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연대표
하(夏) 약 BC 21세기 - 약 BC 16세기
상(商) 약 BC 16세기 - 약 BC 1066년
주(周)
서주(西周) 약 BC 1066년 - 약 BC 771년
동주(東周) BC 770년 - BC 256년
춘추(春秋) BC 770년 - BC 476년
전국(戰國) BC 475년 - BC 221년
진(秦) BC 221년 - BC 206년
한(漢)
서한(西漢) BC 206년 - AD 23년
동한(東漢) AD 25년 - 220년
삼국(三國)
위(魏) 220년 - 265년
촉(蜀) 221년 - 263년
오(吳) 222년 - 280년
진(晋) 16국(十六國)
서진(西晋) 265년 - 316년
동진(東晋) 317년 - 420년
16국(十六國) 304년 - 439년
남북조(南北朝)
남조(南朝)
송(宋) 420년 - 479년
제(齊) 479년 - 502년
양(梁) 502년 - 557년
진(陳) 557년 - 589년
북조(北朝)
북위(北魏) 386년 - 534년
동위(東魏) 534년 - 550년
북제(北齊) 550년 - 577년
서위(西魏) 535년 - 557년
북주(北周) 557년 - 581년
수(隋) 581년 - 618년
당(唐) 618년 - 907년
오대십국(五代十國)
후양(后梁) 907년 - 923년
후당(后唐) 923년 - 936년
후진(后晉) 936년 - 946년
후한(后漢) 947년 - 950년
후주(后周) 951년 - 960년
십국(十國) 902년 - 979년
송(宋)
북송(北宋) 960년 - 1127년
남송(南宋) 1127년 - 1279년
요(遼) 907년 - 1125년
서하(西夏) 1032년 - 1227년
금(金) 1115년 - 1234년
원(元) 1279년 - 1368년
명(明) 1368년 - 1644년
청(淸) 1644년 - 1911년
중화민국(中華民國) 1912년 -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1949년 10월 1일 성립
은·주 나라: 현재 중국 역사의 시작으로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왕조는 기원전 약 1600년경의 은왕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은 왕조의 두 서울과 10여 곳의 왕릉이 이미 발굴되었으며, 문자도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춘추 전국 시대: 주나라 평왕이 낙양으로 도읍을 옮기기 이전의 시대를 서주시대라 하고, 도읍을 옮겨 동쪽으로 낙양을 수도로 삼았을 때부터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할 때까지를 동주시대 혹은 춘추전국시대라 한다.
진나라: 중국 역사상 최초로 통일국가를 이룩한 진의 시황제는 봉건제를 폐지하고 군현제를 실시하여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를 확립하였다. 그는 승상 이사에게 명하여 문자를 통일하고 도량형을 통일하는 등 통일국가에 걸맞게 모든 제도의 개혁을 단행하였다.
한나라: 항우를 물리치고 한을 세운 한 고조 유방은 봉건제의 장점과 군현제의 장점을 살린 군국제로 한왕조의 기틀을 잡았다. 유방은 왕조 초기에 한신, 팽월 등 한왕조 창업의 일등 공신들을 차례차례 숙청하여 황제권을 강화했다.
위진남북조 시대: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을 계기로 각지에서 군웅이 할거하게 되었는데, 이들 할거 세력들은 동탁의 제거를 계기로 그들의 세력 확장에 힘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 가운데서 천하를 삼분하여 대치하고 있었던 촉한, 위, 오의시기를 삼국시대라 한다. 그리고 나서 천하를 삼분하여 대치해 왔던 삼국은 결국 위의 뒤를 이은 진나라에 의해 멸망된다. 보통 이시기를 위진남북조 시대라 한다.
수나라: 수나라를 세운 문제 양견은 그 때까지의 악정을 과감히 개혁하고 정치에 정진하는 한편 북쪽으로 호족들을 물리치고 남쪽으로 남조 최후의 진 왕조를 멸망시켜 근 4백 년 동안 이어오던 대분열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룩하였다.
당나라: 서기 618년 이연은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를 세웠다. 당나라는 수나라의 멸망을 교훈 삼아 안으로는 중앙집권제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영토를 확장하여 당왕조 3백년의 기초를 튼튼히 하였다.
송나라: 송의 태조 조광윤은 혼란한 오대십국 시대를 마감하고 송왕조를 세웠다. 조광윤은 제위에 오르자 문치주의로 무인 세력을 억제하고, 중앙집권 체제의 확립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중앙을 위주로 한 여러 가지 제도의 개혁은 관제와 군제 및 그 운영에 많은 문제와 모순을 드러내었다.
원나라: 몽고 초원의 영웅 칭기즈칸은 무력을 앞세워 유럽과 아시아를 석권함으로써 역사상 유례없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그 뒤를 이은 세조 쿠빌라이는 후계자 싸움에서 승리하여 킨의 자리에 오른 후 나라 이름을 원나라로 고치고 수도를 연경(북경)으로 옮겨 대도라 칭하였다.
명나라: 명의 태조 주원장은 원나라의 정치가 문란하고 국력이 쇠진한 틈을 타 한족국가 부흥의 기치를 내걸고 1368년 명나라를 세워 중국을 통일하였다. 그는 오랫동안 전란에 시달려온 백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감세와 면세를 실시하고 수리사업과 개간사업을 추진하여 생산촉진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원나라 지배 아래 만연된 여러 가지 몽고풍의 제도와 풍습 등을 씻어내고 한족의 문화를 재건하기에 힘썼다.
청나라: 청은 이자성을 몰아내고 청왕조야 말로 명나라의 뒤를 승계한 중국의 전통 왕조임을 선언하였다. 1644년 제 4대 강희제 때에 이르면 오삼계 등 삼번의 난을 평정하고 중국을 완전히 통일하면서 중국에의 지배를 공고히 하였다.
근현대시대: 1840년에 일어난 아편전쟁은 중국 역사상 일대전환점이자 중국 근대사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편전쟁 이후 서구 열강의 반식민지로 변한 중국은 점점 목을 조여 오는 외세의 위협에 대처하고 효과적으로 근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온 힘을 기울였다. 중국은 양무운동, 변법자강운동의 실패 이후 마침내 전제군주제인 청조를 타도하고 신해혁명을 성공시켜 중화민국을 탄생시켰다. 중국의 근현대사는 바로 우리나라가 걸었던 역사와 비슷한 경로를 밟으면서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 나갔던 중국의 행로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