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앞에서의 연설이라...
거창하게 연설이라 할 것 까지는 없어도 20명 이상 정도의 소모임에서라도 타인들 앞에서의 '발언'을
신경쓰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꼭 해야만 했던 몇 차례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극히 적었던 충만감을 넘어 당혹감, 무력감이 뇌리를 스치며
다시금 아찔해진다.
이 책은 리더십, 자기계발서 의 명 저자 데일카네기의 베스트셀러 중의 하나이며, 타인 앞에서의 스피치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네기는 공개 석상에서의 성공적인 스피치에 대한 여러 요인과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
1. 주제를 확실히 하라
2. 아이디어를 미리 종합하고 정리하라.
3. 사전연습을 충분히 하라.
4. 삶을 통해 내가 배운 경험이나 교훈에서 주제를 찾아라
어떻게 말할 것인가,,,
1. 내가 말할 주제에 대해 흥분하여 충분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
2. 화자인 나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청중이 중심이어야 한다. 그들과 열렬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3. 성공을 확신하여 스스로 격려하며 자신감에 차 있어야 한다.
4. 내가 말하는 이야기에 인간미를 불어넣어라
5. 이름을 사용하여 대화체의 생생한 스토리를 만들어라
6. 그림을 떠올리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단어를 사용하라
7. 현장감을 살리며 생생히 힘차게 말한다.
8. 힘차고도 유연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연습하라.
저자는 말한다. 스피치는 또하나의 대화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참 맞는 말이구나 싶다. 잘 할려고, 멋지게 표현하려고, 내가 가진 그 이상을 보여주려
욕심을 부리다보니 연기라 생각이 들고 어색하여 결국 앞에서면 쪼그라드는 경험이 어디 한 두 번인가,,,
진즉 알았더라면 훨씬 멋졌을까 ? 아서라, 벌써 날아서 하늘 한 점 먼지로도 없을 과거인 것을!
반드시 짚고 알아야 할 것들은 명심해둬야 겠다.
여러분야의 책을 두루두루 살피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에 새삼 알게되는 계절이다.
너무나 아둔하고 부족한 나의 경험을 생각해볼때 좋은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첫댓글 남들 앞에서 말하는것은 쉬운 일은 아닌듯 해요 그래도 코이님은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른 듯 합니다.
클랐습니다. 횃불님 로즈마리님 말씀에 한바탕 베베@@ 꽈배기 춤이라도 추는지 몸이 꼬여듭니다요 ㅎㅎ
그래서 "나무랄 데 없는" 코이님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