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엘로이 (제 3 일. 2026.3.18. 수)
창16:1-14 *찬송:383장
하나님의 이름 엘로이입니다. 오늘 엘로이 하나님을 소개하고 엘로이 하나님을 말씀으로 만나고 엘로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영접한 순간,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가 됩니다. 그럼 우리는 하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는 오직 예수 신랑만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나눌 수 있는게 아닙니다. 아이가 엄마를 50% 사랑하고, 아빠를 50% 사랑합니까? 엄마를 사랑할 때 100%로 하고, 아빠를 사랑할 때 100%로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50% 사랑하고, 세상을 50% 사랑할 수 있다? 없다? 없습니다.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을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나눌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아끼고 더 집착하는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지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불러야 할 이름, 우리가 외쳐야 할 이름을 알려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의 밧줄을 던져주신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 시절에 강간을 당하고 14살 때 임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집에서도 버림받게 되는 비참한 삶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하나님을 믿고 당당하게 일어서서 수많은 약자들을 돕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오늘날 미국 토크쇼의 제왕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수많은 청중들을 감동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우리 인생이 고통을 당할 때 부르짖어야 할 이름은 바로 여호와 엘로이 하나님이십니다.
1.엘로이 하나님은 하갈을 찾아오신 하나님입니다.
1절‘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여종이 있으니 애굽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아브람과 사래의 가정, 첩으로 들어간 하갈. 가정에 분란이 생김. 사래와 하갈의 심각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6절‘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너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하갈은 집을 떠나 팔레스틴 광야(사막지대)로 도망을 치다.(임신한 몸으로)...무서움, 추위, 배고픔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하고 방황하는 한 영혼에게 직접 찾아오십니다.
9-11절‘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하갈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나를 결코 버리시지 않으셨다는 고백을 합니다. 그녀가 하나님을 만나 그 은혜를 경험한 후, ‘엘로이 하나님, 살피시는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을 한것처럼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도 이런 신앙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2.엘로이 하나님은 이 비극의 현장에 있었던 하갈을 만나주신 하나님입니다.
엘로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내 인생을 간섭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간섭하셔서 교훈을 주십니다. 우리는 보통 하나님을 관념적인 분으로 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아주 구체적으로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때때로 우리가 인생길에서 방황하고 힘들어 할 때도 위로하시고 격려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반드시 살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 길을 열어주시면서 구체적으로 격려하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라 그 수하에 복종하라’순종과 화해, 그 길만이 하갈이 살길입니다. 하나님은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이 처한 환경에서 순종하길 원하시며 내 인생을 간섭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갈에게 주인에게 ‘돌아가라. 교만을 버리라. 겸손하라. 섬기라’했습니다. 여러분도 언제나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서시기를 축복합니다.
축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광야에서 방황하는 하갈에게 하나님은 미래를 알 수 없는 그녀를 향해 한없이 축복하신 분이십니다. 하갈에게 자손의 번성을 약속하시는 하나님(10-14절). 하나님은 또한 광야에서 하갈의 고통을 들으시고 아들, 이스마엘을 말씀하시면서 그 자손의 번성까지 약속하십니다. 마치 훗날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창28:16-19). 하나님의 관심은 사래를 넘어 하갈에게까지 이르고, 이삭을 넘어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에게 까지 미칩니다. 여호와께서 하갈이 고통 중에 아파하고 헤맬 때,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때, 그 간절한 탄원과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이 고통중에 부르짖는다면 엘로이 하나님은 보고 계시다가 찾아와 주셔서 어루만져 주시고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하갈은 말할 수 없는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해 멋진 신앙고백을 합니다.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엘로이 하나님’라고 외침니다.
3.엘로이 하나님은 하갈을 보살피시는 하나님입니다.
