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이노피아 겨울방학 영어캠프 직캠 체험 현장입니다.
<3일차>
이노피아 겨울방학 영어 캠프 마지막날.
이노피아 친구들을 에스코트하는 선생님들의 지친 기색은 역력한데, 이노피아 친구들은 에너자이저 건전지를
장착했는지 지치지도 않고 뛰어다니고 새로운 놀이거리를 만드네요.
마지막날은 어떤 과정들을 체험하게 될지 이른 아침부터 질문이 끊이지를 않는데요,
아마 어제의 흥분된 여파가 가시지 않은 것 그리고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 경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개봉박두~.
아이들이 매일 출근도장을 찍었던 곳
1교시 : Cooking Class
흠흠... 고소한 버터 냄새가 새어나오는 이곳은 쿠킹 클라스입니다.
포근한 미소의 앨리나 선생님께서 오늘 우리를 요리의 신세계로 이끌어주시기로 했습니다.
앨리나 선생님께서 '너무 맛있어도 기절하지는 말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런 일이 벌어지기는 할까요?
오늘 쿠킹 시간에는 쵸콜렛 쿠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친구들이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앨리나 선생님께서 기본 레시피와 요리에 필요한 도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본적인 재료 계량은 앨리나 선생님이 하시고 이노피아 친구들은 들어가는 분량을 레시피를
따라 큰 소리로 합창을 했습니다. 캠프 입소일이 하루하루 지남에 따라 친구들의 목소리에 점점 힘이 들어가
제실력이 나오고 있어, 정말 녹음을 해서 함께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분량의 재료 Mix 이후에는 친구들이 나섰는데요, 모두 합심해 반죽을 하고 롤러핀으로 밀고,
모양 틀로 토끼, 오리, 하트 등의 쿠키 반죽들을 찍어냈습니다.
시간이 한정된 관계로 우리가 만든 쿠키 반죽은 다음팀을 위해 오븐에 키핑해두고, 앞팀에서 만든 쿠키를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 느낌은.... 음...정말 Taste Gooooooooooooooooood! 이었습니다.
뒷정리 또한 이노피아잉글리쉬 친구들 답게 깨끗이 마무리해 앨리나 선생님께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왔는데요
덕분에 보너스 퀴즈로 도장 추가 득템!
참, 참, 우리 이노피아잉글리쉬 남학생들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여학생팀보다 멋진 쿠키 만들기 실력을 보여주어
미래의 좋은 아빠 자리를 예약했다고나 할까요!
<--영어캠프_Cooking Class 체험 인증 패스포트 스템프 쾅쾅쾅!
2교시 : Winter Zone
동적인 겨울 관련 실내 스포츠 체험을 예상했지만 100% 예상과는 정반대의 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도서관 수업이후 다시 만난 아니요 선생님께서 Winter Zone을 이끌어주셨습니다.
겨울 관련 의복, 겨울 관련 스포츠, 겨울 관련 동물들의 그림 카드로 만나보고 입으로 불러보았습니다.
우리 이노피아 친구들의 일취월장하는 단어력, 발음,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북극곰 Polar Bear가 가장 인상적인 자태를 보여줬는데요, 카드 공부 이후에 이어진 수업에서는
연장선상에서 Polar Bear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종이접시, 가위, 풀, 부직포, 양면태입만 있으면 금방 완성 가능!!!
모두 함께 Polar Bear 잡으러 갈까요?
<--영어캠프_Winter Zone 체험 인증 패스포트 스템프 쾅쾅쾅!
3교시 : Telephone
영어캠프 본관을 나와 산으로산으로 끝없이 올라가면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가 2개 아담히 붙어있는
방이 나오는데요, 이곳이 Telephone 체험교실입니다.
영국에서 온 레이첼 선생님은 신사의 나라 출신답게 우리 친구들의 예의범절과 정숙을 요구하셔서 친구들이 캠프 기간 중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화기의 역사와 종류별 역할을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했고, Local-Long Distance-International의 의미 차이를
정확히 정의한 중요한 체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노피아 영어캠프인 만큼 글로발한 게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국제전화 국가별 고유 코드를
찾는 게임을 통해 친구들은 다양한 나라 이름과 국가식별 번호 형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캠프의 백미로 친구들끼리 짝을 지어 공중전화로 영어 말하기를 시도했는데요,
3일간 원어민을 통해 영어로 체험을 진행하면서 자신감이 배가 되었는지, 즐기면서 통화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또한 이노피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아쉽네요.(다음에는 장비를 좀더 늘려야 겠어요^_____^)
<--영어캠프_Telephone 체험 인증 패스포트 스템프 쾅쾅쾅!
3일간의 이노피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이노피아 친구들은 영어와 얼마나 친해 졌을까요?
옆에서 에스코트하면서 느낀 점은 자신감의 향상이었습니다.
첫날은 원어민 선생님과 썸타는 듯이 무지 낯을 가렸다면,
오늘은 친구들이 직접 원어민 선생님들께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함은 물론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좀더 시간을 보내게 하고 싶다는 아쉬움까지 들정도로요.
이노피아 친구들이 더욱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처럼 '이노피아잉글리쉬'에 열공해서,
다음 캠프 때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이노피아 친구들 '열공'!+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