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종.
울혈성 심부전증환자나 만성심장병이 있는 환자에게서 일어나기 쉬운 증상이다. 혈액속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폐조직의 폐포 안에 고이는 상태를 말한다.
폐울혈, 폐부종, 폐수종이라고 한다.
폐에 물이차면 밤 사이에 급격히 악화되는 증상을 겪는다. 숨이 가빠지고 천식음을 내며 불안감과 함께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온몸에 땀이 난다. 입술과 손톱이 시퍼렇게 되며 기침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가래만 나오지만 후에 거품과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
*가려야할 음식.
김이나 미역 등 미끄러운 음식.
뱀장어, 비린 생선, 찰것(찹쌀이나 질은 밥), 가루음식, 신맛이 나는 과일, 기름진 육류 등.
*권장하는 음식.
메진 잡곡밥, 밥도 가능한 꼬드밥으로 먹을 것.
강낭콩, 완두콩, 팥, 녹두 등 콩류를 많이 먹을 것. (특히 작두콩이 좋다.)
검정깨나 흰깨, 들깨, 참깨 등깨종류나 건과류가 좋다.
#폐수종의 특효약은 자신의 소변이다.
자신의 소변을 받아서 한동안 방치하면 부유물이 가라앉는데 위의 건수(지장수)를 조심스레 따라서 마신다. 두달 정도 받아마시면 폐의 모든 질병에 특효하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심부전증환자의 소변은 그리 큰 효능이 없다.
#폐수종에는 더덕도 좋다.
건더덕을 보리차처럼 끓여서 수시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처방전.
포공초(민들레뿌리), 남과자(호박씨), 옥미수(옥수수수염), 지부자(댑싸리씨), 상백피(뽕나무뿌리껍질), 솔잎, 느릅, 마늘(까지 않은 것), 도라지, 구기자, 잔대, 창출, 세신, 황기를 각 200g과 감초 50g을 넣고 약 90봉 정도 나오게 달여서 하루 3회 복용한다. 물론 식이요법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첫댓글 주말입니다
날씨가 화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람니다