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장 제 3일 : 2. 1(일) 초계, 화련, 까오슝>
태로각 협곡 : 타이완 섬의 산악 지대에서 중추를 이루는 부분은 리유 강이 흐르는 협곡에 의해 갈라진다. 양쪽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인상적인 이 협곡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땅이 융기된 후 수백만 년 동안 침식작용을 겪은 결과 감탄을 자아내는 절벽이 완성되었다. 타로코 협곡은 해저에 쌓인 석회질의 침전물이 석화작용을 거쳐 석회암이 된 결과로 탄생했다. 엄청난 압력, 지열, 기나긴 시간은 석회암 퇴적물을 대리석으로 바꾼 후 지금의 타이완 산맥의 산들을 빚어냈다. 이후 단단한 대리석 지대가 융기한 후 침식작용을 받아 경사가 가파르고 매우 깊은 협곡이 완성되었다. 협곡은 곳에 따라 대리석이 매끄럽게 연마된 곳도 있을 정도이다. 강의 침식작용도 지형에 영향을 남겼다.
타로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이 지역에는 고유한 야생생물들이 풍부하게 서식한다. 그중에는 아시아흑곰, 타이완마카크원숭이, 타이완산양, 타이완긴코나무다람쥐 등과 미카도, 산계, 대만파랑까치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가 서식한다. 공원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걷기 쉬운 산책길부터 고산 지대의 어려운 등산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등산로를 보유하고 있다.
생성 시기 : 협곡의 생성 시기 : 7,000만 년 전
최고봉 : 3,700m
<화련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초계에서 기차를 타다.>
<기차표>
<폐 타이어를 활용한 화초 재배의 기발한 발상>
<초계에서 약 1시간 40분만에 화련에 도착하다.>
태로각(太魯閣) :
화리엔에 소재한 타이루거는 대만에서 4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 대만의 100대 준봉 중에 제27위에 해당됩니다.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타이루거 협곡은 대만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입니다. 이 자연의 걸작과 더불어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 되어 있는 이곳은 국제수준의 자연국가공원으로 공인받고 있습니다. 또한 중횡고속도로(中橫公路)의 시발점이기도한 이곳은 타이야족(泰雅族)의 문화유적들도 살펴볼 수 있는 장소 이기도 합니다.
<대리석(大理石) : 입상결정질석회암(粒狀結晶質石灰岩)으로 주로 방해석이 열변성작용을 받아 재결정되어 생성된 변성암의 일종을 말한다. 중국 운남성(雲南省) 대리부(大理府)에서 생산된 데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세공하기가 쉽고, 연마하기가 쉬운 성질 때문에 조각이나 장식, 건축용 석재로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대리석이라 하면 석회암, 종유석, 트래버틴, 석회질 염기성 응회암, 사문암 등이 포함된다.>
<산 전체가 거대한 대리석 덩어리로 만들어진 태로각 협곡의 경이로운 풍경 이모 저모>
<천연 굴 마다 제비가 많이 산다고 하여 연자구라고 불린다네요.>
<멀리 보이는 장춘사>
장춘교를 건너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서면, 작은 동굴이 보이고, 공사 중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제단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장춘사(長春祠) : 타이완은 길게, 꼭 고구마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거대한 산맥으로 동서가 막혀있었습니다.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동에서 서로 이동을 할 때 배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서관통도로는 1956년부터 시작해 4년여 만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작업하다 목숨을 읽은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당이 바로 장춘사입니다.
장춘사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희생자들이 억울하여 흘러내리는 눈물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장춘사 이모 저모(최초의 장춘사는 지진으로 붕괴되어 현재의 건물은 신축한 것)>
<타이완 원주민 중 가장 번성하다는 아미족(阿美族) 민속 공연 이모 저모>
<뜻하지 않게 결혼식 공연 신랑으로 선택되어 아미족 미녀와 결혼식 연기를 하게될 줄이야...... >
<타이완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육합 야시장을 돌아보다.
타이완 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과점
외국 관광객이 많이 들러 제과를 선물용으로 구입한다는 말에
손자가 생각나서 몇 개 구입>
첫댓글 요즘은 헬멧까지 주는군요 ㅎㅎ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잖아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