히브리어의 ‘엘’은 영어로 번역하면 강력한 자를 의미합니다. 그 강력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돌보시는 하나님, 감찰하시는 하나님, 온갖 시련과 고통 속에 때 잊지 않으시고 찾아와 위로하시며 돌봐주시는 엘로이 하나님이십니다. 13절 하갈의 신앙고백입니다. 13-14절‘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하나님을 만난 그녀는 살아계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따서 샘물의 이름을 ‘브엘라해로이’라고 지었습니다.
하갈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 위로를 받고 또한 약속의 말씀을 듣고 고백한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히브리어로는 ‘엘로이’(El Roi)입니다. ‘엘’은 ‘하나님’이요, ‘로이’는 ‘보다’라는 의미입니다. 개역한글 번역에서는 ‘감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즉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은 나를 보시며, 나를 감찰하시고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아무도 없는 광야, 임신한 몸으로 앞으로의 생존도 보장할 수 없는 광야에 까지 찾아와주셔서 자신의 형편을 물으시고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시며, 복을 주시는 그 하나님이 바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이 엘로이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축복합니다. 결국 하갈은 하나님을 만나고 회개하여 아브람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즉 하갈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라가는 자로 변화 되었습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이 알지 못하는 고민과 아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엘로이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하갈에게 오신 것처럼 우리를 찾아와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픔의 눈물을 씻겨주시고 우리 인생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엘로이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나는 때는 놀랍게도 인생의 비극을 경험하는 그 현장입니다. 지금 그런 아픔의 현장에 있다면 오늘 새벽에 말씀으로 만나주시는 엘로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시면 찾아와 만나주시며 해결해주십니다. 우리가 엘로이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은 우리를 감찰하시는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만이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를 감찰하실 수 있습니다. 사래로부터 고통받았던 하갈의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하나님, 엘로이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그 엘로이 하나님을 이 새벽에 만나십시오. 놀라운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하갈에게서 보듯이,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내가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찾아오십니다. 낮고 천한 자리에 있는 나를, 아무도 몰라주고, 버려져 있는 나를 찾아오십니다. 찾아오셔서 나의 고통을 이해해주시고,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나를 위로하시고, 내가 가야 할 길도 알려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갈처럼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제 세상에서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고, 위로해주지 않을 때 나를 찾아오신 그 하나님을 만나 그 분을 의지하고 따라가는 삶이 신앙생활의 여정의 시작이요 과정이 됩니다. 그 분과의 만남이 우리의 ‘삶의 전환점’(Turning Point)입니다.
엘로이 하나님과의 만남은 일생일대의 최고의 만남입니다. 그 분을 만남으로 우리의 삶에 소망이 생겼고, 그 분을 만남으로 우리의 삶은 이전의 갈등과 상처와 절망의 삶이 아니라 평화와 위로와 소망의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분을 만나기 이전에는 소망없고 힘없는 나 자신을 의지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영원한 소망되시고, 영원한 기쁨되시고, 영원한 나의 동반자되시는 그 분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존재로 변화되었습니다. 고후5:17절‘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시23:1절‘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62:5-6절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것이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만난 하갈과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의 고백인줄 믿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갈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의 몸이 어디서 살고 있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갈처럼 참 생명의 길에서 멀리 떠나 있다면 그 사람은 조만 간에 하갈 같은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하갈을 감찰하신 그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를 감찰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감찰하시는 그 하나님 앞에서 하갈에게 들려주셨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잘못된 길은 빨리 바로 잡아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의 신앙을 돌이켜 보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길로 빨리 돌이키시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자신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취어 보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약속의 길로 돌이켜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간 네가 어디로 가느냐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하갈의 길에서 돌이켜 생명의 길, 축복과 약속이 있는 길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애를 위해 마련해 주신 아브라함의 집, 여러분의 생애를 하나님 나라까지 인도해 주시는 아브라함의 집, 여러분의 가정에 복을 주시고 더욱 풍성한 생명의 결실을 주시는 아브라함의 집인 여러분의 상주감리교회에 깊은 뿌리를 내리시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를 위해서 예비하시고 언약하신 그 모든 충만한 축복을 받아 누리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