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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여행
 
 
 
카페 게시글
임진강일기 섬진강에서 임진강까지...천리길을 달려온 블루베리
찰라 최오균 추천 0 조회 75 11.12.14 18:4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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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4 20:08

    첫댓글 엄청 추운 곳이였죠. 제가 1월달 따불백(군인 개인 피복담는 룩쌕) 메고 연천군 백학면( 찰라님 동네 밑 면소제지)에 들어셨을때 자주 나오는 우내장국이 나오면 식가에 허옇게 달라붙고, 손등은 쩍쩍 갈라지고, 귀 볼은 동상걸려 퉁퉁 부었으니 ... 그래도 난방만 잘되면 베란다 화조들은 별 문제 없겠죠. 춥고 배고펏던 37년전 이애기죠.

  • 작성자 11.12.14 20:56

    으하! 그리추었던가요? 추억이 서린 곳 백학면에서 매운탕 먹었지. 지금은 온난화 현상이 있어서인지 그리 춥지않다고 하는군요. 아우님, 자리 잡으면 꼭 오시길...

  • 11.12.15 10:35

    블루베리 열 그루를 베란다에 죽 늘어놓으니 갑자기 친구가 많이 생긴 듯.. 집안이 온화해졌겠네요. 그들도 찰라님과 함께 가고싶어 오매불망 기다렸을 거예요. 임진강에서 조롱조롱 매달릴 블루베리가 벌써 그려집니다. 봄은 또 머잖았잖아요.

  • 11.12.15 11:01

    잠시 혜경이엄마네 있으면서 두 분의 손길을 솔찬히 기다렸을 블루베리들~~~...
    다시 두 분 곁에 오니 편안하게 더 잘자랄거라 믿습니다^^
    제가 엄청 부러워한 블루베리들,,,올 겨울 두 분의 따뜻함에 잘 견딜거라 생각되네요~ㅎㅎ

  • 11.12.21 22:32

    아직은 해외나 팔랑거리는 유랑자인 줄 알고, 훗날까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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