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신기네 집 밀가루 랍니다.
토종 밀농사 20년!
오로지 토종밀 종자를 보존하기위해 타산은 맞지 않지만 지금껏 농사짓고 있지요.
이 바닥에서 토종밀하면 신기네 집이지요.
전국에 몇 안되는 제분소를 뒤지다 성주댐 근처에서 전통방식으로 제분하는 장인을 만나
그곳에서 제분했습니다. 제분소 사장님이 자꾸 제분소 인수하라고 한답니다.
요즘 개인이 비싼돈(쌀 정미의 3배 가격)들여 제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열정을 높이 사서 제분소를 양도(?)하려는 듯...ㅎㅎ
어째거나 저쨋거나 수확전 밀밭 풍경입니다.
밀수확 장면이구요.
밀밭에서 잡은 고라니 새끼 곧 풀어줬다는군요.
장인이 제분한 밀까리(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양이 많진 않지만, 많이 많이 사 주세요.
제빵용으로는 어렵구요. 수제비, 칼국수, 부침을 해 먹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수제비 떠 먹어보니 구수한게 맜있었습니다. 색깔은 표백하지 않아 옅은 갈색이 납니다.
햇빛에 오래 말려서 저장성이 뛰어납니다.
7팩(한상자) 주문시 택배비 무료입니다. 그 이하는 택배비 부담하셔야 합니다.
계좌번호는 농협 461162-52-107716김광영 입니다.
건강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