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의 진실
'저 희로애락이 지금은 어디 있는가?'
사극에선 모든 게 그저 옛날입니다.
욕심 내고 음모를
꾸미고
좋고 싫던 것이 다 한 줌 흙입니다.
죽은 자만 모르는 진실...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 9:3).
일대일 짝사랑
세상에서는 여러 관계공동체의 울타리
속에서
북적대며 함께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죽을 때는 모든 세상을 뒤로 한 채
철저히 혼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나를
일대일로 대해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 짝사랑을 죽음 직후에나 알게 된다면
너무 둔감한 것입니다.
-안환균,
'트위터에서 만난 예수'(생명의말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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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사적 시대적인 종말도 그렇지만 개인적인 종말에도 둔감하기 쉬운 게 일상인들의 분주한 삶인 듯합니다. 그러나 죽음에 민감한 자만이 진리에도 민감하다는 진실을 믿습니다. 영화 '관상'의 장면들과 함께 돌아보는 복음 묵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