섬들로 자동 방파제가 형성되기에 태풍이 불어도 바다는 잠잠 하다고 한다. 섬과 섬 사이로 오가는 관광선들 사진기를 어느 쪽으로 향하든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하롱베이다. 암초가 있는 곳은 부표를 띄워 놓기도 하였다. 바위 이름을 알으켜 주었는데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이곳을 지나는 배는 대부분 여객선 이지만 가끔씩 어선이 지나는 경우도 있다. 작지만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들 우리가 타고 있는 배와 비슷한 크기의 배가 지나고 있다. 하롱베이 첫 번째 코스 4명이 탈 수 있으며 처녀사공이 노를 젓는다. 자매처럼 보이는데 모녀 사이란다. 어느 쪽이 딸이고 어느 쪽이 어머니인지 구분이 가지를 않는다. 이번 여행을 통하여 모녀지간의 정이 더운 돈독해 지기를 바랍니다. 하롱베이를 유명하게 만든 007 영화 촬영지를 관광하는 중이다. 007영화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고성능 모터보트를 타고 질주의 본능을 마음껏 발휘한 곳이다. 노 젓는 베트남 아가씨와 함께하니 광현이 어머니가 옛날로 돌아 가고픈 순간이다. 안산 친구분들께서 준비한 베트남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天之地間 萬物知衆에 惟人以 最貴하니, 所貴乎人者는 以其有五倫也라!
(천지지간 만물지중에 유인이 최귀하니, 소귀호인자는 이기유오륜야라!)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모는 것 중에 사람이 가장 귀하니, 이는 오륜이 있기 때문 이니라!
有志者事竟成
(유지자 사경성) 있을 유, 뜻 지, 놈 자, 일 사, 마침내 경, 이룰 성.
사람은 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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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은 즐거운 것입니다 지금보니 카페주인이 멋있어 보이네유 축억을 보네요. 고맙습니다.
나야 어디 틀이 되나요,
회장님께서야 아무 옷을 입으나
어떤 자세를 취 하더라도 아롱드롱과 같이 존 웨인과 같이 멋진 모습을 자아내지요.
자즈들려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